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그림자 인형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그림자 인형극’은 10월 15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총 9개소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알레르기 유병인자(미세먼지, 식품)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의 연계성 및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게 그림자를 활용한 이야기극으로 구성됐다. 특히 흥미 유발 및 학습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인형극 도입과 마무리 단계에서 손그림자 만들기, 신나는 동요와 율동 배우기 등 어린이의 호응도가 높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아토피‧알레르기 질환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어린이가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9일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쉼터 프로그램인 ‘기억자람학교 1기’가 약 4개월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5일부터 주 2회, 총 30회기 과정으로 안중보건지소에서 진행됐으며,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1기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 인지지원등급자 등을 우선 선발했다. 특히 홀몸노인, 노인부부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 치매 환자를 우선 배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인지미술교실, 음악교실, 실버체조,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재활 활동 등이며,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한 지남력,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 제고, 소근육 운동을 통한 근력운동, 사회적 교류를 통한 우울감 감소 등 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단절되지 않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졸업식에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7일 시중에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통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수거와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수거·검사 대상은 소비자 수요가 높고 국내 시장 점유율이 큰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히알루론산, 복합영양소 등 주요 건강기능식품이다. 수거된 건강기능식품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중금속, 대장균군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며, 검사 결과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만약 부적합 제품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폐기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철저한 수거·검사로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부권 시민들의 올바른 자세와 건강한 보행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보행체형 검사장비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보행체형 검사장비는 첨단 센서를 활용해 개인의 정적족압, 체형, 걸음걸이 패턴 등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장비로, 이를 통해 신체 불균형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 방법도 제시한다. 이번 장비 도입은 평소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자세나 걸음걸이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통증이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걷기 중심의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센터에서는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및 걷기 방법을 제안하며, 정기적인 보행 분석을 통해 개선 효과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특히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 습관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거북목이나 척추측만 같은 체형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아동과 성인에게는 자세 교정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고령층이나 만성질환 보유 시민에게 낙상 예방 등 건강관리의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만 3세~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7일, 6월 19일 양일간 이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과 1층 베이비카페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3개소에서 총 300여 명의 유아들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한국생산성본부 소속 유아 흡연예방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노담밴드 구연동화 ▲오엑스(OX) 퀴즈 ▲노담 게임 등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흡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교육 연계 책자를 유아들에게 배부하여 가정에서도 흡연의 해로움과 건강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재밌는 동화와 신나는 게임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접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고, 어린이집이나 가정에 돌아가서 오늘 배운 내용을 주제로 흡연의 위해성과 건강 습관에 대한 교육을 이어갈 수 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여수에서 식중독 사전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식중독 발생 합동 현장대응 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감염병관리지원단, 외식업중앙회전라남도지회, 집단급식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실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상황 접수 및 보고,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전파 및 현장출동,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급식시설 소독 및 조리종사자 위생 교육, 사후 조치 및 모니터링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훈련 후에는 유관기관 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협조체계 방안도 논의했다. 전남도는 식품안전성 확보와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 제공을 위해 유통·소비 단계별, 품목별, 시기별 기획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배달음식 등 다중이용 시설 2만 1천430개소와 학교·유치원 등 983개소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김밥·밀면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업소와 식중독 우려시설 8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도 진행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20일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된 ‘별빛농부 체험농장’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과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치유 프로그램 ‘자연에서 힐링 한 조각’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 기반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참여자들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손의 움직임으로 소근육을 자극하고, 재료를 다루며 순서를 따라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체험 후에는 실종 예방교육도 진행돼,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20일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등록 중증정신질환자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박신정 경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주제로 강의했다. 탈시설화와 지역사회 중심 치료로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돌봄 부담을 안고 있는 가족들의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가족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환자의 회복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가족 스스로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유사한 경험을 가진 가족들과 고민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함께 마련됐다. 정신건강 교육에 이어, 영천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소방안전 체험 교육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중증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복귀에 있어 가족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가족들이 지치지 않고 함께 회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20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구강검사, 운동처방, 검안 및 돋보기 지원, 질병 관리 및 예방 교육 등 종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읍, 차황면, 오부면, 생초면, 금서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에서는 △창원힘찬병원의 건강검진과 의료지원 △HNT메디컬의 운동처방 △아이오바이오의 구강 관리 검사와 교육 △봄안경원의 검안 실시 후 돋보기를 제공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오는 7월 25일에는 삼장면, 시천면, 단성면,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6월 19일 북면 나곡3리 치매보듬마을에서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가 행사 진행을 맡아 실종예방 교육과 배회 상황극을 선보였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훈련을 통해 치매 어르신 실종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유관기관 간 실종 대응 브리핑을 실시해 지역사회가 함께 실종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북면사무소,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치매환자 실종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부대행사로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의‘손씻기 뷰박스(view box)’,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들의‘작품 전시회’, 치매인식개선을 위한‘홍보부스’등이 운영돼 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