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의회는 지난 9월 11일 오후 3시 다목적회관에서 의원연구단체 ‘옥천군 조례 입법평가 연구회’ 주관으로 입법영향평가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집행부 공무원의 입법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옥천군 조례 입법영향평가 연구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며,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입법영향평가의 개념과 필요성, 추진 배경과 절차, 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연구 진행 과정에서 도출된 과제와 개선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대표의원 김외식, 송윤섭·박정옥 의원)을 비롯해 옥천군청 19개 관련 부서에서 3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하여, 평가대상 조례 103건에 대한 중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정비의 방향성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외식 대표의원은 “이번 특강과 간담회가 직원들과 의원들의 입법 역량 강화는 물론, 품질 있는 조례 마련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심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의회는 11일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하트링크’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하트링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연대의 메시지를 담고, 시민들이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4월 이범석 청주시장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현기 의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자라고 보호받는 사회를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하트링크’ 릴레이 캠페인이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호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의정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난 11일 제천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사회복지종사자 인권교육(2차)’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 더욱 건강한 복지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제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유현정 강사가 맡아 ‘다정한 일상을 위한 든든한 인권’을 주제로 진행됐다. 유 강사는 인권의 법률적 정의를 넘어 복지 현장과 밀접한 다양한 인권의 측면을 영상 미디어를 활용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한 참석자는 “업무 과정에서 자칫 간과하기 쉬운 인권 문제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었다”며, “서로를 돌보는 인권존중 문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복지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종사자 역량 강화와 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등 교장 미래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모두의 성장을 돕는 중등 관리자의 정서적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교 관리자가 위기 상황에서 소통과 감정 조절을 통해 교육공동체를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클래식 공연과 개회식으로 시작해,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육성필 교수가 정서적 위기 상황 이해와 효과적 대처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위기심리협회 회장이자 위기관리상담 분야 전문가인 육 교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정서적 리더십의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 ▲다채움 2.0 플랫폼 기능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추진 계획 등 충북교육청의 주요 핵심 사업이 안내되며, 학교장이 정책 방향을 명확히 이해하고 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뢰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 분야 등 홍보를 위해 충청북도 홍보대사 박세창(만 72세) 대표를 진천군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촉식은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영자 홍보실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명예대사 위촉은 충북도를 대표하는 지역 홍보인을 군 명예대사로 위촉해, 군의 농특산물과 관광 분야를 적극적으로 국내외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박 대표는 3년간 군을 대표해 진천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특히 진천의 농특산물을 비롯한 농업 분야 위상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송영일 군 홍보팀장은 “지난 3월 군과 박세창 대표와의 진천 농산물 홍보 협약 인연이 이번 명예 대사 위촉으로까지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명소 등 군의 다양한 매력을 많이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세창 대표는 지난 2005년 △충주관광마케팅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명예홍보대사 △충북도 농특산물 홍보대사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종교 차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종교적 편견과 차별을 예방하고,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과 다양성 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배재대학교 종교문화연구소의 차은정 연구원이 맡아 △종교 차별의 개념 △발생 현황 △유형별 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토대로 한 설명은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설명이 실제 업무에서의 유사 상황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향후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인권의식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에서 종교적 중립성과 다양성 존중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차별 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알리고 싶은 우리 지역 이야기’ 그림책&동화책 공모전에서 대상작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작은 그림책 ‘남이면에서 피어난 글자 꽃’으로, 이 작품은 평생학습관 소속 그림동아리 ‘세라비’와 찾아가는 은빛무지개 한글학교 ‘남이면 황금길 작은도서관’ 문해 학습자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을 늦게 배운 도내 성인 문해학습자와 지역 주민이 협업해 지역의 이야기를 그림책 또는 동화책으로 풀어냄으로써, 문해교육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세라비를 중심으로 문해학습자들과 창작 협업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물인 ‘남이면에서 피어난 글자 꽃’은 단순한 작품을 넘어 문해학습자들이 평생 간직해온 ‘배움의 한(恨)’을 글자 꽃으로 피워낸 진심 어린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남이면 황금길작은도서관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6명의 문해학습자들이 직접 이야기하고 써 내려간 마을 이야기를 중심으로, 세라비 동아리 회원 9명이 그림 작업을 진행해 완성됐다. 간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1일 제천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영환) 주관으로 제3회 안보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보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추고 안보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안보강연과 결의문 낭독을 통해 보훈가족과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안보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와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안보·보훈 교육을 통해 굳건한 안보 의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해 11일 음성군청 1층 로비에서 직원과 민원인 대상으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은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나눔 주간’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업해 장기·인체 조직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등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형 행사로 운영돼 △OX퀴즈 △희망의 씨앗 나무걸기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됐다. 또한 암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직원과 지역 주민의 건강 인식 제고에도 이바지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개정·시행된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분증명서(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선원신분증명서) 발급기관에서는 장기기증 및 희망등록 제도 안내가 의무화됐고, 이에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직원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장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의회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제211회를 임시회를 개회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12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증평군 향토사 연구 활성화 조례안(최명호 의원) △증평군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지원 조례안(연제광 의원), 증평군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동령 의원)을 비롯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증평군 청사 부설주차장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조례안을 및 일반의안을 심사한다. 15일부터는 이틀간 재난대응점검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행동매뉴얼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체계 등을 살펴 군의 재난대응역량 점검하고 17일과 18일에는 주요건설사업장현지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등 6개소를 조사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한편 이번에 군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3,184억 5,000만원으로 기정 예산액 대비 195억 2,000만원 증액했으며, 19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심사 후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