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7일 드림스타트 상담실에서 ADHD 및 주의력 결핍 아동을 양육하는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산만하고 부주의한 행동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우리 아이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드림스타트 김소영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진행했으며,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양육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구성됐다. 참여 양육자들은 ▲ADHD 질환에 대한 이해 ▲자녀 성향에 따른 양육 방법 ▲긍정적인 의사소통 기술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배웠다. 또한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천연 화장품 만들기’ 하루짜리 강의가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의 행동을 단순히 문제로만 보지 않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다른 부모님들과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위로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본 교육을 시작으로 비슷한 상황에 있는 양육자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6일, 음성읍 소재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민·관·경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성매매 근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점검에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단장 황기용)을 비롯해 음성군청 가족친화팀·청소년팀, 음성경찰서 범죄예방계·여성청소년계가 참여했다. 점검반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점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 표시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의무 등을 중점 점검했다. 황기용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지역 내 성매매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며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성매매 및 성 착취 등 불법 행위 근절은 물론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민·관·경이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안전하고 성평등한 음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여성안심길 조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7일, 음성군청에서 ㈜태우가 음성군수어통역센터에 차량 기증(40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갖고 지역사회 내 소통과 이동 지원 강화에 나섰다. 이번 차량 전달식은 지역 기업인 ㈜태우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차량은 지역 내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방문 상담 및 이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수어 통역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상대 ㈜태우 대표는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음성군수어통역센터가 더욱 원활하게 운영되고, 더 많은 청각 장애인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희 음성군수어통역센터장은 “이렇게 귀한 차량을 전달해 주신 ㈜태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차량은 센터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청각 장애인분들을 찾아뵙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다리가 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군이 더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왕회, 최재형 보은군수)는 7일 뱃들공원에서 동절기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을 위한 ‘사랑의 품앗이’ 성금 모금 캠페인과 협의체 실무분과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되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랑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으며, 읍·면 협의체가 참여해 지역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성금을 모았다. 모금된 성금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지역환경분과 △가족분과 △문화체육분과 △지역사회통합돌봄분과 △건강분과 등 5개 실무분과가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민들은 각 분과의 사업을 체험하며 지역복지 활동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행사와 함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열매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도 열렸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다니엘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종선)는 약 3,800만 원 상당의 어린이보호차량(스타리아)을 지원받아 아동 이동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게 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추운 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 전남 고흥군에서 열린 제51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 시상식에서 前 괴산군4-H연합회장 김성규(36/남) 씨가 ‘2025년 농업인지도자(4-H)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성규 씨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4-H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기술 교류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괴산군4-H연합회장 재임 시절에는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친환경 우수 농산물 생산 ▲농촌 봉사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주도해 청년농업인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친환경 농업기술 도입과 청년농업인 멘토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성규 씨는 “4-H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더 발전된 농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김성규 전 회장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서, 4-H의 ‘배우고 실천하며 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산촌활력 특화사업 일환 숲푸드 포럼을 개최했다. ‘숲에서 찾는 지역의 미래, 임산물 산업의 가치와 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충청북도 등 관계기관과 임업인 단체, 지역 주민, 숲푸드스쿨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산촌자원의 가치와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포럼에서는 숲푸드스쿨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임산물 가공 제품 전시와 시식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은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제품을 직접 살펴보며 산촌경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 숲푸드스쿨을 통해 25명의 교육생이 임산물 가공과 상품 개발 역량을 키우며 지역 자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임산물 산업이 지역 일자리와 소득 창출의 핵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포함)는 2025년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레이(휘발유) 차량 1대를 지원받았다. 이번 차량 지원은 이동 여건이 열악한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청소년 복지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KT·G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돕기 위해 경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좁은 도로 여건을 고려해 경제적이고 기동성이 높은 경차를 매년 지원하며, 복지기관들의 이동성과 접근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에 지원받은 차량을 활용해 면 단위 지역이나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학교 밖 청소년의 이동 및 활동 지원, 고립·은둔형 청소년을 대상 맞춤형 상담과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현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영화 기반 집단상담, 찾아가는 상담, 거리 캠페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7일 ‘세상의 희망!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의 마지막 일정으로 옥천읍 원각리 마을회관에서 나눔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6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진행된 장기 봉사활동으로, 농촌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적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현판식은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나눔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늘푸른 공연단(단장 김희재)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내빈 인사말, 경과보고, 현판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 기간 동안 총 9개 단체,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페트병 재활용 화분 만들기 △이불 세탁 지원 △LED 센서등 설치 △천연비누 제작 등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8개월간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와 보람을 직접 체감한 자원봉사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의 미소를 볼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마을 주민들은 “서로 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사용기한이 지난 폐소화기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옥천읍사무소 내에 ‘폐소화기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군민이 폐소화기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상시적으로 설치돼 있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일반 폐소화기에는 장기간 압축된 가스가 남아 있어 일반폐기물로 배출할 경우 폭발사고나 환경오염의 우려가 크다. 이에 군은 배출 과정의 불편함과 관련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안전한 수거체계 마련을 위해 수거함 설치를 추진했다. 한편 폐소화기를 15개 이상 배출하는 경우 지난달부터 시작된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여기로’ 앱 혹은 배출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수거 신청이 가능하다. 수거된 페소화기는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분리 해체되어 금속류 재활용 자원으로 다시 활용될 예정이다 최순이 환경과장은 “폐소화기 수거함 설치로 군민 불편이 줄고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이라며 “무상 배출 제도를 적극 활용해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옥천읍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사업인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가 본격 개통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옥천읍 순환도로인 서부로와 동부로를 직접 연결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도로 총연장은 0.9km이며 2023년 3월 착공해 2025년 11월까지 총 7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준공된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몇 년간 도로망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9년 착공되어 2021년 준공된 △마암리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총사업비 30억)를 시작으로, 2022년 착공하여 2024년 준공된 △마암~장야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총사업비 81억원), 이번에 개통될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총사업비 78억원)와 2021년 착공하여 올해 12월 준공되는 △마암리 과선교 확장공사(총사업비 84억원)까지 마무리되면, 총 7년간 273억 원을 투자한 도로 인프라 확충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된다. 옥천군은 이번 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옥천읍 동·서간 이동 거리가 크게 단축되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