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14일 장수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사과 실습포장에서 농군사관학교 사과 다축·밀식재배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사과 재배 농가 50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사과 재배 전문가 마크 에릭슨(Waima Orchard 대표) 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해외 선진기술을 접목해 장수사과의 생산성 향상과 재배 체계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릭슨 대표는 20여 년간 사과 밀식재배 기술을 연구·보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축밀식재배 시스템 설계 △수형 관리 및 가지 유인 기술 △수세 조절을 통한 고품질 생산 전략 △수확 후 관리 및 시장 대응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상세히 강의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앞 시험포장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을 진행하며 수형 관리의 핵심 기술을 익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여 농가들은 “다축·밀식재배 방향성과 관리기술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전문기술 도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해외 전문가의 노하우를 지역 농가와 공유하는 이번 교육이 장수사과의 경쟁력 강화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방세 1백만원 이상 체납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제2금융권의 예·적금과 출자금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91명의 금융 자산 압류로 36명에게서 7천5백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매년 수시로 체납자 예금 압류를 실시하여 왔으나, 제2금융권 출자금까지 압류를 확대하여 일제정리를 실시한 것은 처음이다. 여유 자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재산 조회 사각지대인 제2금융권을 통해 납세의무를 악의적으로 회피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한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달 지방세 체납액 1백만원 이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관내 12개 제2금융권에 예·적금 및 출자금의 보유현황 조회를 요청했으며, 회신된 체납자 91명의 예·적금 및 출자금 9억9천만원을 압류하여 추심한 결과였다. 이후 금융권으로부터 추가 회신을 받아 즉시 압류를 실시하여 추심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체납자의 경제상황 등을 고려하여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금액은 압류하지 않겠지만,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의 경우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공정한 조세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11월 14일, 삼성스토어 남원공설시장점(대표 김경찬)에서 전기장판 66개(환가액 99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1일 재단장 오픈한 삼성스토어 남원공설시장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첫 나눔 활동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남원시 한파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경찬 대표는 삼성전자 관련 분야에서 15년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2019년 전남 영광군에서 삼성전자 대리점 사업을 시작해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 남원공설시장점 대표로 부임하면서 남원에서도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남원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만큼,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최경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평생학습관은 11월 13일, 평생학습관 별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남원시 평생교육 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평생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생학습관 평생교육 강사 및 담당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2025년 평생학습관 운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만족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강의 개선을 위한 강사들의 의견 수렴은 물론, 남원시의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시니어 대상 신규 강좌 개설,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설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운영에 대한 논의 등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통해 평생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며, 많은 시민이 학습으로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7일과 12일 동구청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정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민원을 응대하며 심리적 피로도가 높은 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보며 자기 이해와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어진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의 시간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원 현장에서 구민을 직접 만나며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더 나은 대민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와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밸런스 지원사업단은 지난 13일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우진이엔지 ▲에너지엔(주) ▲유한회사 진테크 등 총 20개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은 올해 구직역량강화 특강,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써치데이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기업의 신규 채용 촉진과 장기근속 격려를 위한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140여명의 신규 채용 근로자들의 직장 적응을 돕고 기업의 고용안정에 기여했다.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 참여자 140여명 중 조선업(34.7%)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기타 제조업(22.9%), 금속가공업(20.1%), 자동차업(11.1%), 화학업(9.0%) 순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또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기업 및 근로자들은 일자리 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지난 11월 11일 자양사거리와 구의역 일대에서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광진구청 아동청소년과를 중심으로 광진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서울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광진구 아동 위원 등 26명이 모여 민·관이 함께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 내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등의 표어가 적힌 손팻말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주요 안내 사항은 ▲아동학대 신고 방법 ▲존중 중심의 양육 문화 확산의 필요성 ▲아동 권리·안전에 대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협력 등이다. 아동학대의 유형과 초기 대응 요령, 주변에서 의심 징후를 발견했을 때의 신고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신고 및 상담 기관·아동 양육 관련 지원기관 등 정보가 담긴 안내지와 ‘아이의 마음에 사랑을 심어요’라는 문구가 담긴 휴대용 온열 팩 등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하며 행사의 취지를 전달했다.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6년 농촌자원복합화(생산유통·급식센터) 분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합천군 공공전처리시설 건립 지원사업’은 기존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전처리장과 피킹장, 저온저장고 등 농산물 손질과 저장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시설이 마련되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씻고 손질하며, 품질을 맞춰 포장하고 신선하게 보관하는 기능을 수행해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복지급식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김윤철 군수의 핵심 공약인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의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능을 확대·보완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10월 사업계획을 수립해 올해 4월 경상남도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계룡시는 깨끗한 농촌 이미지 제고 및 농촌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월 1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농촌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대부분이 고령인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쓰레기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촌 방치폐기물 수거 ▲농촌 쓰레기 전담수거반 구성‧활동 ▲쓰레기 거점 장소 운반 ▲재활용 가능 폐기물 분리선별 ▲분리배출 안내 및 홍보 ▲불법소각 예방 활동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단체인 계룡시 새마을회 회원 100여 명을 농촌 쓰레기 전담수거반으로 구성하고, 2∼3명이 1개 조를 이뤄 관내 약 22개소의 농촌 마을을 방문해 영농폐기물 및 방치 쓰레기 수거를 위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쓰레기 수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원활한 쓰레기 수거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은 물론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3일 (사)계룡시새마을회에서 제23회 팥거리축제 수익금 3백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열린 ‘2025계룡軍문화축제’에서 (사)계룡시새마을회가 운영한 팥거리축제 부스에서 마련됐다. 팥죽과 팥빙수 같은 먹거리를 선보이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맛과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 새마을회는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기탁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새마을회 박인수 회장, 이장미 부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기탁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눔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새마을회의 실천적 나눔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며 “계룡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기탁금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