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 공익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사회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 ‘2025 공익활동페스타’가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페스타는 ‘연결되는 세계, 변화와 도전의 시민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경기도 공익활동가, 단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시민사회가 직면해온 과제를 논의하는 ‘세계시민대회’, 공익활동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교류하는 ‘공익활동박람회’, 경기도 지역 의제를 현장의 목소리로 공유하는 팝업공론장 ‘공익 톡(Talk)’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페스타의 핵심 프로그램인 세계시민대회에서는 허밍슈 국립타이완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시민사회의 변화의 흐름과 함께 한국 시민사회와의 연결점을 짚었다. 서복경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은 ‘연결과 협력, 통합을 위한 과제 : 광장과 일상을 잇기’라는 제목으로 한국사회가 나야가야할 구체적인 시민운동의 방향과 활동의 과제를 제시했다. 오후에 진행된 네 개의 주제 세션에서는 ▲비영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 여파로 일부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신속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덕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관리 총괄 △전산복구 지원 △민원 대응 △재난 홍보 등 실무반을 편성해 복구 현황을 상시 점검하고, 부서별 유기적 대응을 통해 서비스가 원활히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총 47개 시스템이 장애를 겪었으나, 현재 31개 시스템은 정상화됐다. 나머지 16개는 대체 수단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는 구청 누리집과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현장 안내를 통해 시스템 장애 및 복구 현황과 가능한 민원 처리 방법을 실시간 안내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알기 쉬운 민원 안내와 세심한 응대를 강화할 것”이라며 “끝까지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구민 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 공모사업 중 부서 검토를 거쳐 적격으로 분류된 28개 사업을 심사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총 2억 4000만원 규모로 추진되며, 포충기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용 CCTV 설치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실용적인 사업들이 심사대상에 포함됐다. 구는 사업 간 형평성과 예산 효율을 고려해 지역 편중을 최소화하고, 중복 사업은 통합·조정하는 방식으로 심사 정확도를 높였다. 김영신 예산참여 구민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 선정을 위해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민위원회 심사 결과는 대덕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30일 공설시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경제의 안정 도모와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등 소비자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가게를 방문해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성수품 부당한 가격 인상 자제와 친절 서비스 제공에 대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활동에 앞서 시는 주요 성수품(21개 품목)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질 것을 예상해 9월 24일부터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열었으며, 10월 9일까지 관련 부서와 연계한 4개 반을 편성해 대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에 물가모니터 요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물가지도 점검반이 수시로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방문해 사과·배·소고기·명태 등의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참고로 9월 24일 기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품목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대체적으로 전통시장 축산물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30일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심명환) 주관으로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자연보호운동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25회 진주시장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시의회 의장, 손병일 자연보호연맹 경남도협의회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진주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환경보호정신 확산에 기여한 읍면동 자연보호협의회원 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한편 자연보호 OX퀴즈, 화합 한마당 행사 등을 진행한 뒤 종합심사를 통해 최우수팀을 비롯한 7개 읍면동을 선정해 시상했다. 심명환 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에너지 절약, 분리수거 실천 등 일상 속 작은 선택들이 지구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자연환경 보호활동 참여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심명환 회장 및 축제 참여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에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재난 현장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관광진흥과 주재로 다가오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전반적인 개요를 설명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진 심화교육에서는 정명란 강사가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자원봉사자의 휴먼감수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공감 능력과 효과적인 소통 방법,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10월 축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며 “이번 교육이 각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자신감 있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관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116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근절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진천군 문화관광과, 가족친화과, 교육청소년과, 식산업자원과와 함께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청소년 유해 환경감시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업종별로 법령에서 정한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으며, 성매매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게시물 부착 여부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등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노래연습장 청소년실 표기와 주류 판매 여부, PC방 청소년 이용 시간 안내, 불건전 광고 단속, 업소 내 식품위생 점검 등 종합적인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강수경 군 가족정책팀장은 “이번 점검은 업소 운영자들의 법령 준수 의식 향상과 건전한 업소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한 후속 조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30일 오전 10시, 횡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재향군인 회원과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재향군인의 뜻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안보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군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모범 향군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렸다. 김명기 횡성군수는“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재향군인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횡성군은 재향군인회와 함께 안보와 화합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매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안보 의식 고취, 재향군인과 지역사회의 유대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30일 관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이수회(회장 최기문 영천시장)에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강훈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장, 윤지현 성운대학교 총장, 신봉자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8월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개관한 국민체육센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첫 번째 입주기업이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화신, 2026년 금호읍 일원에 개장 예정인 경마공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기문 이수회장은 “기관단체 간 협력과 지원이 모여야 지역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 영천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성장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30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3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추진실적을 평가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에 일자리대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분야는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사업 부문, 2개 분야로 이 자리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게 된다. 군산시는 민선8기 ‘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자립도시 군산’을 비전으로 삼고 ①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일자리 ②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일자리 ③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 일자리 ④누구나 일하는 맞춤형 일자리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해 고용위기지역 극복에 앞장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시는 미래형 전기차산업연계 청년그린 일자리 사업,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등을 중심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목표 3,587개 대비 4,2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