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문화예술을 통한 정신건강 회복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총 20회기에 걸쳐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 치유, 봄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 대상은 정서적 어려움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40~60대 중·장년층으로, 총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미술, 음악,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며 우울감 및 자살사고를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과 자존감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정서적 안정뿐 아니라 사회적 역할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정서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이 일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연령별 접종 일정은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부터 가능하다.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5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대상 여부 확인과 중복 접종 방지를 위해 신분증과 함께 면역저하자 또는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자살고위험군 등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자살고위험군과 정신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며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천안시 서북구자살예방센터, 동남구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일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부모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에 관심 있는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송유진 호서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 전임교수가 ‘자녀와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에서는 자녀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부모 역할과 소통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서천군보건소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서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서천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추석 명절 연휴인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 및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연휴 기간에 응급환자의 상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해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및 청양군청 홈페이지, 청양군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청양군보건의료원 당직실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진료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및 가족 모임 증가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명절 기간에는 가족 간 밀접 접촉이 많아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더욱 크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추석 연휴 중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행사 참여는 자제하고, 참여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연휴 중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방문해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을 만나기 전에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를 위한 작은 배려가 큰 보호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를 임산부의 날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임산부 배려! 건강한 미래를 키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풍요를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지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10일 이마트에서 임산부 체험, 임산부 배려 퀴즈풀기 등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10일과 13일에는 임신축하·응원의 의미를 담아 보건소 모자보건실 방문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축하 미니꽃다발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기념주간 동안 마트와 버스정류장 등에서 임산부 주차구역·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홍보로 사회적 배려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14일 영양플러스 대상자 디저트만들기 ▲15일 요리실습 예비부모를 위한 전문강사의 ‘엄마랑 아가랑 건강교실’교육 ▲17일 임산부 힐링 플라워클래스 등 다채로운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통영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가을철 성묘,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에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8월 31일 기준 경남 지역의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현황은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경남 54명(통영 1명)이며,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가 경남 19명(통영 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년간 통계를 보면 2023년에는 경남 1,087명(통영 37명), 2024년에는 경남 1,147명(통영 41명)이 발생하며 매년 꾸준히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피부에 생기는 검은 딱지(가피)등이 있으며 특히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이에 통영시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바지, 모자, 양말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와 돗자리를 적극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귀가 후에는 곧바로 샤워와 옷 세탁을 하고, 몸에 진드기 부착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성묘와 벌초 등 야외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임산부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공주애(愛) 맘 편한 하루’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존중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임산부 권리 선언문 낭독, 느림보 수면교육 저자의 특강,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면교육 특강은 아기 수면 방법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에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개인의 몫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인 ‘공주 맞춤형 선진 모자보건사업 확대’를 통해 임신·출산 건강관리비용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9월 한 달간 전개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이름인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해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논산시보건소를 비롯해 관내 대학교, 산업체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진행됐다. 특히 전통시장 장보는 날, 입영문화제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794명은 자신의 혈관 숫자를 직접 측정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혈관 건강을 확인하고 심뇌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에 이어 2025년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운영된 만큼, 2026년에는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