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포항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먼저“포항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도록 함께 노력해 준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경북도, 포항시, 정부 관계부처 그리고 힘을 보태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과잉공급과 미국 관세 등으로 지역 철강시장이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지역 산업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어 “이번 선제대응 지역 지정으로 긴급 경영 안정 자금과 정책 금융을 우대 지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비율을 상향, 협력업체·소상공인 대상 우대 보증 프로그램 운영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철강산업과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의회는 “포항은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철강도시”라며, “이번 지정이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철강으로의 전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구조 개편 등 철강산업의 구조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의회가 오는 9월 2일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4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의원회의의 집행부 안건은 △기본사회 정책 추진계획(미래전략과)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일자리경제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 지방세 감면 지원 계획 동의(안)(세정과) △노인일자리지원기관 위탁(지정) 동의(안)(경로장애인과) △제31회 시민의날 기념 한마음 체육 축전(체육진흥과) 등 25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자체 협의 사항은 △제26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제26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별 순서 협의 등 5건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4조 5,80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재정건전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정부 추경과 연계한 민생안정·경기회복 예산과 주요 현안사업비 반영으로 안정적 시정 운영에 중점을 두었다. 추경안 규모는 총 4조 5,808억 원으로 제1회 추경 대비 3,928억 원(9.38%)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3,944억 원(10.82%)이 증액된 4조 401억 원, 특별회계는 16억 원(0.29%)이 감액된 5,407억 원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에는 정부 추경과 발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1,978억 원 △누비전 발행 예산 60억 원을 반영, 지역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안사업 분야에 △마산장애인복지관 건립 토지매입비 47억 원 △일몰제 공원시설 보상 39억 원 △여좌국민체육센터 시설 개장 11억 원 △NC파크 및 마산야구장 등 시설개선비 26억 원을 편성했다. 재난・안전 분야는 △대장천 재해복구사업 49억 원, 신촌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4억 원, 소사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ADHD 자녀를 둔 양육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산만하고 충동적인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원인과 증상,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문제점 등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아동 지도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지혜로운 양육자가 되는 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ADHD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우리 아이가 처하게 될 문제들에 어떤 양육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ADHD 아동들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이번 교육이 길잡이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5회 소래포구 축제를 기념해 소래포구 생태 관광 안내서인 ‘소래생태 스토리북’을 발간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책자는 소래포구 인근에서 서식하며 관광객이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어류, 곤충, 조류, 식물 등 40종을 선정해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담았다. 책자에 포함된 대표 생물로는 ▲말뚝망둥어(어류) ▲방게(어류) ▲긴호랑거미(곤충) ▲황띠배벌(곤충) ▲저어새(조류) ▲노랑부리백로(조류) ▲나문재(식물) ▲퉁퉁마디(식물) 등이 있다. 특히 전문 작가가 참여해 완성한 일러스트 80점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 총 217쪽 분량의 책자는 생물을 한글 자음별로 구분해 구성했으며, ISBN(국제표준도서번호)를 발급받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 영구 보존된다. 책자는 남동구 관내 초등학교 39개교 등에 배포돼 교육 및 관광 자료로 활용되며, 책자에 수록된 일러스트는 축제 현장의 경관 조성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관련된 정보가 담긴 이 책자를 통해 소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서 U-11(11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74개 팀(U-11)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기량을 겨뤘으며, 예선 풀리그 후 상하위 팀을 나눠 경쟁하는 ‘스플릿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12세 이하(U-12) 팀과 11세 이하(U-11) 화이트팀, 레드팀 총 3개 팀이 출전했으며, U-12 팀이 3승 1무 2패, U-11 레드팀이 4승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U-11 화이트 팀은 부산해동초블루, 전북 현대, 경기김신욱FCU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1위 리그에 진출했고, 이어 울산 HDFCU, 경기의왕G스포츠클럽, 서울 솔트축구클럽 U12와인을 상대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우승은 연수구 유소년 축구의 성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소년축구단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제3기 연수여성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지역 여성의 평생학습 기반 확대와 자기 계발 기회 지원을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다양한 나이와 배경을 가진 신입생 100명이 참석해 함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앞으로의 학습 여정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여성대학’은 연수구 거주 여성들에게 인생 2막 인생 설계를 위한 전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제3기 과정은 ▲생성형 AI 활용, ▲퍼스널 브랜딩, ▲역사 속 여성 이해, ▲친환경 생활 실천, ▲콘텐츠 제작, ▲건강 관리, ▲금융 생활, ▲현장 체험 학습 등 여성들의 실질적 성장과 자기 주도적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은 8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하며, 자세한 정보는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연수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연수구의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제27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첫날인 9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과 행정사무감사 실시 일정 승인,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 및 관련 부서 공무원 출석 요구 등이 진행된다. 이어 2일부터 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의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심의하고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0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현주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구민 삶과 직결된 예산을 꼼꼼히 검토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중한 자리다. 모든 의원이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수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가 지난달 21일부터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이 다가옴에 따라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28일 도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은 도민 기준 1인당 18∼45만 원이 지급되며, 28일 0시 기준 도민 209만 915명(98.3%)이 신청 완료했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9월 12일까지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아울러 도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2차 쿠폰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세부 지급 기준은 잠정 ‘기준 중위소득 210%’으로, 월 소득 △1인 가구 502만 원 △2인 가구 825만 원 △3인 가구 1055만 원 △4인 가구 1280만 원 초과 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지급 기준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하다”라며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할 것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27∼28일 태안 롱비치패밀리호텔에서 도·시군 노동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차원의 노동정책 활성화, 노사민정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2025년 도·시군 노동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시군 노동업무 담당 공무원, 노사민정 사무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발제 및 발표, 토론 등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정흥준 한국과학기술대 교수가 ‘중앙정부의 노동정책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이원복 도 노동정책팀장이 ‘충남도의 노동정책과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주제로 각각 발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시군별 발표를 통해 노동업무 추진 사례와 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을 공유했으며, 업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8일에는 도와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토론을 통해 지역 맞춤형 노동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이 노동정책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마련했다”라며 “지역 노동정책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