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명자)는 11일 괴산문화원 회의실에서 양성평등주간 맞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사회복지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소모임, 여성친화마을 참여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성평등 괴산’을 주제로 5명의 참여자가 발제에 나섰으며, 참석자들은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을 되짚으며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양성평등본부장이 참여해 양성평등 괴산을 위한 제언을 전했다. 안명자 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괴산이 여성친화도시로서 추진해온 정책과 활동을 다시 확인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이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펼쳐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초졸 합격자 4명, 중졸 합격자 6명, 고졸 합격자 24명 총 34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고령 합격자들의 도전이 눈길을 끌었다. 초졸 최고령 합격자 손영자(85세, 여)씨는 6.25 전쟁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쳤으나, 평생학습을 통해 재도전 끝에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중졸 최고령 합격자 한성순(79세, 여)씨는 식당 운영 틈틈이 공부해 단기간에 초졸과 중졸 검정고시에 연이어 합격했다. 고졸 최고령 합격자인 이화자(76세, 여)씨는 평생학습센터에서 3년간 학업을 이어온 끝에 합격했으며, 앞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올해 수여식은 단순한 전달식을 넘어 졸업식을 상징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포토존을 설치하고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비치해 합격생들이 직접 졸업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마침내 삶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신 어르신들께 존경을 담아 축하의 인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손광영 회장)가 주관한‘제26회 사회복지의 날(9.7.)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사회복지기관, 단체,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미잠경로당 어르신들의 댄스공연과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기념사, 축사, 진천군 사회복지대상,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5년간의 봉사활동으로 진천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이, 24년간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백곡분회 민형수 분회장이 진천군 사회복지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도지사 표창), 안미선(국회의원 표창), 민효진·배양민·최경자(군수 표창) 등 15명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손광영 회장은 “앞으로도 진천군 복지발전을 위해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무료 셔틀버스 4개 노선과 함께 승용차·대형버스로 구분해 차종별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행사장과 영동역, 중앙시장, 보건소 등 영동읍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버스로, 엑스포 기간 중 방문객들이 주차장에서부터 행사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운행 시간은 매일 9시부터 18시로 야간 공연이 진행되는 날에는 1·2구간 노선의 마지막 운행 시간이 30분 연장된다. 노선별 배차 간격은 평일 10~20분, 휴일은 10~15분이며, 자세한 노선표는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 행사장 주변 주차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주차장도 확대 운영한다. 조직위는 행사장 운영시간 내 주요 교통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주차장 출입 동선을 조정하고 진입·퇴장 동선을 구분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승용차 주차장 위치는 ▲제1주차장 영동체육공원 ▲제2주차장 영동체육관 ▲제3주차장 군민운동장 ▲제4주차장 영동보건소 옆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청원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경호)는 11일 흥덕구 봉명동(천석로 77번길 12)에서 ‘무엇이든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무엇이든마을관리소는 봉명1동 내 독거노인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간단한 집수리, 마을순찰, 생활·행정 정보 안내, 마을 환경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비스 제공은 센터 소속 자활 참여자들이 진행해, 지역 주민의 생활편의 개선과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이날 무엇이든마을관리소에서는 개소식과 함께 의류 나눔 ‘아나바다 장터’도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무엇이든마을관리소는 주민 누구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으로서 지역사회에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마을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위대한 국민,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가 9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7,20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해 대규모 국민운동 단체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행사는 화려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성과보고 영상 △정부 포상 및 표창 수여 △축사 △차기 개최지로의 대회기 이양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협의회 회원들이 다수의 수상자 명단에 오르며 충주의 명예를 드높였다. 지역사회 봉사와 국민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을 받아 임영빈 부회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김영숙 부회장은 오랜기간 묵묵히 바르게살기운동의 현장에서 활동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바르게 금장을 수상했다. 김병호 교현2동위원장과 지철환 청년회 부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저변 확대와 조직 활성화에 힘쓴 공로로 중앙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오늘의 영광은 개인이 아닌 충주시 회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 2025년 9월 11일 —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충주153GYM문화본점(대표 최용준)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충주에 있는 153GYM(문화점, 용산점, 온천점, 신연수점, 칠금점), VD짐(봉방점), 153복싱짐(칠금점) 총 7개의 지점의 수익금 일부를 모아 마련됐으며, 직원 복지와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센터는 후원금을 활용해 노후된 커피머신을 교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사무실을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닌 휴식과 교류의 장으로 새롭게 꾸밀 예정이다. 심현지 센터장은 “오랫동안 사용해온 커피머신이 노후되어 직원과 활동지원사,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무더운 여름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과 활동지원사분들이 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153GYM문화본점 최용준 대표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면 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악산업관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가 광역형 문화선도도시로서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총체적 내용으로 설계하여 문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 특히, 국악을 매개로 도시의 색을 선보이는 충주와 영동이 하나의 장소에서 자신만의 색을 선보이며 충청북도의 국악 우수성을 증명해 보이게 됐다. 특히 충주 홍보관은 국악산업진흥관에 위치하여 충주가 문화도시로 내세우고 있는 오늘국악에 대한 시각·청각 요소를 중심으로 문화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구성하여, 국내·외 관람객에게 ‘국악콘텐츠 허브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충주 관광부터 대표 앵커사업 콘텐츠, 전통주, 그리고 로컬 크리에이터의 작품 전시 등과 함께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을 중심으로 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11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제48회 교육감기 육상대회 단양군 대표 선발대회 겸 제11회 단양군육상연맹회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4종목 12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꿈을 향해 달리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사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대회와 행사를 개최해 관내 학생들이 한 명 한 명 빛나는 존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11일, 청주 관내 1학급 소규모 유치원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중회의실에서 ‘소규모 유치원 운영 사례 나눔’을 추진했다. 이번 사례 나눔은 유아 수가 적더라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의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소규모 유치원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 유치원은 지역적 여건과 학급 수 제한으로 인해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지만, 교사와 유아 간의 밀착형 교육, 지역사회 연계 활동,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등 유아의 전인적 성장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만족도를 높이는 강점이 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규모 유치원 운영 사례 공유를 위해 음성 생극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정소영선생님과 제천 신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안미령선생님 두 분을 모시고 진행했다. 이번 사례나눔에는 △혼합연령반 학급 운영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다문화 맞춤형 교육 △지역사회 연계 교육 △자율성과 창의성을 살린 교육혁신 사례 등이 발표됐고,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