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 4)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해외통상사무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대전광역시 몽고메리사무소, 대전광역시 몬트리올사무소, 대전광역시 베를린사무소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전시의 해외통상사무소는 중국(난징), 일본(도쿄), 베트남(호찌민), 미국(몽고메리), 캐나다(몬트리올), 독일(베를린) 총 6개가 운영된다. 이병철 의원은 이번 개정안의 발의배경에 대해 “대전광역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해외통상사무소의 추가 설치 및 운영 근거를 조례에 명확히 규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국제정세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신성장 산업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해외통상 거점을 다각화하는 전략적 통상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개정안이 대전광역시의 국제통상 행정 효율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12월 15일 열릴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7일 유성구 미작연구회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10kg 상당 백미 100포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농업경영인 유성구협의회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10kg 상당 백미 100포대를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작연구회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교류와 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매년 직접 생산한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농업인경영인 유성구협의회는 매년 예취기 수리 지원과 자원봉사 등 지역 농업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관내 7개 공공도서관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들이 전반적으로 도서관 서비스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도서관 이용자 8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용 경험·이용 목적·인식·운영 프로그램·만족도 등 13개 분야 25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도서관을 찾는 주요 이유는 ‘도서 자료 이용’이 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소장 도서, 직원 친절도, 시설관리, 문화 프로그램 등 주요 항목에서 대부분 80%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반적인 만족도’ 분야는 전년 대비 2% 상승한 95%였으며, 세부 문항 모두 90% 이상의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세부 문항 중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 의사’는 9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도서관 추천 의향’ 역시 94%로 나타나 이용자 경험 기반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문화 행사 만족도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나,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문화 행사 참여 경험이 없다고 답해 접근성과 홍보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공공도서관이 ‘2025 대전광역시 청소년활동어워즈’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 분야 최우수터전으로 선정됐다. 이에 월평도서관은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둔산도서관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청소년활동어워즈는 성평등가족부와 대전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시상 프로그램이다. 월평도서관과 둔산도서관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책 찾아주기, 도서 정리, 서가 배열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활동 기반 확장에 공헌해왔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역할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공공도서관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터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제2차 한국문화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문화교실에는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투르크메니스탄 등 8개국에서 온 한국어 교육 수강 외국인 주민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 전통 도자기의 멋을 직접 느껴보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분청사기 박지기법’을 주제로 백색 분을 입힌 분청사기에 전통 문양을 새기고, 자신만의 색과 무늬를 담아 조각하는 과정을 통해 한 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한국 전통 도자기의 미와 예술적 감성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체험은 30년 경력의 임성빈 도예가(장태산 도자기마을 소속)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장태산 도자기마을은 2021년 대전시교육청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 행정안전부 지정 대전시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몸으로 익히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가 내년 지역 물가 흐름을 직접 살피는 ‘물가모니터요원’ 모집에 나섰다. 모집 기간은 12월 13일까지이며, 선발된 이들은 2026년 한 해 동안 서구 내 주요 품목 가격과 서비스 요금을 현장 조사한다. 모집 인원은 21명이다.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서구에 거주한 주민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물가 조사 경험이 있거나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춘 경우, 선발 과정에서 우대를 받는다. 물가모니터요원은 △주요 생필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조사 △명절·행락철 성수품 물가 점검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링 및 신규 발굴 등 지역 물가와 직결되는 조사를 수행한다. 아울러 가격표시제 홍보와 지도 활동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서구의 물가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철모 청장은 “물가모니터요원은 지역 물가의 세세한 흐름을 파악해 정책 판단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물가 안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대전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구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가 ‘2025 대덕구 배움나눔청년봉사단 4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구청장 및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수여 ▲내빈 인사 및 기념촬영 ▲청년봉사단 활동 성과 공유 ▲기획 자원봉사 활동 발표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배움나눔청년봉사단에는 총 50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플로깅(plogging), 오란다 만들기 나눔, 기획봉사 프로그램(무비메이트·마음정거장·두드림), 온기나눔 연탄봉사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단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구청장 표창은 ▲박서진 ▲박새별 ▲송채은 단원이, 이사장 표창은 ▲김유빈 ▲김민지 ▲도윤구 ▲신혜원 단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재용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청년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꺼이 시간을 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5 대덕구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을 닮은 우리, 마음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4개 지역아동센터가 준비한 태권도 음악 품새, 바이올린·첼로·오카리나·우쿨렐레 연주, 방송댄스 등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10개 센터가 참여한 작품 전시회도 마련돼 아동들의 성장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발표회가 아이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자리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돌봄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지원과 방과 후 돌봄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내 24개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700여 명의 아동에게 학습, 급식, 정서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대덕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여자의 자격’을 주제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이며, 여성의 삶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가치와 자격을 지닌다는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연주회에서는 가곡뿐 아니라 친숙한 대중가요와 뮤지컬 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하모니카 연주자 류선웅이 특별 출연해 감동의 연주를 선사했으며, 합창단원들은 직접 준비한 안무를 더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합창단의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구민의 행복과 즐거운 일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단된 대덕구여성합창단은 매년 완성도 높은 화음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지역 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예술을 기반으로 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12월 1일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의 진로·진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을 공식 개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진로 설계, 지역사회 연계 체험 기반 구축, 학부모·교원 역량 강화, 진학 상담 체계 강화 등 진로·진학 분야 전반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대전교육청 직속기관이다. 올해, 6개의 진로 체험 마을 시범운영, 2026학년도 대입 지원 등을 시작으로, 차년도에 다음과 같은 진로‧진학 지원 사업과제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 [과제 1] 학교 진로교육 통합 지원 체계 구축 - 교육과정과 연계한 초‧중‧고 단계형 진로 교육의 모델이 되다 -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진로교육이 단편화되지 않도록 초·중·고 전 학년에 걸친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국가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식–탐색–설계’의 단계형 진로교육 모델을 적용하고, 초등 진로연계교육 강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진로체험), 고등학교 학업설계·진학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