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9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클래식 작곡가의 삶과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렉처 콘서트 ‘컴포저 하이라이트’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 음악의 거장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을 주제로 한 무대를 선보인다. 브람스의 작품 중에서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작품을 중심으로 그의 예술 세계를 해설과 연주를 통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컴포저 하이라이트(Composer Highlight)’ 시리즈가 9월에는 독일 낭만주의 거장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를 주제로 펼쳐진다. ‘브람스의 조각’이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이번 공연은 브람스의 주요 작품들을 직접 감상해 보고 강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렉처 콘서트이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작품 속에 담긴 작곡가의 삶과 예술적 고뇌를 이해하는 교양의 시간을 관객들에게 제안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브람스의 작품 중에서도 클라리넷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9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60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전관과 대구시 일원에서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올해로 20년 역사를 이어온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사진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적인 작가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사진예술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는 ‘The Pulse of Life – 생명의 울림’이다. 인간 중심의 시각을 넘어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고 공존하는 ‘공생세(Symbiocene)’의 개념을 바탕으로, 사진·영상·설치작업 등 30여 개국 200여 명 작가의 700여 점 작품이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생명을 변화·연결·공명하는 힘으로 재해석하며, 관람객에게 지구와 공동체 속에서의 위치와 역할을 다시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개관 35주년을 맞아 전관을 활용한 대규모 전시가 펼쳐진다. 주제전을 비롯해 다양한 특별전·연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예술총감독에는 세계적인 사진 전문가 엠마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 축제가 일곱 번째 시즌(Season7. Symphony of Stars 별들의 노래)을 맞아, 대구를 대표하는 15개 축제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판타지아대구페스타의 가을 축제 팝업전시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4일까지, 더현대대구 지하1층 오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팝업전시에서는 소행성으로 새롭게 태어난 15개의 개별축제가 가진 특색을 찾아보는 재미와 우주인 조각 스티커를 부착해 나만의 우주인을 제작하며 축제를 탐험하는 방문객 체험 공간도 제공된다. 그리고 오랜 시간 지역의 문화예술을 알려온 대구 축제들의 과거와 현재의 슬로건을 발췌한 전시 공간과 포토존 공간 등 총 6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팝업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판대페와 더현대대구에서는 이번 팝업전시 방문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의 4개 공연이(내 손을 잡아줘 로빈, 못생긴남자, 이 여름이 지나면, 미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가 파나마 도시철도 운영기관인 파나마 메트로(Metro de Panamá S.A.)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모노레일 운영 기술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공사는 2027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건설중인 ‘파나마메트로 3호선 전동차 및 분기기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해 올해 7월부터 직원 10명을 현지에 파견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지난 9월 18일(목)에는 ‘파나마 메트로 직원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혔다. 이를 통해 공사는 2015년 국내 최초로 모노레일 운영을 시작하며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파나마 메트로 직원 33명을 대상으로 18개월간 진행되며, 전동차·전기·분기기 유지관리부터 비상 대응, 사고 예방 중심의 운영 및 안전관리까지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 교육을 통해 파나마 메트로 직원들의 직무 역량 향상과 함께 모노레일 개통 이후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이바유치원과 범어초등학교 합창단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유치부 19개 팀과 초등부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이바유치원 합창단은 ‘소방관의 기도’를, 범어초등학교 합창단은 ‘불도깨비’를 맑고 순수한 목소리와 창의적인 안무로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합창단을 훌륭하게 이끈 지도교사 부문 시상에서 이바유치원 장지애 교사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범어초등학교 최은선 교사가 소방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도교사 장지애·최은선 교사는 “아이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안전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구소방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맞아 성수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집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대상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구시와 구·군의 협조 및 연구원 자체 수거를 통해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추석 성수식품과 축산물 168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주요 검사 품목은 ▲제수용 조리식품(전, 튀김 등) ▲제수·선물용 농산물(사과, 배 등) ▲수산물(조기, 명태 등) ▲축산물(식육세트) 등이다.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5종, 잔류농약 471종, 중금속 3종, 방사능 2종, 보존료 검사 등 식품 유형별 정밀검사로 구성됐으며, 한우 둔갑 판매 및 부정 유통 차단을 위한 한우 유전자 검사도 병행했다. 그 결과 168건 모두 식품별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 4년간 추석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에서 조리식품 3건(부추전, 깻잎전, 오징어튀김)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부적합 사례를 적발해 행정 조치한 바 있다. 신상희 대구광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식중독 등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검사 체계를 가동하고, 대기오염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구원은 연휴 기간 중 집단 식중독 및 각종 감염병의 발생에 대비해 신속 검사체계를 유지하고, 질병관리청과 시청, 구·군 보건소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환경 상황실 운영으로 오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을 연속 측정하고, 대구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과 에어코리아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개한다. 오존 및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에는, 즉시 시민에게 문자 알림을 발송하고 언론사에도 상황을 신속히 공지한다. 특히 올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평소보다 이른 9월에 처음 발생해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연휴 기간에도 가축질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출동해 초동방역과 정밀진단으로 전염병 확산 차단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국내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수요 정체 구간(캐즘, Chasm)을 넘어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한 가운데, 대구광역시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조기 소진에 대응해 추경 예산을 확보하고 추가 보급에 나선다. 대구시의 올해 전기차 보급 대수는 4,529대(2025년 8월 18일 기준)에 달하며,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 등 일부 차종은 8월 중 보조금이 조기 소진됐다. 전기차 수요 확대는 ▲완성차 업체들의 중저가 전기차 출시 ▲1톤 경유 화물차 생산 중단 ▲충전 기술 발전에 따른 주행거리 개선 등 복합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전기차 구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추경을 통해 보조금 예산 총 40억 원(국비 30억, 시비 10억)을 확보하고, 전기 승용차 410대와 전기화물차 115대 등 525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모델 출시(올 뉴 넥쏘)로 인해 구매 대기 수요가 높은 수소 승용차에 대해서도 자체 예산 조정을 통해 18대를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 전기차 및 수소승용차 추가 보급에 대한 세부 내용은 9월 22일부터 대구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9월 19일 오후 1시 30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소비자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급변하는 소비 환경과 다양해지는 소비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는 민·관 소속 지역 소비자 리더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실무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구·군, 관내 5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업무 담당자·교육강사·상담원·조사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3년간 대구 시민의 소비자 상담과 소비자 교육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령 소비자의 수요(상담 9.2%↑, 교육* 53.5%↑)가 증가하고, 의료서비스(상담 20.4%↑) 및 안전 관련 소비자 불만과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아카데미는 ‘소비자에게 유익한 의료정보와 고령 소비자 의료 돌봄’을 주제로 시작해, 소비자 교육 강사를 위한 ‘소비생활과 소비자 안전’, 상담원을 위한 ‘효과적인 소비자 상담 시스템 활용과 블랙컨슈머 대처법’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11. 7. ~ 11. 20.)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각종 제보 사항을 접수한다. 대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30일간 시정 및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및 제도 개선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 대구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제보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를 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접수된 제보사항 중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개선, 시민의 불편 사항 우선 해소 등에 기여한 제보자를 선정하여 표창할 계획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의장 및 의원을 모독하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제보는 대구시의회 홈페이지(팝업알리미), 전화, 우편 및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