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산업연구시설(기능시설) 설치·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 공모를 9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20ft부터 100ft 이상의 대형 요트까지 약 300선석이 계류가능한 명실 상부한 경남 최대 규모의 동남해안권 수리거점형 마리나항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한 후 준공 전 사용승인을 거쳐 같은 해 12월 임시 개장했으며, 현재 약 100석의 요트가 계류하고 있다. 향후 2027년까지 클럽하우스 등 건축사업을 마무리하여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계류 중인 선박 관리에 필요한 크레인 및 수리시설 부재로 이용자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를 통해 마리나항만 기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크레인, 수리시설 등 설치·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제안서 평가를 통해 마리나항만 내 산업연구시설(4,550.9㎡) 토지를 대부(유상)할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기술능력평가 80%(정량 20%,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7일 오전 9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치매 인식 개선과 가족 화합을 위한 ‘시니어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명에서 4명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30팀만 접수한다. 특히 치매 가족에게는 우선하여 참여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팀을 구성하지 않아도 현장 관람이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 및 치매 관련 홍보관을 비롯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나무 응원 메시지 달기, 참여팀에게 제공되는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이벤트 업체가 현장을 함께 꾸며 참여자들에게 더욱 활기차고 흥미로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 안의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26일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평화시장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안의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주민 스스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 시장 운영 사례를 체험함으로써 향후 안의면만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신정평화시장은 문화예술 요소를 접목한 청년몰 유치, 주민 체험형 공간 운영 등을 통해 활력을 되찾은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시장 내 청년상인 창업 점포, 주민 문화공간, 공용 쉼터, 디자인 사인물 적용 사례 등을 둘러보고, 운영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 방안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었다. 이종석 위원장은 “신정평화시장은 단순히 시설 개선이 아니라 주민과 상인, 청년이 함께 만든 공간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라며, “우리 안의면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노태 센터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7일, 백삼종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함양군 내 15개 명산 중 하나인 영취산을 찾아 ‘오르GO 함양’ 안전 산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해성 함양소방서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등산로 표식 리본 설치 현황과 등산로 현장 상태를 비롯한 산행 위험 요소가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는 등 등산객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영취산은 ‘오르GO 함양’ 인증 건수가 2,522건에 달하는 인기 명소로, 15개 인증 산 중 4번째로 참여자들이 많은 산이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등산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와 안전 시설물 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함양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범군민 산행 챌린지에도 적극 동참해 ‘오르GO 함양’ 앱을 직접 활용해 완등 인증을 체험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박해성 함양소방서장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오르GO 함양’이 더욱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상동면위원회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와 오염물 제거를 위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상동면 포평교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과 상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주변에 쌓인 쓰레기, 부유물, 잡풀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환경정비에 나섰다. 정명수 위원장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 보전에 기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상동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영훈 상동면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주민들과 단체가 힘을 합쳐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특히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 개선과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상권 소비 촉진 페이백 2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하반기를 맞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방법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밀양사랑카드로 누적 5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800명에게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 3만 원(100명) △ 2만 원(200명) △ 1만 원(500명)으로, 특히 1만 원 페이백 대상자는 1차 이벤트보다 100명 늘어난 500명으로 확대됐다. 페이백은 10월 20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밀양사랑카드는 시에서 발행하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 화폐로, 월 50만 원 한도 내 충전 시 10%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전통시장 결제 시 40%, 일반점포 이용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은 밀양사랑카드 앱에서 신청하거나, 경남은행,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축협, 농협 등 지역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8월 27일 ‘2025년 3분기 농특산물 쇼핑몰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쇼핑몰 입점사로 구성된 위원 10명과 관계 공무원 5명 등 15명이 참석해,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추석맞이 특별이벤트 추진 방안 △모바일 상품권 발행 및 간편가입 서비스(카카오 싱크) 도입 등 향후 운영 계획 △입점사 의견 청취와 기타 현안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소비자 혜택 확대와 입점사 매출 증대, 쇼핑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분기별 협의회를 통해 입점사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입점사에는 안정적인 판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자사몰 ‘진주드림쇼핑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진주시장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두 쇼핑몰은 2022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 40억 원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관장 이석배)은 박물관 및 고문헌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경남 선비 진우, 장원급제에 도전하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개관식은 9월 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개관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하재필 학생처장, 정재훈 박물관장, 장용준 국립진주박물관장과 경상국립대학교에 고문헌을 기증한 문중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시는 학생들의 취업·시험 합격과 교직원의 승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기원하고, 고문헌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며, 고문헌을 기증한 문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제목에서 ‘진우’는 경상국립대학교의 상징 마스코트인 ‘지누(GNU)’에서 착안한 가상의 청년 선비로, ‘진주의 벗(晋友)’이자 ‘진실한 친구(眞友)’를 의미한다. 지역민이 기증한 과거시험 답안지인 시권지(試券紙), 합격증인 교지(敎旨), 그리고 어사화와 같은 다양한 유물들의 전시를 통해 조선시대 과거제도를 이해하고, 조선시대 경남 지역 선비들의 과거급제를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소장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는 9월 1~2일 진주와 산청 일원에서 ‘제12회 한‧중 유학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가문화의 지역성과 보편성’이라는 대주제로 양국 학자들이 모여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교류대회는 2014년부터 격년으로 이어져 온 한‧중 유학 학술교류의 전통을 계승하는 행사로, 한국과 중국의 유학 연구기관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허권수, 최석기, 윤호진 명예교수를 비롯해 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 소속 전국 6개 거점국립대학 및 2개 사립대학의 연구소장이 참여한다. 중국 측에서는 산동사회과학원, 산동대학교, 산동재경경제대학교, 산동성 외사판공실 소속 연구자들이 함께한다.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과 기조강연, 학술회의가 진주 동방호텔에서 진행되며, 이후 남명 유적지 탐방, 진주문화 기행, 경상국립대학교 캠퍼스 투어 등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중국 산동사회과학원 국제유학연구원과 한국 대학유학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8월 26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체코 남모라비아주 대표단과 함께 ‘원자력 분야 융복합 연구·교육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방위산업기술융합연구소(DTCI)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이병현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GNU우주항공방산연구소 김형모 센터장, GADIST 관계자, DTCI 관계자와 체코 남모라비아주 얀 그롤리프 주지사, 츠르하 제1부지사, 마렉 소브카 부지사, 기업 관계자 등 다수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에서 김형모 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은 ‘경상국립대학교의 원자력 분야 활동 및 교육 현황’을 소개했고, 이어 양측에서 활발하게 의견을 공유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원자력 안전과 혁신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체코의 선진 원자력 기술과 경상국립대학교의 연구 역량을 결합하여 국제적 수준의 연구·교육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병현 연구부총장은 “이번 교류회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국이 함께 미래 에너지 전환 시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