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8월 22일 시청 창의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각 읍면동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과 미담 사례를 공유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읍면동에 주요 현안으로 ▲제31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민생회복 소비쿠폰'신속 소비 추진 ▲2025 광양 가을 시티투어 운영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사업 ▲광양시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사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홍보 ▲조림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신청 접수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신청 안내 ▲민선8기 정책공감 에세이 공모전 등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광양읍 2호 해바라기 정원 개장 기념식 개최 ▲2025년 에너지 취약계층 냉방기 지원 ▲동곡계곡 상차용기 세척사업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 ‘똑똑, 안녕하세요?’ 사업 ▲제24회 광양전어축제 ▲집중호우 피해 응급 복구 등을 공유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 송경령청소년과학문화교류센터 일원에서 열린 ‘2025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어린이 100여 명과 2015년과 2016년 참가 경험자 30여 명이 참가해 ‘배’를 주제로 그림책을 공동 제작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우정을 나눴다. 전남 학생을 포함한 한국 대표단은 지난 8월 사전교육을 거쳐 본진이 중국으로 이동해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대회 첫날인 19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배’라는 주제를 공유하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어 20일에는 개회식과 이화원 탐방 후 팀별로 모여 그림책의 스토리를 기획하고 주제를 정하며 삽화 작업에 착수했다. 21일에는 베이징 전람관을 둘러보고 둔황 벽화 전시를 관람하면서 중국의 역사와 과학, 예술을 체험했다. 22일에는 만리장성을 오르며 중국의 웅대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꼈고,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지 문화를 깊이 이해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오는 9월부터 보성군청년센터가 주관하는 ‘청년 강사 육성 프로그램’과 ‘AI 프롬프트 활용 능력 자격증 과정’을 본격 운영해 지역 청년 역량 강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이 직접 강사가 돼 재능을 나누고, 동시에 인공지능(AI)과 같은 미래형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자기 계발과 교류를 동시에 이루도록 기획됐다. 지난 7월 청년 강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최종 3명의 강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가죽공예, 도자기 공예, 라탄 공예의 등 실습형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당 모집 인원은 ▲AI 프롬프트 활용 능력 자격증 대비반 10명, ▲라탄 공예 24명(회차 6명), ▲가죽공예 24명(회차 6명), ▲보성녹차 수제 막걸리 빚기 24명(회차 6명)이다. 접수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2025년 청년센터 프로그램 미참여자를 우선 선발하고, 온라인 접수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한다. 신청 및 문의는 보성군 청년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9월 1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리는 라탄 공예(4회), 가죽공예(4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은 문수동에 위치한 임의원(원장 임세훈)이 지난 22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전동 거주 장애 여성(58세)에게 100만 원의 치과 치료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적장애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로 평생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잇몸이 심각하게 손상돼 있었으며 고액의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뤄온 상황이었다. 이번 후원금은 전액 치과 치료비로 사용돼 대상자의 건강 회복과 일상 속 삶의 질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임세훈 원장은 “복지의 손길이 닿지 못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이 우리 지역의 기부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의료인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존경을 표한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저소득계층의 복지 향상에 의미 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의원은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자발적 후원과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을 이어오며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만덕동 주민자치회(회장 황자영)는 지난 8월 24일 여수엑스포역 옆에 조성된 ‘만덕누리정원’의 개장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만덕동 주민자치회의 특화사업으로 여수시와 함께 조성한 정원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해 정원을 둘러보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겼다. 프리마켓·나눔장터 등이 운영돼 주민 간 교류가 이뤄졌으며 전남문화재단과 연계한 토크콘서트와 참여형 퍼포먼스도 진행돼 행사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황자영 주민자치회장은 “만덕누리정원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회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덕누리정원은 여수엑스포역 입구 1,722㎡ 규모 부지에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지원으로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 고용주와 근로자 대상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권 보장과 인권 침해 예방을 통해 지역 내 건전한 고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고용주와 근로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빙된 김용환 강사가 강의를 맡아 외국인 고용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인권 문제와 현장에서 제기되는 불만 사항, 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 인권 침해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제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 속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줄이고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며 “이번 교육이 고용 현장의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고용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는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지역 핵심 유통 농업인 판매기술 확산사업’이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통채널을 보유한 농업인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영세농가를 연계해 판로를 확대하고 소득을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도비·시비와 농가 자부담을 포함해 1,000만 원 규모다. 지난 7월 22일에는 여수 대표 특산품인 찰옥수수를 주제로 3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오아시스마켓에서 ‘여수 찐 옥수수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이 열렸다. 행사에는 2만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제품을 구매하며 총 3,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사업대표 농가는 급속 냉동 시설과 찜기를 갖추고 있어 생옥수수의 짧은 유통기간과 가격 하락 문제를 보완하고 사계절 유통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기획전 종료 이후에도 오아시스마켓과 네이버스토어(향유미가) 등을 통해 여수 찐 옥수수를 계속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농산물 판로 다변화와 농가 소득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1인 가구와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1인 식사 가능 음식점 지정을 위한 ‘혼밥 식당’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19일까지다. 시는 여수 대표 먹거리인 게장정식, 갈치조림, 서대회무침 등을 1인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업소를 우선 발굴·지정할 계획이다. 단, 카페와 술집·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은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는 시 누리집과 여수관광 통합 앱 ‘여수엔’을 통해 홍보되며 향후 1인 식탁 보급사업 추진 시 우선 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9일까지 방문, 팩스,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혼밥 식당’ 지정을 통해 1인 가구와 홀로 여수를 찾는 여행객들이 여수의 맛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고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63억 원을 확보했다.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63억 원을 투입해 통합 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가공라인을 확충해 생산·유통 거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통합 RPC 시설은 20년 이상 가동되며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이로 인해 운영 효율과 품질 경쟁력이 떨어지고 시장 대응력도 약해져 지역 쌀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1월 공모 추진을 위해 실무단을 구성하고 간담회 및 통합 RPC 이사회 결의를 거쳐 3월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권역별 곡물 저장고 증설해 총 2,800톤의 저장 능력을 추가 확보하게 되며, 이를 통해 야적 문제를 해소하고 수확기 농민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일 12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신규 가공라인을 설치해 생산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소방서는 26일~27일 기간 동안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에 소방활동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화재·구조·구급 등 실제 소방대원이 현장활동 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긴박하고 참혹한 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실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게 된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소방대원들이 현장활동 한 모습을 보며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