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동구지회는 대한터링협회 부산시지부와 함께 범곡경로당 2층에서 ‘제1회 터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 4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단체전과 개인전 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기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과 응원소리로 가득 차며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체전에서는 외솔부녀경로당팀이 협동심과 정확한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수정4동 경로당의 윤원찬 회장이 안정된 자세와 집중력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윤원찬 회장은 “터링을 하면서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터링’은 비석치기와 컬링, 볼링의 요소들이 결합된 신개념 생활체육 종목으로, 남녀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간 캐나다 밴프에서 열리는 ‘제50회 밴프산악영화제’에 참석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50회를 맞은 밴프산악영화제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탈리아 트렌토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산악영화제로 꼽힌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스페인 빌바오산악영화제에 참석해 만난 밴프산악영화제 조안나 크로스턴(Joanna Croston) 집행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영화제를 방문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사장 자격으로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울주군 방문단 일행은 캐나다 현지에서 밴프센터 예술분야 대표와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만나 영화제 및 밴프센터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밴프 국립공원과 곤돌라 시설 등 주요 산악 관광지를 대상으로 선진지 탐방을 실시한다. 캐나다의 산악관광 정책과 자원 개발 사례를 통해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콘텐츠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밴쿠버 차이나타운, 캐나다 플레이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해남사랑상품권의 대폭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국적 단위의 할인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지역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 분야별 특별할인 뿐만 아니라 교통‧숙박‧관광 분야에서 여행 관련 캠페인이 진행된다. 해남군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해남사랑카드 및 QR상품권을 이용한 사용자에게 5% 캐시백을 추가 지급한다. 기존 5% 캐시백 지급 외에 추가로 지급하는 것으로 사용자는 해당기간 동안 최대 2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추가 캐시백은 200만원 사용시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급 가능하며, 기존 월 10만원 한도로 지급하는 캐시백과는 별도로 운영된다. 캐시백은 본인 구입(충전)금이나 선물받은 금액 사 용시에만 지급되며, 정책수당이나 캐시백 사용시에는 지급되지 않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11월 해남상품권상품권은 10월과 동일하게, 15%할인(지류는 구입시 15%, 카드‧QR은 구입시 10%+결제시5%), 총 7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 남면과 북일면이 오는 1일 소규모 마을축제를 연다. 마을의 특산물과 역사성을 축제에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남면은 지역 특산물인 단감과 안평쌀을 주제로 한 ‘단감이랑 안평米(미)랑’ 축제를 준비했다. 남면농협 ‘로컬푸드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농악, ‘라인댄스’ 무대를 시작으로 개막식, 주민자치 공연(하모니카 연주, 노래교실, 난타)이 이어진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어울림 화합 한마당’과 주민 참여 행사가 흥을 돋운다. 부대행사로는 단감 깎기, 전통 떡메치기, 목공예, 농특산물 판매 등이 마련돼 다양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북일면은 고려시대 문신이자 ‘하늘을 감동시킨 효자’로 알려진 서능 선생의 출생지라는 점에 착안해 ‘효사랑 축제’를 선보인다. 복지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효(孝) 문화를 계승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한다. ‘서능 퀴즈’, ‘보부상을 이겨라’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는 물론 ‘건강체크관’, 가훈 써주기, ‘소원 리본’ 달기 등 체험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30일 여수에서 ‘하반기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열어, 공정하고 전문적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관련된 이론과 현장의 실제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사안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 관계회복을 위한 회복적 질문 ▲ 불복절차(인용사례)를 통한 조치결정의 전문성 논의 ▲ 관계회복숙려 사안처리 절차 및 활성화 방안 논의 ▲ 사례와 판례로 풀어가는 심의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조치의 형평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담당자들은 학생과 학부모를 만났을 때 ‘공감적 질문’,‘개방적 질문’, ‘적극적 경청’에 대해 배우고, 사안 조사 면담 시 유의 사항과 관계회복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불복절차(행정심판, 행정소송) 인용사례와 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사례와 판례를 살펴보며 조치 결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식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사안처리는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 회복과 직결되는 만큼, 담당자의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학교운동부지도자를 위한 코칭클럽’이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전문성과 심신 건강 역량을 키우는 성과를 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한 코칭클럽은 도내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실습·토론 중심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총 15차례 운영됐다. 지도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선수의 건강관리, 심리 지원, 진로코칭 등 다양한 코칭 상황에 대한 실제 사례를 나누며 맞춤형 지도 역량을 높인다. 특히 ▲ 학교급·종목 특성에 맞는 현장 사례 분석과 문제해결 전략 공유 ▲ 멘탈코칭 및 소통기술 강화 교육 등 지도자가 직면하는 실질적 과제 중심으로 심화 운영되고 있다. 30일에도 전남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를 위한 코칭클럽’이 운영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몸-마음-삶 회복클럽’과 ‘코칭사례 나눔클럽’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먼저, ‘몸-마음-삶 회복클럽’에서는 이승재 목포대 체육학과 교수를 초빙해 케이비스틱을 활용한 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1월 2일(일) 오전 9시부터 장흥읍 탐진강 일원에서 ‘탐진강변길 걷기대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와 주관을 맡았으며, 참가비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접수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탐진강변길 걷기대회는 탐진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행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물과학관, 연산교, 연산리, 기양리, 예양교, 예양교 징검다리를 지나 다시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돌아오는 총 5km의 코스를 걷게 된다. 이날 빠삐용 복장이나 줄무늬옷을 입은 참가자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무릎담요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삼행시 짓기상, 포토제닉상, 뉴스스포츠체험상 등 다양한 시상과, 이에 따른 다양한 선물이 마련됐다. 장흥군육상연맹 관계자는 “탐진강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열리는 중앙로 일대에 남파랑길 홍보 전시관을 운영해 순천의 바다와 길을 ‘소리’로 만나는 감각적인 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홍보전시관은 순천의 대표 걷기길인 남파랑길 61․62코스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관을 찾는 누구나 순천만의 자연 이미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전시관의 핵심 콘텐츠인 ‘사운드체어’는 순천 남파랑의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풍경(Soundscape)을 몰입형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관람객이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바다, 갈대숲, 철새 등의 소리가 입체적으로 재생되어 순천만의 생태적 리듬을 공간 안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순천 남파랑길 61‧62코스 안내존과 감성 포토존을 운영해 남파랑길의 매력과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 중 설문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남파랑길 굿즈가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남파랑길 순천 구간은 갯벌과 갈대, 해안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걷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동청주농업협동조합은 30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미원면의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교육청과 동청주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23년 농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번기 일손돕기와 지역 농작물 구매 촉진 등 협력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30일)은 충북교육청과 동청주농업협동조합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사과를 따고 나르며 일일 일꾼으로 봉사했다. 일손돕기에 함께한 한 충북교육청 직원은 “요즘 인건비가 많이 오르고 일손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말씀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라며, “처음 해보는 과일 수확이라 서툴렀지만 즐거웠고, 지역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하며,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농촌을 살리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충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2026년 자활기금 운용계획 △충주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충주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등 관련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김웅 민간위원장은 “사회보장 사업 전반에 걸친 심의 및 건의를 통해 충주시의 사회보장사업 발전과 민관 협력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회보장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 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