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8일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약 100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찾아가는 한의약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온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특히 노령층에서 위험성이 높으며, 만성질환이나 심혈관질환 등이 있는 경우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온열질환 예방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덕양구보건소 소속 박성민 한의사가 ‘한방(韓方)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이겨내기’라는 주제로 ▲폭염기 행동수칙 ▲온열질환 예방요령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관리법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시민강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폭염 시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도움이 됐고, 한의약으로 건강관리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지만 올바른 대처법을 알고 실천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한의약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 속 청렴 실천 활동을 현장 중심의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경로당, 복지관 등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60대 이상 독거어르신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체크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수행 과정 속에 청렴의 가치를 접목해 방문간호사들이 “청렴한 마음으로 돌보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청렴명찰을 착용하고 상담에 임하고 있어, 시민에게는 신뢰받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보건소의 청렴 실천 의지를 직접 전달할 수가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건강서비스 제공을 넘어, 공직자로서의 책무성과 윤리의식을 현장에서 실천함으로써 주민에게 신뢰받는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보건소는 명찰 착용 외에도 전 직원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일상 속에서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는 20일 천안시청 구내식당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발생 대비 신속한 현장대응 및 보고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한 이번 훈련에는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도 보건환경연구원,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집단급식소 등에 대규모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고부터 원인조사, 현장 대응까지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 환자 신고 △접수 및 관계기관 전파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 구성 △환경 및 인체 검체 채취 등 역학조사 현장대응 등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식중독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식중독 사고 예방에 주력하면서 실제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8일, 백령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마을 개선 주민 일자리 사업 근로자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 및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드기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결핵 증상 및 치료 방법 ▲기피제 만들기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예방 수칙 ▲치매파트너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감염병 OX 퀴즈를 통해 교육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감염병 예방 물품도 함께 배부하여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강화했다. 이번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각 면에 찾아가 풀에 접촉 빈도가 높은 마을 개선 주민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드기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오는 7월부터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기관 참여 신청에 따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도 11월까지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는 인식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해소됐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감염병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암 조기발견을 위해 갑상선암, 전립선암, 유방암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국가암검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암종으로 관내 만40세 이상 당해연도 국가암검진 대상자 군민 중 검진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 ▲전립선 특이항원(PSA) 혈액검사 ▲유방 초음파 검사이며,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검진은 장흥종합병원에서 가능하며,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을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사전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은 해당 검진사업을 매년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병원을 자주 찾기 어려운 고령층과 의료취약계층에게 실절적인 건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군은 해당 사업 외에도 국가암검진 대상자에 대해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자궁경부암 등의 정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재가암환자 힐링 프로그램 및 암 예방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16일부터 20일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심정지환자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인공호흡법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강의는 물론, 강사의 설명과 시범에 따라 심폐소생술 및 성인의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기도폐쇄대처법등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이번 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응급상황에서 환자를 살릴 수 있도록 오늘 배운 응급처치법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예고없이 발생하는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치 않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 보건소는 지난 6월 19일, 복수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6개 동을 순회하며 통장협의회와 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전 지역에서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수칙 홍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농가구가 많고, 산과 인접한 동을 우선 선정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약 20%에 달한다. 주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부진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야외 활동이나 농작업 후 1~2주 내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감염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긴 옷 착용 ▲해충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세탁하기 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받은 통장들은 각 동별로 지역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게시판 활용, 자생단체 회의 시 교육자료 배포 등의 방법으로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2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통합사례관리)를 담당하는 읍면동 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위기가구발굴지원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역량강화 교육 지자체 인력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광주 광역시 광산구 사회복지직 및 남구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주무관이 강단에 섰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실제 개입 사례 및 업무 경험과 정보에 대한 현장감 넘치는 강의는 1, 2부로 나눠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은 대상자 상담, 복지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자원 관리 등의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복합적인 복지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구신숙)는 20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회 거제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식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노인 돌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기관 대표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거제시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종사자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생활환경 구축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장에서 치매 환자를 직접 돌보는 종사자에게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적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거제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어르신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구신숙 센터장은 “치매를 비롯한 노인 돌봄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언젠가 우리가 겪을 수 있는 미래를 풍요롭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노인장기요양기관과 긴밀히 연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보건소가 ‘2025년(2024년 실적)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재활사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진 것이다. 옥천군 보건소는 ‘함께해요 재활, 함께 누려요 일상’이라는 주제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교실 운영 ▲ 무장애 코스 발굴 및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동반 걷기 프로그램 ▲ 지역 자원과 연계한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 속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한 점도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재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