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6월 27일 북삼동 일원에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동해시 1388청소년지원단, 동해시 유해환경감시단 등과 연합하여 야간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아웃리치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발굴 및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위기 청소년 발굴 시 즉각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기꺼이 협력해주신 1388청소년지원단 및 유해환경감시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연계하기 위해서 우리 시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청소년은 언제든지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지속적인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개최된 '2025 라벤더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 및 총 310만 원의 기부금 모금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스는 ‘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라벤더 향기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를 통해 지역 우수 답례품(먹태, 막걸리, 벌꿀, 수산물세트 등 12종)을 전시하고, 특히 현장에서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현장 모금액이 310만 원을 돌파했으며, 이 중 재포항동해시향우회 회원이 150만 원을 기부해 출향인들의 고향 사랑과 애향심을 보여주었다. 임정규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향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국궁 프로그램 ‘오늬바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늬바람’은 화살의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뜻하는 용어로, 작은 바람이 화살의 방향을 바꿀 수 있듯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궁체험은 관내 9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국궁을 중심으로 전통 예절, 신체활동, 자기개발을 연계해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스포츠 시설을 활용한 전통 스포츠 활동 △국궁의 역사·문화와 전통무예 교육 △국궁 예절, 안전수칙 및 기초 기술 습득 등으로 이루어진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국궁은 신체 균형 감각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전통 예절과 자기조절력도 함께 기를 수 있는 훌륭한 전통문화”라며 “청소년들이 직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치매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동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동해시 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이동검진 서비스를 운영한다. 검진은 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 인력이 직접 수행하며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기본적으로 치매 선별검사 도구인 ‘CIST(Cognitive Impairment Screening Test)’를 활용해 검사를 진행하고,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2차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해당 안내도 병행한다. 치매 예방과 조기 개입을 위해 검진 대상자에게는 추후 주기적 검진 일정도 함께 안내된다. 또한, 검진과 더불어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되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이동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치매 고위험군이지만 이동이 불편하거나 센터 접근이 어려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도시개발사업 확장에 따른 장래 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고자 ‘석사배수지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동내면 거두리 산 91번지 일원에 총 저장용량 2만 4,000㎥ 규모의 석사배수지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2029년까지 총 4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9월 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며 첫발을 내디뎠으며, 내달 중으로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를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2026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7월 공사에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급증하는 용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배수지 운영의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석사배수지 설치사업은 미래 도시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핵심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라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지역자활센터는 6월 25일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추진한 ‘의류 업사이클링 지역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동시에 실현한 연속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은 에코에너지솔루션㈜, 포스웰과 함께 입지 않는 의류와 쌀 포대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물품은 삼척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손을 거쳐 쿠션으로 업사이클링(새활용)됐다. 제작된 쿠션은 자활기업 ‘메디케어 간병협동조합’의 현장과 삼척 지역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업사이클링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실무기술을 익히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기부된 의류가 의미 있는 물품으로 재탄생해 지역 이웃에게 전달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이사부사자공원 물썰매장과 장미공원 바닥분수를 각각 7월 1일과 7월 16일 순차적으로 개장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사부사자공원 물썰매장은 폭 1.5m, 길이 58.7m, 경사 12도의 슬로프 10개 라인을 갖춘 물놀이 시설로,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체험이 가능해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시설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방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시간 간격의 타임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4세 이상이며, 1인당 이용료는 5천 원이다. 삼척시 유료관광시설 이용객이나 30인 이상 단체, 삼척시민, 65세 이상 어르신, 관내 대학 재학생 및 군인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미공원 바닥분수는 물놀이형 체험시설로,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1시 15분부터 야간 8시 15분까지 운영된다. 낮에는 시원한 물줄기, 밤에는 조명 연출과 함께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인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지역 대표축제인 ‘원주만두축제’를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6일 원주 어울림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지역 창작 음악극 ‘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를 관람하고, '만두'라는 같은 소재를 활용하는 ‘원주만두축제’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 공연은 원주문화재단의 지역브랜드 지원사업에 선정돼 선보이는 창작 음악극으로, 봉천내의 만두골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만둣국집 사장과 동네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금은 원주천으로 불리는 봉천내라는 공간의 따뜻한 추억을 떠올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원주만두축제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만두축제는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와 확장된 공간인 원일로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취학 전 아동을 위한 독서 진작 프로그램인 녩년 천 권의 아이’를 운영한다. 천 권의 아이 프로그램은 관내 취학 전 아동이 1,000권의 권장도서를 꾸준히 읽고 스탬프를 모아가는 독서활동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권장도서 목록과 스탬프판이 포함된 책자와 함께 추가 대출도서 5권이 담긴 전용 가방이 제공된다. 1,000권을 모두 읽은 아동에게는 천 권 읽기 인증서와 완주 메달을 제공하며, 이름이 어린이자료실 벽면에 전시된다. 기존 ‘천 권의 아이’프로그램 신청자들도 포함해 진행된다. 권장도서는 북스타트 코리아와 어린이도서연구회 및 사서가 선정한 5∼7세용 우수 도서로 구성했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어린 아동이 자연스럽게 책과 도서관에 익숙해지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치매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돕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사 지원 대상자는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주민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예약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는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사람이다. 월 3만 원 한도 내에서 치매약 진료비 및 약제비의 본인부담금 등을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임영옥 센터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받는 경우 중증 상태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조기검사를 권장한다.”라며,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