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민 맞춤형 정신건강 정책을 펼쳐온 논산시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논산시는 4일 열린 ‘2025년 통합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정신건강 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개인의 생애주기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정신건강 사업들을 꾸준히 확대했다. 이번 표창은 대상별 사업 수요를 파악한 차별화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지역과 계층을 아우르는 심리 방역망 구축이 크게 주목받았다. 시는 농촌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 프로그램’,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행복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우울감 해소와 자살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학업과 취업으로 지친 청년들을 위해 공감토론회,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적극 지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논산시보건소 직원 모두가 노력해서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걷어내고, 시민 누구나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상록수보건소과 사동 권역 민생안전 현장회의를 실시하고, 지역 내 생활안전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상록구청과 사동권역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 대표, 안산시 로보캅순찰대가 참여한 가운데 시곡초등학교와 초당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활동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지도 과정에서 통학로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점 확인했다. 같은 시간, 상록수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건강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오후에는 지난 9월 출범한 ‘런닝순찰대’ 지원 물품 전달과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 격려 방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런닝순찰대를 방문해 부상 방지를 위한 파스 스프레이 등 건강 물품을 배부했으며,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에는 동절기 질환 예방을 위한 핫팩을 전달하며 안전 활동의 감사함을 표했다. 상록수보건소는 자율방범대·런닝순찰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바디 검사 및 개인별 운동처방 상담을 제공하며 대원들의 건강을 살피기도 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가 충남도 주관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4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연찬회’에서 도지사 우수기관상을 받았으며, 공무원 및 민간기관, 민간인도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는 2025년도 지역자살예방 추진 실적에 대해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정신건강관리망 연계율 ▲자살예방 멘토링 운영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마음봄 사업장 운영 등 7개 사업 1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보령시는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역자살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자살예방 멘토링·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한 아주자동차대학교 및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가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우리 시가 지역자살예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여러분과 지역 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사업을 더욱 강화해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를 예방하고,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에이즈 신규 감염자(2024년 975명) 중 20대와 30대가 66.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원주시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일∼7일)을 맞아 보건소를 방문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익명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에이즈는 악수, 포옹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만큼 올바른 피임 기구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고혈압과 당뇨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며, “감염이 의심된다면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및 익명으로 받을 수 있고, 진료비 지원 등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동해농협 청운지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생명지킴이 등 18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행사는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으로 시작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생명지킴이·센터회원 수기 발표 ▲회원 합주공연 ▲한마음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전산업개발㈜ 북평사업처는 정신건강 사업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함께했다. 심재희 동해시보건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동해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마음의 문제를 편하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보건소장 박길숙)는 성주군가족센터(센터장 최연정)와 12월 4일 성주군보건소에서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양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주군은 저출생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대한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임산부 건강관리 및 양육지원서비스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의 양육환경 및 인프라 구축 협력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상호 연계 및 유기적 관리 ▲출산양육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정보 공유와 제반 사항 지원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양육서비스 공공성 강화 등 출산·양육 전반에 걸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출산과 양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관내 대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12월 2일부터 이틀간 관내 대학교에서 집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에이즈 등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검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더해 군은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에이즈 홍보 주간을 운영해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이 되지 않는 점 △올바른 콘돔 사용을 통한 예방법 △보건소 무료 익명검진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에이즈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로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전국의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의심 일로부터 4주 정도 지난 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며, “감염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일상생활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8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박선빈 역학조사관이 동상(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감염병 예방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의 보건 관련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현장 중심 제안을 발표했다. 박선빈 역학조사관은 ‘AI 검역관 & 해외여행 도우미’를 주제로,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높아지는 감염병 위험에 더욱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검역체계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활용 중인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Q-CODE) 데이터와 연계해 여행자의 감염병 위험도를 자동 분류하고, 위험 수준에 따라 맞춤형 예방 수칙 및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는 담당자가 정보를 일일이 확인·분류하던 절차를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감염병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유입 감염병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은 4일 ‘2025년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최근 지역 인구 감소와 저출산, 고령화 심화로 헌혈 참여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응급·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혈액 수요의 꾸준한 확대로 인한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직원 참여를 통한 정기적인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오늘 직원들이 함께한 작은 실천이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4일 오전 청주 헌혈의집 성안길센터를 방문해 전혈 헌혈에 직접 참여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혈액 수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앞장서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의 헌혈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충북의 혈액 보유량은 약 3주 전부터 적정 기준인 5일분을 밑돌기 시작해 11월 말까지 약 4 ~ 4.3일분 수준에 머물렀다. 12월 4일 기준 충북의 보유량은 4.5일분, 전국은 4.2일분으로, 혈액 수급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혈액 수급 부족은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선 독감 유행, 단체 헌혈 감소,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독감 유행으로 인해 학교 및 주민 헌혈 참여자가 감소하면서 수급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따뜻한 연대”라며, “겨울철에는 헌혈 참여가 특히 줄어드는 만큼, 작은 실천 하나가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으며,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