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장애인 자조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재가장애인 자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교실은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북뇌병변장애인협회, 한국농어촌장애인협회 등 지역 장애인 단체의 협조를 통해 총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총 10주간 주 1회로 진행된다. 자조교실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장애인의 신체기능 유지 및 정서적 안정, 일상생활 자립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으며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 ▲낙상예방교육 ▲아로마테라피 ▲공예수업 등으로 다양한 운동 및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 및 장애로 인한 우울감 해소 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숙희 보건지소장은 “이번 자조교실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스스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지역 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재활서비스, 재활프로그램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27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의 봄 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현동 치매안심센터와 함열읍 북부권 치매분소에서 운영됐다. 지난 2월부터 치매환자들의 중증화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3개반이 주 2회, 회기당 3시간씩 20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9명이 수료했다. '기억의 봄'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초기치매어르신을 위한 인지·운동 통합 프로그램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인지능력 향상과 신체활동 증진을 도모했다.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소근육 훈련과 실버체조, 라인댄스를 비롯한 참여형 활동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참여자와 가족들이 참여해 그간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및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음악 공연, 수료증·꽃다발 전달 등이 진행됐다. 하반기 '기억의 봄 쉼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6월 27일, 지역 병의원과 ‘더 본(Bone) 케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시민의 건강증진과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지역 의료자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보건소장 등 시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의료원이천병원, 엘리야병원, 바른병원 등 지역 보건의료 대표기관들이 참석했다. 현재 관내 협약 의료기관은 28개소로 상호 협력을 통해 골밀도 검사, 진료, 약물치료 등 시민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시는 앞으로 참여 의료기관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 본 케어’ 사업은 이천시가 골다공증 조기진단 및 예방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방사선(엑스-선) 골밀도 측정 장비를 신규 도입하여 6월 시범 운영을 했고 오는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방사선(엑스-선) 골밀도 검사 대상자는 보건소 소속 기관(보건소, 두드림건강온버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초음파 골밀도 검사 후 유소견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성불산 자연휴양림 생태숲학습관에서 재가암환자 및 가족 16명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건강관리 교육과 자조모임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들이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이겨내고 투병 의욕과 재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차 교육에서는 불정면 소재 흙살림 동일한의원 박석준 원장이 ‘병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주제로 질병과 마음의 관계를 한의약적 관점에서 풀어낸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2차시에는 어깨 찜질, 유기농 차 시음, 건식 족욕 체험으로 심신을 이완시키며, 참여자들이 암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암이라는 질병을 마주한 환자와 가족들이 오늘 교육을 계기로 완치에 대한 의욕을 다시고 정서적 안정을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암환자 지원, 암예방 교육, 국가암검진 홍보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330명의 재가암환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보건소는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상담, 투약 지도, 가족 교육 등 맟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하여 건강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 특히, 2023년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2024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해 3,901명, 금년에는 1,4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사회적 약자뿐 아니라 모든 고령층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 고령층 건강 보호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확대 시행 대상포진은 신경을 따라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 통증 및 시력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고성군은 발병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과거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65세 이상 군민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상반기에 접수한 제안 716건 중 우수 제안 11건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와 내부평가단, 시민검증단의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지난 26일 11건에 대한 발표로 순위가 결정됐다. 제안심사위원들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파급성,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장려상에는 △청주 육거리 시장 활성화 방안(1위) △콜버스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안(2위) △수도세는 내리고, 편리함은 올리고! 전자고지로 스마트하게 납부하세요!(3위) △청주형 용기내 프로젝트 운영(새로고침 어플 내 다회용기 인증 포인트 지급‧4위) 등 4개 제안이 선정됐다. 노력상에는 △청주페이 내 새로고침 앱 다른 결제 수단 추가 △구청 무관할 자동차세 연납분 환급신청 접수처리 △한 눈에 모아 보는 반려동물 출입 가능 관광지 △버스정보 안내기(BIT) 양면 설치 △청주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시민자원봉사자 참여 △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문자알림 서비스 △농촌일손돕기 매칭 게시판 개설 등 7개 제안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시민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노인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의 위험이 크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인 2주 이상 기침, 발열, 식욕부진 등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결핵환자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의 비율은 2024년 약 60%에 달하고 있어 결핵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올해 청주시보건소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노숙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역사회의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에 관계 없이 1년에 한번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신분증을 지참해 집 근처 보건소로 방문해달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지난달, 후포중·죽변중·죽변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 들여다보기’교육을 시작으로‘청소년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청소년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정서와 고민을 이해하고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마술 공연으로 흥미를 유도하고,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OX 퀴즈와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관련 지식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문제를 풀며 웃고, 공감하고, 또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퀴즈라 가볍게 생각했는데, 내 마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기 정신건강은 평생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마음도 돌볼 줄 아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정신건강 보호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24일 AI·IOT기반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록자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ICT교육(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허약 진행 지연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회보장정보원과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오늘건강’ 앱 사용법 ▲스마트기기 연동 실습 등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계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직접 기기를 만져보고 따라 해보니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손병복 울진군수은 “스마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건강에 대한 자기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강진소방서는 최근 신규 인명구조매트를 도입하고, 이를 활용한 실전 대응훈련을 2025년 6월 27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규 인명구조매트의 성능을 점검하고, 구조대원의 운용 숙련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조대원들은 실제 고층건물 추락상황을 가정해 구조매트를 설치하고, 모의 인형을 낙하시켜 충격 흡수력과 설치 정확도를 평가했다. 새로 도입된 인명구조매트는 향상된 충격 분산 기술과 간편한 설치 구조 등 현장 대응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훈련에 참여한 구조대원들은 “기존 장비보다 설치 시간이 단축되고, 매트의 안정성이 향상되어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숙달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장비 도입은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장비 도입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