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AI 3대 강국'을 선언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디지털 행정 전환의 구체적인 실천에 나섰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성북구는 7월 1일 간부 공무원 대상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하며 미래형 행정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의 기본 개념부터 성북구가 지향해야 할 디지털 행정의 방향성까지 다루며, 행정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은 각 행정분야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성북구는 이번 교육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AI 기반 행정 체계를 본격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이미 지난 6월에는 '인공지능 행정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성북형 AI행정 플랫폼(성북GPT)' 서비스를 개시했다. 성북GPT는 공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민원 답변 제안 등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성북구는 이를 기반으로 AI 활용 범위를 모든 구정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의 디지털화와 실생활로의 본격 적용도 눈에 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은 1일 본부 4층 회의실에서 소방령 29명 승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소방조직의 전문성과 대응력을 강화기 위한 승진자의 역할을 격려하고 새롭게 주어진 책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승진자들에게 직접 계급장을 부착하고 임용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함께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위급한 순간에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슴에 새기고 맡은 바 자리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청년대학 학생들은 5월 13일부터 6월 말까지 실학박물관에서 특별한 6주간의 지역사회참여활동을 즐겁게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실학박물관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이 실학박물관의 전시 유물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그림, 공예 등)을 통해 유물과의 연결을 강화하며 창의적인 표현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됐으며, 청년대학 학생들에게 실학박물관 체험의 날은 늘 기다려지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활동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웃음으로 가득했다. 실학박물관에서 체험한 프로그램의 내용은 【1회차】 ‘박물관 탐험 – 내가 좋아하는 유물 찾기’, 【2회차】 ‘실학자의 얼굴 – 옛날 사람들의 얼굴은 어땠을까?’, 【3회차】 ‘실학자의 책 – 옛날에는 어떤 책을 읽었을까?’, 【4회차】 ‘실학과 하늘 – 해와 달, 별을 보는 방법’, 【5회차】 ‘내가 만드는 박물관 – 나만의 전시 만들기’, 【6회차】 ‘박물관 소개하기 – 우리 박물관을 알리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 실천하는 현장 중심 의정 부안군의회는 올 상반기 동안 다섯 차례의 회기를 운영하며, 각종 조례·예산·동의안 등을 꼼꼼히 심사하고, 읍면을 찾아다니며 군민의 삶을 현장에서 살펴보았다. ▣ 민심을 듣고 정책에 담다 지역의 자율방범대, 여성단체,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일상의 불편과 민원을 청취했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적극적 태도를 보여주었다. ▣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 군의회는 고령층 및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 도입’을 제안하며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논의를 이끌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함으로써 공공의 건강과 이익을 최우선에 둔 입법 방향성을 제시했다. ▣ 지역 현안에는 단호하게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관할권’ 문제에 대해서는 강한 성명서를 통해 지방의 자치권을 수호하려는 뜻을 분명히 했으며, 군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힘썼다. ▣ 하반기에도 군민 중심 의회를 향해 부안군의회는 상반기 동안 회기 운영, 현장활동, 정책 질의 등을 통해 군민 삶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문화소외지역 어린이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무료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재)강원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소외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5 강원 ART 박스 공연단』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 향유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고성군 문화의 집 3층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연극·인형극·그림자극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형식의 무대가 1일 2회씩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7월 3일 10:30, 19:00 / 도모의 『동백꽃』 -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을 바탕으로 한 풋풋한 성장 이야기 ▲ 8월 26일 10:30, 19:00 / 음악공장의 『호호~감자(전)』 - 도깨비 뿔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 ▲ 9월 6일 13:00, 16:00 / 별비 612의 『이야기 쏙! 이야기야!』 - 그림자극과 인형극이 어우러진 복합 공연 ▲ 10월 25일 13:00, 16:00 / 해랑의 『돌메이』 - 자존감을 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6월 30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고성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세 번째로 민간 플랫폼을 통해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는 지자체가 됐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으로 2024년 12월 2일부터 지자체와의 계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해오고 있으며, 같은 해 17개 지자체로부터 총 44억 4천만 원을 모금해 고향사랑기부제 12월 전체 모금액의 약 10%를 차지했다. 위기브가 높은 모금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문적인 홍보 마케팅, 유명인과의 협업, 고객센터(CS) 지원을 통한 행정 부담 경감, 상시적인 답례품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향상 등이 있다. 고성군청 관계자는 “인구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 지역인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라며, “2025년은 위기브를 통해 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기브 운영사 ㈜공감만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일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광산살이 3년, 어떠셨나요?’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선 8기 구정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 광산구 주요 정책, 변화를 공유하고, 앞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광산구 미래상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주요 정책·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시민,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시민을 구정의 주인으로 세우는 ‘민주’,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민생’, 앞으로 다가올 ‘광산구의 지속가능한 미래’ 등 핵심 가치별 주요 정책사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룬 광산구의 변화를 공유했다. 3년간 7,724건의 시민 목소리를 받아 구정에 반영한 민선 8기 1호 정책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답을 찾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대화, 이를 토대로 한 지속가능일자리특구, 민주주의가 일상이 되는 마을 단위 자치분권 모형이 될 동 미래발전계획,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지역 돌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일, 옥포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행정타운 부지 조성사업' 현장과 관내 재해취약지역을 방문해 피해 예방과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시 관련 부서장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변 시장은 사업 추진 현황, 향후 일정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직접 주요 공사 구간과 재해취약 지점을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변 시장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행정타운 조성사업도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라”지시하며,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관리 대책 강화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사항 최소화”를 강조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행정타운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재해 예방과 사업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안보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국가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제대로 기억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역시 중요한 과제로 다뤄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라며, “오늘 학술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7월 1일 연천군수, 의장,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천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 에서 ‘AI · Green Bio 미래 성장도시 연천’ 행사를 개최했다. ‘AI · Green Bio 미래 성장도시 연천’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주요성과 및 연천군 미래비전을 군민과 공유함으로써 시책추진에 군민참여를 유도하고 소통·공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개최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 전철 1호선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 연천군 서부지구 대중교통 활성화 △ 제3국립연천현충원 착공 △ 연천군 노인회관 건립 △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경기북부 농업 R&D센터 유치 △ 연천군 농업인회관 개소 △ 농축수산 예산 확대로 농업인 지원 강화 △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유치 △ 2029 세계 구석기 엑스포 선포 등 연천군 주요정책 성과로 4대 군정방침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연천 미래비전으로는 “AI를 기반으로 한 그린바이오 산업 고도화”를 제시하며 접경 지역의 농업, 기후, 생태 데이터 등을 통합 축적할 수 있는 ‘그린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