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과 감정 표현 역량 향상을 위해 ‘어린이 서평단 – 다독다독 마음공작소’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치료·독서치료·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정서 지원 활동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돌보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푸드테라피 특강(나의 마음을 담은 케이크 만들기) ▲진로 탐색을 위한 독서치료 및 토의 활동 ▲도서를 활용한 꿈 실행 계획 수립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미술 활동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한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독서활동 이후에 직접 작성한 서평을 또래와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예술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독서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을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은 학교 중심 정책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장학의 핵심 기반이다. 그동안 민원과 사안 중심, 분절된 과제 중심으로 작동하던 교육지원청의 장학 운영을 학교자율운영 중심의 미래형 장학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이번 플랫폼은 도교육청 장학 담당 부서(학교교육정책과)에서 주관해 학교 중심 장학 체제의 재구조화와 학교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정책 실행 사업으로 추진됐다. 9월부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14개 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고도화 작업을 거쳐 11월부터는 모든 교육지원청이 플랫폼을 활용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 교육활동의 장학 이력을 누적해 관리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정기적 성찰 협의 체제를 구축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도록 하는 것에 있다. 이를 통해 함께 학교 교육을 읽고, 실행하고, 되돌아보는 순환 구조를 갖추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은 교원과 교육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고등학교와 대학의 학점을 동시에 인정받는 ‘고교-대학 학점인정’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13과목 외 고교와 대학을 연계한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이다. ‘고교-대학 학점인정’은 대학이 고교 수준에 맞는 심화 과목을 학교 밖 교육으로 개설해 도내 고등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를 위한 경기공유학교로 운영된다. 이번 운영은 연천․의정부 교육지원청과 서정대학교 간 협약을 통해 마련했다. 특히 기존 고교 과목 외에 대학의 전문성에 기반한 심화 과목을 선별․재구성해 학생의 진로·진학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이는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교육 기회 제공과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개설 과목은 학생 수준과 수요에 따라 ▲글로벌건강과 이슈(간호학과) ▲자동차공학개론(스마트모빌리티과) ▲응급구조와응급처치(응급구조과) ▲반려동물과휴먼케어(반려동물과) 등이다. 주목할 점은 학생이 해당 과목을 이수하면 고교 학점으로 인정받고, 추후 서정대학교 진학 시 대학 학점으로도 추가 인정되는‘선이수제’로 운영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읍·면지역에서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버스(DRT) '두루타'를 활용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종시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 이동 서비스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두루타 주요 이용객인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보건소(지소, 진료소)를 방문 할 수 있도록 교통과 복지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루타 노선 운영 보건(지)소는 조치원, 연서면, 금남면, 장군면, 전의면, 소정면 보건지소이고, 보건진료소는 와촌, 황용, 송학, 양곡 보건진료소이다. 홍보 내용은 △보건기관 내 포스터·리플릿 비치 및 홍보영상 송출 △보건소 인근 정류장 안내가 포함된 맞춤형 이용가이드 배포 △두루타 이용 고객 SMS 발송 등 두루타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교통복지와 시민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도순구 사장은 “두루타와 보건소 연계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복지와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 두루타는 지난해 5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세종테크노파크를 포함한 전국 12개 지역SW산업진흥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가 오는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무박 3일간, 세종공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선발된 60개 팀, 200여 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지자체 및 지역SW산업진흥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42.195시간 동안 3가지 과제(△자유과제_AI 기반 SW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 △지정과제①_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SW 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지정과제②_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자율주행 데이터 기반 SW 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하여 과제에 도전한다. 총 상금은 4,800만원 규모로, 대상 3점과 우수상 11점 등 총 14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접수 과제 수가 가장 많은 분야의 대상 수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동작구는 화재, 인파 밀집 등 생활 속 위급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동작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달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1층 앞마당에서 열리며, 안전취약계층(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5개의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화재안전 분야에서는 ▲물을 이용한 실제 소화기 사용법과 ▲완강기를 사용한 탈출법은 물론, 연기·사이렌·비상구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시설안전 분야에서는 많은 인원이 모인 다중밀집 상황을 연출해 안전 행동 요령과 비상시 대처법을 교육한다. 보건안전 분야에서는 QCPR 장비를 활용해 압박 횟수와 정확도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실습한다. 구는 체험 참여자에게 소화패치, 방연마스크 등 교육 교보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작소방서 등 다양한 유관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자치구 최대 규모의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사업’이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000억 원의 재원을 조성해 업체당 최대 7천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초 1년 동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구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8월 현재까지 1,970개 업체에서 약 825억 원의 융자를 지원받았다. 특히, 해당 업체들의 지난해 평균 연매출은 약 2억 6,918만 원으로 구 전체 평균(약 2억 5,812만 원)을 웃돌며, 뚜렷한 매출 회복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했다. 15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현장 접수 창구를 가동한 결과, 올해 융자액은 8월 기준 23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2025년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무료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8회 과정으로, 9월 23일∼12월 16일 기간 중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홍제역 부근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통일로 483)에서 열린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건축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이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에 대한 기본 이해와 단계별 주요 사항 ▲각종 분쟁 및 소송 사례 ▲정비사업 조합 임원의 역할과 윤리적 책임 등에 대해 강의한다. 정비사업 ‘조합 임직원’ 및 ‘토지 등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일반신청)를 통해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100명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3∼6월) 진행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대면 교육 참여 연인원 737명에 유튜브 강의 동영상 조회 수 5,500회를 넘어서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 증진과 조합 임직원 역량 강화가 원활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관내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결핵 고위험군인 학생·노인·노숙인 등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핵의 위험성과 예방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교육 내용은 ▲결핵의 원인과 증상 ▲전파 경로 ▲예방 수칙 및 기침 예절 ▲정기 건강검진 필요성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되며, 시청각 자료와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가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평소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8월 26일, 28일 양일간 학부모를 위한 ‘고교학점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로 인해 변화된 내신 체계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생활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회차 강의는 8월 26일에 개최됐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10년 경력의 이의진 교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의진 교사는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더불어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 그리고 현직 교사의 입장에서 바라본 내신 평가 방식의 변화를 상세하게 안내했다. 2회차 강의는 8월 28일에 진행된다. 유튜브 ‘입시천재 펜타킬’ 채널로 잘 알려진 최승해 소장이 초청되어 2028 대입 구조에 따른 변별 방식, 고등학교 편제표를 활용한 선택과목 결정 방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팁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최신 입시 전략을 함께 전달하고자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초기인 만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계실 것”이라며 “우리 구는 교육과정 및 대입제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