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제주과학문화협회는 9월 30일 ‘과학문화 확산 및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기초 및 융합과학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제주 지역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과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지원 및 홍보 협조,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장비 공동 활용, 양 기관이 추진하는 제반 사업 상호 협력 등이다. 송재충 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내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과학문화 진흥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용철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제주가 과학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정례 교류회를 통해 지역 과학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이 생활 속에서 과학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 26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제주시 동지역 초등학교 교감, 보호자 대표, 6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제주시중학교 입학 시행 계획 설명회 및 학교번호 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입생 입학 원서 작성 요령, 전산추첨 배정 절차, 재배정 기준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이 상세히 안내됐으며 각 초등학교에서는 추후 보호자 대상 자체 설명회를 운영해 중학교 입학 관련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변경된 재배정 기준이 주목된다. 기존에는 4지망 이후 학교 배정 시 직선거리 7㎞ 이상일 경우에만 재배정 대상이었으나 2026학년도부터는 6㎞ 이상으로 완화됐다. 또 대중교통 환승 2회 이상이면서 통학시간 50분 이상(도보 포함)인 경우도 재배정 대상에 포함되어 통학 여건이 열악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재배정 기준 완화를 통해 원거리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공정한 배정 환경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19개교 및 사립유치원 4개원의 어린이통학버스 25대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일차(서부지역) 서귀포예술의전당 주차장, 2일차(동부지역)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주차장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한 합동 점검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유무,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장치 작동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의 의무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이행 여부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적법한 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하차확인장치 작동 상태 등 어린이 교통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교통안전 관계법령 및 관리규정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현장 중심의 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는 9월 23일과 24일, 30일 총 3일간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전거 타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초 단계부터 자율주행까지 단계별로 구성됐으며 자전거 안전 습득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전거 기본 점검 방법, 헬멧 등 보호 장구 착용의 중요성, 교통안전 수칙 등 기초적인 안전 지식을 익힌 뒤 실제 체험 활동을 통해 균형 잡기, 직선 주행, 코스 주행 등을 연습했다. 특히 자율주행 단계에서는 스스로 교통 상황을 인지하고 안전하게 주행하는 훈련을 통해 실생활에서 자전거를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웠다. 이맹수 교장은 “비록 학교 안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이루어진 교육이었지만 학생들이 자전거 타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쁨을 발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이동 수단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추자초등학교는 9월 30일 상추자항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함께하는 ‘추자밴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추자도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학교의 100년 역사를 알리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병설유치원의 댄스 공연(애벌레 송)을 시작으로 ‘진주조개잡이’, ‘고기잡이’, ‘작별’, ‘섬마을 선생님’, ‘교가’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하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원용 교장은 “이번 추자밴드 공연은 아침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한 곡들을 중심으로 병설유치원과 신양분교장, 본교 학생들이 하나 되어 준비한 무대”라며 “개교 100주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9월 30일 전남 순천인안초등학교와 함께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생태관광을 주제로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공동수업은 한국습지학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24년부터 2년간 이어지고 있는 제주-전남 간 생태교육 교류 활동으로 마련됐다. 순천인안초는 순천만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흑두루미 논’ 특색활동을 통해 철새와 농촌 생태계의 공존을 실천하고 있다. 하례초는 생물권보전지역인 효돈천을 기반으로 ‘하례생태지킴이’ 활동을 운영하며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례초 5, 6학년 학생들이 순천만습지를 직접 방문해 순천인안초 학생들과 생태탐구 발표 및 환경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으며 올해는 그 흐름을 이어 순천인안초 6학년 학생들이 제주로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두 학교는 생태수학여행 공동체험을 통해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동수업에서 순천인안초는 제주 수학여행 계획을 발표하고 하례초는 생태관광마을 하례리의 다양한 생태관광 코스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양병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대정읍선거구)은 제443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있다. 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를 한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양병우 부의장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학생·교직원·교육활동참여자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의 책무(안 제3조), 다른 조례와의 관계(안 제4조),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대책(안 제5조), 소방 안전교육(안 제6조), 명예학교안전요원(안 제7조), 학교 소방시설 실태조사(안 제8조), 협력체계 구축(안 제9조), 표창(안 제10조)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양병우 의원은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학교교육 현장에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화재사고 대응 안전교육과 대비 소방훈련 강화와 더불어 안전에 필요한 시설 설치와 예산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 선거구)은 제443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있다. 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를 한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김기환 의원은 장애학생의 편의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 및 학교장의 책무(안 제3조), 장애학생 편의지원 기본계획(안 제4조), 사업 등(안 제5조), 의사소통 지원(안 제6조), 표창(안 제7조)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김기환 의원은 그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이 교육활동 중에 교육편의를 위한 교구·학습보조기·보조공학기기, 한국수어 통역·문자통역, 교육보조인력 배치 등 원활한 지원에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어 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장애학생 편의지원을 확대하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 조례안은 김기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 서귀포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서비스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는 30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서 ‘서귀포시 지능형 여행지원산업 AI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 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원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서귀포)’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여행지원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산·학·연·관과 지역 주민,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발표자들은 최근 맞춤형 관광 서비스와 스마트 관광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서귀포시 지역 실정에 맞게 생성형 AI(Generative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지능형 여행지원산업의 육성과 적극적인 AI 도입을 주문했다. 특히 실제 직면한 문제해결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과 활용능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기조강연에서 윤여찬 제주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의‘서귀포시 생성형 AI 기반 관광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E-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추석을 맞아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에서 10월 한 달간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은 주류를 2병 이상(미화 100불 이상) 구매했을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라다·버버리·페라가모 등 인기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병행수입 특별 할인전’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계·액세서리·선글라스의 경우, 모든 상품을 15% 할인하고 있으며, 패션·홍삼·초콜릿류도 최대 15% 세일을 진행하는 등 역대급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또는 성산면세점에서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를 하게 되면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서는 10월 중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탄소중립 제주 여행 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친환경 여행을 실천한 보상으로 ‘중문면세점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