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9월 30일 대덕구 계족산성 일원에서 고성능 드론을 중심으로 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등산객이 발목 골절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전소방본부와 119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항공대, 대덕소방서 구조대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드론 등 장비가 활용됐다. 특히 400배 줌과 AI 인식 기능을 갖춘 최신 드론이 조난자를 신속히 탐지하고 좌표를 전송해 지상 구조대의 접근을 지원했다. 구조대는 부상자를 들것으로 안전하게 이송했으며, 헬기 후송 절차는 모의로 진행해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드론의 탐지력, 구조대의 기동성, 항공대의 후송 능력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며 입체적 산악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대전지역 산악사고는 2023년 111건에서 2024년 184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가을철에는 등산객이 늘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져 구조대의 신속 대응이 필수적이다. 소방본부는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구급함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6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관리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험성평가 절차와 방법 △작업별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근로자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현장 적용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9일 북원회전교차로에서 “추석맞이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동안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물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물 절약 방법과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생활 속 물 절약 방법으로는 △변기수조에 물병넣기 △설거지통 이용하기 △빨래 모아서 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을 안내했다. 의성군은 매년 물 절약 현수막·포스터·품질보고서 등을 제작해 읍·면에 배분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석 연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물 절약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며,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이 10월부터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여가 생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포츠시설 이용 가능 모바일 상품권(1인당 5만 원권 2장,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1960년 포함 이전 출생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공공체육관・수영장, 헬스장 등 (전국)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스포츠시설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유선, 서면접수(읍・면사무소 방문)로 가능하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되므로 ‘비플페이’ 앱 다운로드가 필수적이다. 이에, 영광군은 9월 28일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읍・면)담당자 설명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여가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30일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귀성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군민 대상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소형 팻말 등을 이용하여 명절 연휴 기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졸음·과속운전 방지 및 안전띠 필수착용과 함께 안전속도 5030 등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홍보하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함께하기를 요청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추석 명절 대비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통해 우리 모두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적극 행정과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영광스포티움 등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에 자원봉사자 97명을 지원하여 성공적 개최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각 시·군의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정식종목 10개와 체험 종목 3개에 참여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안내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였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커피와 차를 나누고 선수와 한마음이 되어 휠체어 이동을 도왔다. 론볼 경기에 참가한 한 선수는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오히려 더 잊지 못할 감동적인 하루가 된 것 같다”라며, “어머니 같은 자원봉사자님이 휠체어를 밀어주고 따뜻한 응원의 말씀을 해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친절한 봉사 덕분에 우리 군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 체육회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29일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 체육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체육회 사무실 이전은 20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영광스포츠센터 2층에 위치해 종목단체와 동호인 모두가 편리하게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그간 체육회는 협소한 공간과 접근성의 한계 속에서도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시대 변화와 체육 환경 개선 필요성에 따라 이번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은 “영광군 체육회가 20년 만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는 뜻깊은 순간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이전은 체육 행정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큰 도약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체육회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고, 종목단체 간 협업과 지역 체육인들의 참여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9일, 영광군 유해 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22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간담회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포획 활동 중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안전한 포획 활동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제단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구제단 운영 및 포획 활동 내용을 공유하여 구제 활동의 문제점,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장 활동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행했으며, 구제단원들은 사전에 제공된 총기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을 이미 시청 완료한 상태에서 간담회에 참여해 올바른 총기 취급법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이해를 더욱더 높였다. 이를 통해 구제단원의 안전 의식 제고와 구제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이 최근 열린 제10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3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지난 9월 25일부터 4일간 전북 승마협회 주관으로 장수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학생들과 성인 선수들이 참여한 대회로, 장애물 경기와 마장마술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은 5개 종목에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장애물(50cm) 종목에서 이재후(영광초) 학생이 통합 1위, 김지연(영광초) 학생이 통합 3위를 차지했으며, 장애물(70cm) 종목에서 신강희철(영광초) 학생이 초등부 3위, 권승 경기 종목에서 정성결(홍농초) 학생이 통합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정성결(홍농초) 학생은 이번 승마 대회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은 현재 영광 승마장에서 주 2회 이상 꾸준한 훈련을 이어 오고 있으며, 전문 교관들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지속적으로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학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5일 군서면 안터상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청년들과 함께 특별하게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청년과 소통하며 정서적 지지를 얻고, 세대 간 격차 해소와 치매인식개선을 목표로 했다. 청년들이 직접 재배한 재료를 이용하여 다육식물 화분과 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만들고 이야기 나누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시간이었다. 어르신들은 “손주 같은 청년들이 한 식구 같고 더 젊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청년들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영광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은 물론, 지역청년과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며 치매인식개선에 기여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