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30일부터 관내 무더위쉼터(경로당)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냉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 경로당 시설 및 위생점검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조혜은 이동면장은 “무더위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면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8월 중순까지 무더위 시간대 집중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마을안전지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 단체와 협조를 통해 여름철 온열질환 사고 예방에 대응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문철욱)는 지난 6월 27일, 남해군 삼동면 엘림마리나 앤 리조트와 독일마을 일대에서 ‘2025 한국후계농업경영인 4개 시군(남해·진주·사천·하동) 한마음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합대회는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한 농업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경남 서부권 후계농업경영인 약 130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 문철욱 남해군연합회장은 “지금 우리 농업은 쌀 소비 감소, 고령화, 인력난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 놓여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 고민을 함께 나누고, 상생과 연대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디오홀 및 바이크 전시장 관람 △원예예술촌 및 독일마을 관광 △독일 전통 빵·소시지·맥주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지회장 박주선, 군협의회장 류정수, 군부녀회장 정민숙, 군 문고회장 고원오) 새마을지도자 26명은 지난 6월 22일 부터 27일까지 4박 6일간 라오스 비엔티안 돈코이초등학교를 방문해 지구촌 새마을운동을 펼쳤다. 이번 지구촌 새마을운동에는 새마을지도자 26명이 참여하여 △화장실 1동 신축(여자2칸, 남자2칸, 소변기 1기, 세면대 2기) △학교 외벽 전체 도색 △교정 잡초제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준공식 당일에는 준비한 구충제 200명분, 학용품, 간식, 축구공 등도 함께 전달했다. 구충제는 안성약품(주)에서 라오스 학생들의 보건위생을 위해 기증했다. 또한 정문에서 화장실까지 이어지는 통로가 우기 때마다 진흙탕으로 변해 불편을 겪고 있는 현실을 접한 해외사업 참여 새마을 이사들은 즉석 모금을 통해 길 포장 공사비를 쾌척했고, 현지에서 바로 공사가 착수되어 완공됐다.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2024년에도 라오스를 방문해서 동사왓초등학교에 화장실 1동을 신축, 사까이초등학교에는 컴퓨터와 프린터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라오스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읍면 단장 및 총무 20명이 2025년도 모범이장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장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 및 행정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업무 수행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4박 6일간 태국 치앙마이, 치앙라이 지역의 선진 친환경 농업 및 관광복합단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특히 태국 북부의 민속 마을인 고산족 오부족 마을을 방문하여 전통 문화와 생활방식을 관광요소에 접목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와 지역 경제 순환을 특성화 한 사례를 주의깊게 살폈다. 또한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연수단을 이끈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하정청 지회장은 “지역 리더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남해군 각 읍면의 이장으로써의 임무 수행에 큰 자양분으로 삼아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더워지는 날씨 등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 보고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삼성중공업(주) 집단급식소에서 김치 관련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거제시 위생과, 보건소 감염관리과, 위탁급식업체 삼성웰스토리(주)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기관별 식중독 현장 대응능력과 절차가 체계적으로 작동하는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훈련내용은 △기업체 급식소 식중독 발생 시 신속보고 및 전파체계 점검 △식중독 원인규명을 위한 보존식·조리도구 등 환경 검체 및 인체 검체 채취 등 역학조사 절차 시현 △확산 방지를 위한 원인식품 추적관리 및 사후 조치 등으로 이루졌으며, 각 대응 절차의 시연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거제시 위생과 관계자는 “식중독은 예방도 중요하지만 발생 시 조기 확산 방지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을 통해 기업체 급식소 운영사와 관련 기관과의 식중독 발생 시 초기에 차단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거제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마음지킴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상담이 종결된 폭력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치유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비대면 ‘가족 홈 키트 체험활동’, 하반기에는 ‘대면 가족체험 활동’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 비대면 ‘마음지킴이’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목공예 △글라스 무드등 △모루인형 만들기 △과자집 꾸미기 등 총 5종의 체험 키트를 각 가정으로 개별 배송하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높이고, 일상 속 치유의 도구로 기억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 손영순 소장은 “폭력피해의 흔적이 남긴 상처는 단시간에 치유되기 어렵지만, 작은 경험과 기억의 축적이 결국 회복의 길을 만든다”라며, “앞으로도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대면 가족체험 활동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거제시민축구단이 2025년 6월 29일 일요일 오후 4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평택시티즌FC를 3-1로 꺾으며 팬들에게 값진 승리를 선사했다. 경기는 평택시티즌FC의 시축으로 시작됐다. 전반 3분, 평택시티즌FC 9번 고병범 선수가 빠른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추가 득점없이 전반은 0-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 들어선 거제시민축구단은 전열을 재정비하고 반격에 나섰다. 후반 77분 90번 노의왕 선수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바꾸었고, 후반 88분에는 3번 이호인 선수가 역전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90분에는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까지 더해지며, 거제시민축구단은 3-1 승리를 확정지었다. 거제시민축구단의 다음 경기는 7월 5일 토요일 오후 5시,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연천 FC와의 원정경기다. 시민들의 꾸준한 응원은 선수단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경기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거제시민축구단 관련 문의는 전화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제시는 6월 30일 시장실에서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위원장 강동화)과 2025년 단체(임금)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강동화 일반노동조합 위원장, 박기순 거제시공무직지회장 등 기관·노조측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위원 간 상호 인사, 교섭요구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화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실질적인 임금 인상과 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한 의미있는 결과가 조속히 도출되길 바란다”며 원만한 합의를 기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기에 시정이 흔들림없이 운영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진솔한 대화와 서로간의 신뢰,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합리적인 협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가 제출한 교섭요구안에는 조합원의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향후 거제시와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은 해당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한 후 본격적인 실무교섭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6월 30일 BNK경남은행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57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직원 한 명 한 명의 뜻이 모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변광용 시장과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 추영옥 거제금융센터장, 신용훈 거제고현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주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경남은행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장목면 어메이징 캠프에서 11가정 30명이 참여한 ‘한바탕 놀아보자! Play All Together!!’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온가족보듬사업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여름철 건강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전래놀이 △대동놀이 △에어바운스 △물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래놀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동놀이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협력하며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특별한 주말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넓은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를 보니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화오션에서 봉사자 및 차량을 지원하여 참여자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으며 지역사회 기반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온가족보듬사업은 거제시 관내 취약·위기가족 대상 사례관리를 제공, 가족 및 집단상담, 교육·문화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