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 청주시의사회 및 달빛어린이 병원장과 함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식당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효율적 운영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의 필요성과 주요 추진 방향, 기존 운영 달빛어린이 병원의 애로사항 공유 등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청주시에는 4개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 중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평일 야간 및 휴일에 18세 이하 소아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도입된 제도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과밀화 완화와 소아 환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환경 조성에 중요한 제도”라며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11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직원 50여명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6월 수립된 ‘청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와 지표 관리 방법 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서별 지속가능발전 지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강의는 청주시정연구원 오명근 연구본부장이‘청주시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의 이해’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 수립 방향 △지속가능발전 지표 관리 방안 등을 설명했다. 2부 강의에서는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현진 교수가 ‘지속가능한 청주를 위해 대응해야 하는 사회적 위험’을 주제로 △사회적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재난 위기 등 지속가능 도시 청주를 위해 대응해야 할 과제와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은 “지속가능발전은 미래 세대와 현재 세대가 함께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책 추진 주체인 직원들이 업무추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11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72개소에 1천만원 상당 자동소화장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이 참석했다.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이번에 지역특화사업으로 아동복지시설 배전반 내 자동소화장치 보급을 추진한다. 자동소화장치는 배전반 내 화재 발생 시 소화가스를 자동으로 분무해 화재를 방지한다. 자석브라켓을 이용하기 때문에 설치도 용이하다. 이를 통해 안전 취약계층인 아동을 보호하고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호 충북본부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중요한 책무”라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제2산업단지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오송읍 봉산리 826 등 3필지(연면적 6,692㎡) 일원에 총 143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됐다. 총사업비는 약 35억원(부지매입 31억, 공사비 4억)이다. 시는 부지 일부를 세종~청주 간 광역버스 노선의 임시 종점지로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편의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오전 현장을 방문해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휴부지를 발굴하고 임시주차장을 확대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마무리 보강 절차를 거쳐 9월 중순 임시주차장을 개방할 방침이다. 임시주차장은 부지가 별도로 개발되기 전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광역연합(연합장 김영환)은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25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광역연합과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충청권 이전공공기관 및 산하 출자・출연기관 50개 기관과 취업을 준비하는 2,000여 명의 지역인재가 참여하여 기관별 채용정보와 직무소개를 제공하는 대규모 채용설명회로 진행됐다. 채용부스에서는 참여기관별 취업 준비 방법과 직무 정보 등을 안내했으며, 별도 이벤트부스를 통해 ▲면접 코디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자기소개서 첨삭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공기업 취업 전문강사인 강민혁 씨가 ‘공공기관 취업 특강’을 진행해 취업 전략과 노하우를 전하며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5개 기관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채용계획과 절차를 소개하고, 토크콘서트 형식의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 청소년성문화센터는 9월 1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5년 성교육자원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성교육 활동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충북 도내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대구여성인권센터 정박은자 사업감사가 맡았으며, 성매매 현장의 구체적 사례와 사회적 맥락을 조명하며 청소년 성교육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성인지적 관점과 과제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서용준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성교육자원활동가들이 자신의 활동 방향을 점검하고 새로운 인식을 더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에 특히 중요성이 커지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에서는 총 19명의 성교육자원활동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성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올바른 성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주기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활동가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은 부모 및 공적 양육자 교육을 연간 10회 운영하고 있다. 매년 부모를 위한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 교육, 도내 청소년 보호 및 양육시설 종사자를 위한 공적 양육자 교육을 병행하여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8월 동안 총 6회의 부모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평일 낮·저녁·토요일 등 다양한 시간대에 개설하여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 메커니즘 ▲과도한 미디어 사용이 뇌에 미치는 영향 ▲자녀의 미디어 사용조절을 돕는 부모의 의사소통 방법 등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특히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업해 마련된 특강에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가 강연을 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7~8월에는 공적 양육자를 대상으로 2회의 교육을 운영했다. 7월에는 슬기로운 디지털 이용 및 생성형 AI의 윤리적 이슈, 8월에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법과 ADHD의 이해를 주제로 하여 현장 실무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에도 부모교육은 이어진다. 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9월 10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5년 여성농업인 챌린지 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참가한 괴산군이 영예의 대상을, 보은군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챌린지는 농촌진흥청에서 주최·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농기계신문사, ㈜대동에서 후원하여 개최하는 전국 대회다. 올해는 전국 8개 도에서 20개 팀이 출전했으며, 충북에서는 괴산군(김영희·이상미·이하나)과 보은군(김명례·허다검·김은희) 두 팀이 참가해 모두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경진 종목은 ▲트레일러가 부착된 트랙터 ‘ㄷ자 코스’ 전·후진 주행 ▲보행관리기와 휴립피복기를 활용한 두둑 만들기·멀칭 ▲반자동 정식기를 이용한 배추 모종 심기 등으로 구성됐다. 대회 현장에서는 ‘도전! 농업기계 골든벨’, ‘여성이 농업기계를 잘 다뤄야 하는 이유’ 토크쇼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대회는 농촌 여성의 농업기계 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손 부족 해소와 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이상일)는 11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충북야생동물센터(센터장 정동혁)와 충북아쿠아리움 동물 사육과 관련하여 야생동물 보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0월부터 운영예정인 (가칭)충북아쿠아리움 동화관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함이며 협약을 통해서 충북아쿠아리움에서는 관람객들이 물고기 뿐아니라 다양한 동물을 관람 할 수 있게 됐으며, 충북야생동물센터에서는 야생에서 구조 된 동물을 보호 할 사육시설 등이 부족할 경우 충북아쿠아리움에 신설 된 사육시설(준공 8. 22.)에서 동물을 보호 하고 치료를 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야생동물 보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 도민의 교육·문화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 △양 기관 홍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과 함께 상호 현안사항과 전문분야 자문 및 지원도 포함되어 있다.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충북아쿠아리움에서 10월부터 동물이 사육될 예정인 만큼 전문적인 사육사 및 수의사가 있는 충북야생동물센터와 협력하여 원활히 사육시설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랩센트럴과 바이오랩스(BioLabs)의 회장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Johannes Fruehauf)가 오송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와 바이오랩스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K-바이오 스퀘어를 켄달스퀘어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요하네스 대표로부터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요하네스 대표는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Kendall Square)를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0년에는 민간 인큐베이터인 바이오랩스를, 2013년에는 매사추세츠 주정부 지원을 받아 비영리 기관인 랩센트럴을 만든 장본인이다. 켄달스퀘어는 ‘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1제곱마일(the most innovative square mile)’로 불리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를 비롯해 구글·아마존·바이오젠 등 글로벌 기업 연구소와 MIT·하버드대 캠퍼스가 인접한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오송 K-바이오 스퀘어의 롤모델이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