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 함안면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미용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심파수꾼 특화사업으로, 매월 1회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의 경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염색과 커트 등이며, ‘21세기 헤어’ 김명혜 원장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미용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직접 찾아와서 머리도 다듬어주고 말벗도 돼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인만 함안면장은 “청바지 미용실 사업은 단순한 미용 서비스가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웃을 발견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으로 더 많은 분께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복지관은 21일 복지관 일원에서 ‘장애인과 어울리는 날, 장날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지역사회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복지관 전면 주차장에서는 다양한 체험·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기돌봄 체험 ▲미디어 체험 ▲천연제품 만들기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체험 및 장애 이해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공설시장 내 상가인 ‘만족’, ‘은경이네’, ‘분식 땡기는 날’이 참여해 핫도그, 어묵탕, 번데기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옥천군보건소가 운영한 건강체험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 강당에서는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시상식과 ‘어울리는 장기자랑’ 본선 무대가 이어졌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최근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로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농어업의 생산 기반이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의 종합적인 경영 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21일 채택했다. 의회는 이날 열린 제1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천수 의원(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 현동, 가포동)이 대표 발의한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농어업 경영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이 의원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인한 군사적 긴장이 장기화되면서, 유가가 40% 이상 급등하는 등 원자재 수급 불안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농어업 현장에서는 유류비와 나프타·요소 등 가격 상승으로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더욱 우려되는 점은 지금이 바로 영농·어업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유류·비료를 비롯한 각종 자재 수급 불안이 해소되지 못하면, 생산 차질은 물론 식량안보를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부가 농어업용 유류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즉각 추진하고, 농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1일 ‘의료폐기물 처리 국가 책임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제1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된 건의안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의료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료폐기물 처리를 민간 위탁이 아닌 공공 관리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황점복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은 “현재 대한민국 의료폐기물 처리 시스템이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체 감염 등 우려가 있는 고위험 폐기물인데도 민간의 이윤 논리에 맡기고 있으며, 의료폐기물 발생 지역과 처리 지역이 다른 점을 문제라고 했다. 황 의원은 “생활폐기물은 공공처리 44.2%로 공공의 영역에서 상당 부분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반면, 유해성이 훨씬 심각한 의료폐기물은 위탁 처리 비율이 95.4%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에서 배출된 의료폐기물이 전체의 27.2%를 차지하지만, 서울 내 처리시설은 단 1곳도 없다고 설명했다. 경북은 배출량이 3.8%에 불과하지만, 처리량은 24.1%로 전국 1위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1일 열린 제1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헌법 전문에 ‘3·15의거’를 명시해야 한다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전홍표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3·15의거 헌법 전문 수록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건의안은 4·19혁명의 발원이 된 3·15의거의 위상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헌법 전문에는 3·1운동과 4·19 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명시돼 있다. 전 의원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작에는 3·15의거가 있다”며 “3·15의거가 없었다면 4·19혁명도, 오늘의 대한민국 민주주의도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는 헌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고, 국회에는 개정안이 제출돼 있다. 개정안에는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을 명시하고 있으나, 3·15의거는 포함되지 않았다. 전 의원은 정부와 국회가 헌법 전문 등에 3·15의거의 역사적 위상과 의미를 정확히 수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특히 개헌 논의가 현실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금 시점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1~27일 제15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4대 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공식 회의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 등 40여 건 안건을 심의한다.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은 통합 돌봄 서비스와 관련해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것으로, 창원시는 지난 3월 제150회 임시회에 안건을 제출했으나, 절차적 정당성 등을 이유로 상정되지 않았었다. 의장단은 이날 오전 임시회를 열기 전 회의를 통해 개정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손태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의 잘못된 시그널로 인해 일선 업무 현장에서 혼선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의회는 책임 있는 판단을 위해 안건을 상정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 의회의 권한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제151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 21건과 창원시가 제출한 21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미나, 김묘정, 이해련, 백승규, 김영록, 이천수, 전홍표 의원 등 7명이 5분 발언을 통해 현안이나 관심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3·15의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와 청주농업고등학교 일원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제55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농업 분야 미래 인재들의 실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을 위한 오늘의 혁신, AI 농업으로 비상하라!'를 슬로건으로 스마트농업, 생명산업, 기후 대응 농업 등 변화하는 농산업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인원은 학생 189명, 교사 15명 등 총 204명이며, 참가 학생들은 전공경진(6분야), 과제이수 발표(4분야), 실무능력경진(7분야), 골든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겨룬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실기‧이론 중심 경진대회가 이어진다. 영농학생의 밤, 체험부스 운영 등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우수 학생 시상과 함께 스마트팜 종합체험시설 견학이 마련돼 미래 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과 함께 종사자의 역량을 높여,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 모현도서관에서 21일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종사자 직무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인 새소망장애인활동지원센터 소속 활동지원사와 전담인력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장애인 인권보호를 비롯해 부정수급 방지,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정수급 예방 분야에서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활동지원사 스스로 업무 처리 과정을 점검하고, 투명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는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발굴·지원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도 안내해 활동지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활동지원사는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황의성 새소망장애인활동지원센터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과학적 데이터를 이용해 모기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선제 대응하는 ‘데이터 기반 과학적 방역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모기 발생 시기와 밀도가 달라지는 상황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과학적 데이터가 보여주는 모기 발생 양상과 생활권 특성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빈틈없는 방역망’을 구축하고 정밀 방역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 과학적 방역 체계 △부서 간 유기적 협업 체계 △주민 체감, 생활밀착형 방역 체계 등 3대 주요 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일일모기감시장비(DMS) △방제지리정보시스템 △GIS·Q-Field 공간정보분석 △민원발생현황 분석 △정화조 등 방역 관련 자료를 종합 분석해 ‘선택과 집중형 방역’을 추진한다. 방역 시기와 지역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정확도가 높아지는 동시에 현장 작업 관리 체계 향상, 데이터 기반 방역체계 정착 등이 기대된다. 방역 취약지에 대한 사전 정밀한 분석을 위해 부서 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양선, 오형주)는 지난 4월 17일,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수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산여성자율방범대(대장 강해정)는 이른 아침부터 미역국과 고기전 등 정성이 담긴 생신 음식을 직접 준비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관산읍 파출소(소장 한승국)와 방범대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일 케이크 촛불을 밝히고 축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옥당1구 윤○남)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생일상을 차려주니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하다”며 “덕분에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여성자율방범대와 파출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는 따뜻한 관산읍을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