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회장 장대현)는 17일 부안관광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가치인 나라사랑, 이웃사랑,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공동체 정신을 새롭게 다짐하는 2025년 한마음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도덕적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며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부안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석한 150여 명의 회원들은 개인주의가 심화되는 현대사회 속에서 이웃과 가족, 나아가 나라를 사랑하는 실천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건설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이에 장대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의 이웃을 위해, 우리의 가족을 위해, 그리고 부안군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바르게살기운동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하여 부안군지회가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권익현 군수는 축사를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오는 31일 서해안 대표 해넘이 명소인 변산해수욕장에서 2025 변산 해넘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변산의 아름다운 해넘이를 배경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체험형·감성형 연말 축제로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해넘이가 예상되는 오후 5시 30분을 전후해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변산지역 난타팀 ‘바람꽃난타’와 농악단 ‘천둥소리’가 흥을 돋우고 이어 3인조 팝페라그룹 ‘라오니엘’이 무대에 올라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LED 달집 점등식과 소원등 밝히기 퍼포먼스다. 참여자들은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등을 밝히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신년 축하영상 상영과 대북공연 등 개막행사를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부안의 상징인 철쭉 모양 소원지로 꾸며진 ‘소원꽃밭’, ‘붉은 말’ 키링 만들기 체험, LED 쥐불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란임)는 지난 16일 청계면사무소 앞에서 부녀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마을에 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마을 경로당에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떡국떡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란임 청계면 새마을부녀회장은“다가오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부녀회원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떡국떡을 준비했다”며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해마다 따뜻한 나눔을 이어온 새마을부녀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온정과 행복이 가득한 청계면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매해 겨울 떡국떡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2025년 성과공유 및 가족감사데이'를 열고, 청소년들의 1년간 성장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습·체험·동아리 활동 영상 상영과 작품 전시, 기타·우쿨렐레 공연이 진행됐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우수청소년 및 ‘나만의 특별상’ 시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보호자들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의 성장은 가족과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이뤄진다”며 “이번 행사가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의 신체 건강 증진과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한 '우리 춤 테라피 건강동아리' 신규 회원 모집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춤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무용의 기본 동작을 바탕으로 신체의 유연성을 높이고,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균형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는 기본 움직임 훈련과 리듬 표현 활동, 소그룹 협력 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감정 표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동아리는 내년 1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며, 모집 기간은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남부지역(평화동·인화동·동산동·마동)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으로, 모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목천로 326)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3층 보건사업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2026년도 공공부문 기간제근로자 채용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시는 기존에 각 부서별로 나뉘어 진행되던 채용 절차를 '청년시청 통합채용 창구'로 일원화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통합채용은 부서별로 제각각 진행되던 채용을 하나의 체계로 정비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자는 채용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원서 접수부터 선발까지 통합된 절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시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인력 수요를 종합해 추진되며, 26개 부서 43개 사업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130여 명을 1·2차에 걸쳐 선발할 계획이다. 1차 채용 원서 접수는 오는 22~24일 진행된다. 응시 희망자는 익산 청년시청(중앙로 22-202)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채용 응시자는 연내 면접 심사를 거쳐 합격자가 결정되며, 합격자는 1월 초부터 즉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2차 채용은 내년 1월 중 추진되며, 이후에도 사업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에서 올겨울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익산시는 지난 10월부터 가동 중이던 AI 방역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부터 동절기 AI 발생 위험에 대비해 거점소독시설 운영, 농장 예찰, 농가별 방역지도 등 사전 방역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 종계농장과 부화장, 사료공장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와 출입통제를 지속해온 가운데, 최근 도내 한 종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대응 수위를 즉각 상향했다. 이번 AI는 15일 남원시의 종계농장에서 발생했으며, 폐사 개체 수가 급증해 방역 당국에 신고된 뒤 정밀검사를 통해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해당 농장은 익산 지역 종계농장과 동일 계열사로 연계돼 있어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거점소독시설 3곳 24시간 가동 △역학 관련 농장·시설 16개소 이동 제한 △가금농가 전수 긴급 예찰 등을 신속히 실시하며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계농가 33호(사육규모 67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정 성과 중 시민의 마음을 가장 사로잡은 소식은 '호남 최초 코스트코 익산 입점 확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18일 시민 참여로 선정한 '2025년 익산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올해 결산은 구글폼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1,471명이 참여해 시민 공감도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시민이 가장 많이 선택한 1위 뉴스는 '코스트코 익산 입점 확정'이다. 시는 수년간의 행정적 협의와 민간 유치 노력을 거쳐 지난 8월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현재는 관련 인허가 절차와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호남권 첫 유치라는 점에서 시민 편익은 물론, 대형 유통망을 활용한 지역 제품 판로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2위에는 '익산시 30대 인구 순유입 전환', 3위에는 '다이로움 최대 28% 혜택 지속'이 각각 선정되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익산은 최근 2년 연속 청년 인구 순유입을 달성했으며, 특히 30대 전입자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오후 2시, 대구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군위 초·중학교 연합 학생회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 학생회 학생 및 지도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위학교연합 학생회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장들로 구성된 학생단체로서, ▲교육정책위원회,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 ▲학생자치실천위원회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한 학기 동안 분과별 활동을 실천해 온 학생들은 이번 발표회에서 평가와 성찰을 통해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교육정책위원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학생 입장에서 논의하여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 및 어울림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는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체육활동 확대,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한 내용을 발표했다. 학생자치실천위원회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바른 언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서약식과 디지털 디톡스 데이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분과별 활동을 통해 학생 주도 자치 활성화를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의주)은 12월 18일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컨벤션센터에서 ‘2025 동부 중등 학생 주도형 창의융합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학생 187명, 학부모 50명, 고등학생 멘토 20명 등 총 3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운영된 학생 주도형 창의융합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중학생의 진로 역량 강화, 창의융합적 사고력 향상,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 신장을 목표로 2025학년도 중학생 주도형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프로그램은 학년 발달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젝트 중심 활동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학년 학생들은 ‘CI 탐험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진단검사 및 개별 코칭을 받으며 진로 탐색의 기초를 다졌다. 특히 사전‧사후 진단과 1:1 진로 상담을 제공하여 학생 개개인의 진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