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주시가 미래 신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시는 11일 투자유치자문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 및 팸투어’를 개최하고 자문위원 5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중소기업·소상공 네트워크 △첨단 제조·신기술 △산업단지 개발 △금융·투자·벤처 육성 △공익·사회공헌 분야 전문가들로 충주시 투자유치 전략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충주시는 최근 3년간 40여 개 기업을 유치하며 총 4,7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4천여 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이번 자문위원단 보강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이 같은 성과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충주시의 최근 투자 성과를 공유한 뒤,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아산타워와 현대모비스 동충주 신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충주로 이전·투자한 우량기업들의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한 자문위원은 “충주의 기업환경과 투자 성과를 직접 확인하니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조성될 드림파크 산업단지에도 우량기업이 대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지난 1일을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14주간 ‘음성예술창작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음성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충북문화재단기금 지원을 받아 음성예총에서 주관해 진행하며, 강사와 수강생을 공개 모집해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체계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문학, 미술 등 주민들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교육 수요를 반영해 △시창작교실 △감성수채화와 드로잉 △캘리그라피&사군자 △천아트 △서양자수 △디카 시 △전통민화 등 7개 맞춤형 문화예술 강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음성예총 강의실(음성문화예술회관 별관 2층)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수료식과 수강생 작품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군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7개의 강좌는 지난달 모두 성공적으로 수강생 모집을 마쳤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음성예총이나 음성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술창작아카데미를 통해 군민들이 더욱 쉽게 예술을 접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옥천군에서 개최한‘제1회 옥천군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북도 내 최초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옥천 같이, 가치로 톡(Talk) 터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11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열려 지역 상생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장에는 옥천군 소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했다. 또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 옥천FM 공동체 라디오 토크콘서트, ‘도전! 사회적경제 골든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가 선보여 군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군은 민선 8기 읍면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반영해 이번 박람회에 ‘읍면 균형발전 특별관’을 기획했으며 첫 주인공으로 청성면을 초대했다. 초대된 청성면의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들은 주민 주도로 설립된 곳으로 지역 돌봄 문제 해결과 농산물을 활용한 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옥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관도 눈길을 끌었다. 로컬푸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김태형 부교육감과 MZ세대 공무원 8명이 함께하는 '청렴 데이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점심 식사와 자유로운 대화를 결합해 격식을 낮춘 유연한 소통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실천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데이트는 ▲아이스브레이킹(첫인상·업무 루틴 공유) ▲점심 식사와 자유토크 ▲청렴 토크 ▲우리 부서, 이렇게 바꾸자 ▲제안 및 의견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과 청렴 생활화 아이디어를 데이트 형식으로 스스럼없이 논의했다. 참석한 한 공무원은 “공정과 배려를 MZ세대는 청렴하다고 느낀다. 업무 처리가 매뉴얼대로 진행되고 예측가능한 결과가 나올 때, 신고 채널의 접근성이 높을 때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청렴은 규정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서로의 언어로 듣고 말할 때 비로소 일상으로 스며든다”며 “격식 없는 점심 데이트를 통해 세대 간 눈높이를 연결하고 업무의 기준과 절차를 더 투명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및 주택 2기분)를 총 5만 7,800건, 104억 원 규모로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번 9월분 재산세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포함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간 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누어 부과되며, 그 중 2기분이 이번 9월에 부과됐다. 납부 기한은 2025년 9월 30일(월)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제천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전국 금융기관 창구 및 자동화기기(CD/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자동응답서비스(ARS 국번 없이 142211), 고지서 내 큐알(QR)코드 스캔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재산세를 납부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납세 편의를 위한 다양한 납부 방법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는 지난 10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3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이번 입장권 구매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가 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하고,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동참으로 평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제천의 한방·천연물 산업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천연물과 함께 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 체험, 학술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천시청 탁구팀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에 참가해 전국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6명과 지도자 2명 등 총 8명이 출전했다. 권지훈 선수와 문세연 선수는 개인복식 경기에서 안정적 플레이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강지훈 선수와 서현우 선수는 같은 종목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개인단식 종목에서는 강지훈 선수와 서현우 선수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저력을 발휘하며 각각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탁구팀 양희석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을 강화해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체육 진흥과 우수 선수 발굴·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먼 이웃나라 아프리카 공무원들이 지난 10일 군을 방문했다. 아프리카 남쪽에 위치한 에스와티니 농림부 소속 공무원 10여 명은 이날 군 스마트팜 농장 시설과 과학영농 연구시설, 농업인 교육현장을 방문해 자국 농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KOICA 글로벌 연수 과정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의 안내를 받아 국내 농업기관을 방문하는 과정으로 꾸려졌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과 견학이 아프리카 농업발전의 소중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충청북도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열정을 나누는 제35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주최하고, 진천군 체육회(회장 김화영)가 주관한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 화랑관에서 개최되며, 유튜브 LIVE 생중계를 통해 도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충북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중계 서비스를 도입해 야구, 축구, 배구 등 3개 종목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이를 통해 경기장을 직접 찾지 못한 도민들도 스마트폰이나 온라인을 통해 생생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생활체육 18개 종목, 약 3,3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하며, 개최지인 진천군은 34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 지역 대표로서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충북 도민 화합과 생활체육 발전을 이끄는 뜻깊은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대회에 앞서 지난 8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재해예방 공모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지역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문백면 봉죽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약 393억원을 확보했다. 동시에 진천읍 온수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신규사업으로 확정돼 사업비 약 98억원까지 확보, 총 491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속 가능한 재해 예방을 위해 공모사업 신청, 서류‧발표심사를 진행했고,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를 연이어 방문하면서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봉죽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상습 침수 피해를 겪어왔던 문백면 옥성리부터 태락리 일원 27만여㎡ 규모, 침수 위험 ‘가’등급으로 분류된 지역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다. 2026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약 393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성암천) 정비 1.36km, 소하천(어은천·두성천·석복천) 정비 2.55km를 비롯해 교량재가설, 배수펌프, 우수관거, 사면정비 등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항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