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사천시는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궤적을 그리고 있다. 선언과 구호 중심의 시정을 넘어, 숫자와 결과, 시민의 일상 변화로 평가받는 시정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다. 그 중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있다. 박 시장은 취임 이후 사천의 도시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산업·경제·관광·정주 인프라를 하나의 전략으로 묶어 실행해 왔다. 그 결과 사천은 지금, 대한민국 미래 전략이 실제로 구현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국가 전략이 움직이는 도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 박동식 시장의 민선 8기를 상징하는 가장 큰 성과는 단연 사천의 국가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다. 사천은 우주항공청 사천 출범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정책이 기획되고 집행되는 국가 전략의 중심 무대로 부상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기관 유치가 아니라 국가 미래 산업의 방향과 실행력이 사천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더해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 확보라는 미지의 과제를 현실로 만들었다. 2025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문화교실 수강생 전시회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문화교실을 통해 꾸준히 진행돼 온 연례 행사로, 매년 수강생들의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행사도 전시회(서예, 문인화, 수채화, 한지공예, 개량한복, 홈패션)와 발표회(가곡, 기타연주, 시낭송, 라인댄스)를 통해 각 분야의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구성하여,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이 펼쳐졌다.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문화교실은 그동안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여가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발표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수강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문화교실 발표회는 수강생들에게는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시간이었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올해 전시회와 발표회 또한 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5년 민원행정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민원행정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민원 응대 태도 및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전화 설문의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서구는 9개 구·군 중에서 가장 높은 종합만족도 96.8점을 얻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서구는 대구시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도 3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의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9개 구·군의 민원제도 운영 분야 14개 지표와 민원처리 현황 분야 8개 지표 등 총 22개 지표에 걸쳐 이루어진다. 서구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스마트 민원서비스 운영 지원, 고충민원 처리·관리 및 해결 노력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일 이상 법정민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12월 16일, 서구 복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배움의 성취와 기쁨을 나누는 [2025년 서구 도전 청춘 한글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과 결혼이주여성 학습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학습 성과를 확인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관내 문해교육기관 학습자와 관계자 등 약 140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 평생학습센터 날뫼학당 △원고개도서관 △비산도서관 △비원노인복지관 △내당노인복지관 △인동촌노인복지관 △서구가족센터 등 총 7개 기관의 학습자들이 참여해 한글 골든벨 퀴즈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한글 실력을 선보였다. 서구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의 재능기부 공연인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연주를 시작으로 신나는 한글 문제 풀이 시간이 이어졌으며, 서구 평생학습센터와 평생학습동아리의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아울러 날뫼학당 학습자들의 시화전 작품 전시를 비롯해 시화 달력과 작품집 소개, 포토존 운영 등 배움의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7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아동급식위원 및 드림스타트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 및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의안 1]‘2025년 겨울방학부터 2026년 여름방학 전까지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 선정’안건에서는 총 223명의 아동을 급식 지원 대상자로 결정했다. 이어, [의안 2] 급식단가 및 지원방법 결정 안건에서는 아동 1인당 1식 급식단가를 1만 원으로 정했으며, [의안 3] 복지사각지대 아동 급식지원 결정 안건을 통해 기존 제도권 밖에 있어 급식 지원을 받지 못했던 아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의안 4]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현황 및 2026년 사업계획 심의에서는 2025년 추진 중인 드림스타트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에는 사례관리 강화와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나경 행정안전복지국장은“이번 위원회 개최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관리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청도읍 8개소, 화양읍 4개소 등 총 12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00여명이 참여했다. 청도군보건소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치과의사가 함께 참여해 전문적인 상담과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칫솔질(회전법)과 치실·치간칫솔 사용법, 틀니(의치)의 올바른 착·탈 및 세척·보관 방법 등 틀니 관리,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와 수분 섭취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그동안 틀니 관리 방법을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직접 설명을 듣고 따라 해볼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입이 마를 때 대처 방법을 배워 생활이 한결 편해질 것 같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노년기 구강문제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학생 외교관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외교부 공식 공공외교 플랫폼 ‘코리아즈(KOREAZ)’에 출연해 지역의 문화 자산과 전남교육 핵심 정책들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들이 참여한 외교부 공식 유튜브 채널 ‘코리아즈(KOREAZ)’ 콘텐츠가 12월 17일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 제작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의 공공외교 활동을 국내외로 확산하고, 전남교육청의 외국인 유학생 사업 및 국제교육협력 모델을 소개하기 위해 외교부 디지털공공외교과와 협력해 추진됐다. 촬영은 지난 10월 20일 여수 엑스포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외교관과 외국인 유학생, 아이돌 그룹 케플러(Kep1er)가 함께 참여해 전남의 문화·관광 자원과 지역 정체성을 주제로 인터뷰, 팀별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외교부 코리아즈(KOREAZ)는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글로벌 SNS 팔로워 65만 명 이상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이번 영상은 ‘코리아즈 오프로드 – 여수편’으로 제작됐다. 특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2월 1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년 대전교육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광역시교육청 4급(상당) 이상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정책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2025년에 수행된 정책연구 결과를 실질적인 정책 입안으로 연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연구소가 추진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와 각 협력부서의 활용 계획을 공유하며, 대전교육의 다음 단계 발전을 위해 어떤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지 함께 고민했다. 워크숍에는 교육감과 부교육감을 비롯해 간부직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 정책연구관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성과가 현장의 요구와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또 실제 정책 과정에서 어떤 점들이 더 보완되어야 하는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올해 워크숍의 운영 방식을 한층 발전시켰다. 연구소는 대전교육정책 워크숍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태블릿PC 100대를 활용한‘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18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군, 경찰, 소방, 해양경찰, 유관기관 등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6년도 부안군 민방위 계획 심의, 군부대 운영계획 보고 등 2026년 부안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기관별 토의를 실시했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예측 불가한 국제정세와 불안한 안보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며 한반도의 긴장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더욱더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부안읍은 2025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금으로 부안읍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1850명에게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부안읍 관내 만75세 이상 어르신 2,433명 중 76%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이 노인 목욕비를 지원받아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을 드렸다.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은 작은목욕탕이 없는 읍·면(부안읍, 주산·행안·변산·진서·백산면)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부안사랑상품권카드에 연5만원을 충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사회복지시설,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및 방문목욕 등 목욕서비스를 지원 받는 자는 제외한다.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 등을 통해 이번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이 목욕탕을 이용하기 위해 외출하는 등 작은 활동을 하게 되어 건강 유지에 더 도움이 됐던 것 같다는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