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28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장애인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식 및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맡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어르신 대상 치매조기검진 활성화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 전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농협 임직원들이 28일 울주군에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4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이종삼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백창훈 농협은행 울산본부장, 최갑락 울주군농협 협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 개발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종삼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울산농협 임직원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준 울산농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울산농협과 힘을 모아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농협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아이들의 안전한 야외활동 지원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전 어린이집, 유치원에 어린이 안전조끼를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현장 활동이나 야외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외부 활동 시 돌발행동이 많아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야외 활동 시간에는 형광조끼 및 반사 용품의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조끼 착용이 확산되고 있다. 밝은 노란색에 빛 반사 띠가 그려진 어린이 안전조끼는 멀리서도 눈에 띌 수 있게 제작됐다. 군은 가을 신학기부터 안전조끼를 착용할 수 있도록 1,020벌 안전조끼를 제작해 관내 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부했다. 군은 각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야외 활동 시 아이들의 안전조끼를 착용해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아이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 선생님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다”며“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2동은 지난 27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끝(END)이 아닌 계속(AND)되는 삶의 주인공 되기’를 주제로 한 '행복별곡 인생교실' 무료 강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는 방송인 ‘기웅아재’ 한기웅 씨가 초빙돼 다양한 방송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루한 강의가 아니라 소통과 재미가 어우러진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란 동장은 “주민자치회와 함께 준비한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마음을 찾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7일 홀로 사는 어르신 20여 명을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로 초청해 ‘다식 만들기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진하는 ‘어르신을 위한 다정한 동행’ 특화사업의 올해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차(茶) 시음과 다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고, 우울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은 “우리 어릴 적에는 집에서 직접 다식을 만들어 손님 대접했는데, 이렇게 다시 체험하니 옛 생각도 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삼문 위원장은 “이번 체험 교실이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난 27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법정 의무 교육으로, 지난 5월 고위직 공무원 교육과 7월 환경공무직 교육에 이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 전문강사인 곽선희 강사가 맡아, 성평등 실천과 안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수성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부 공무원 대상으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맞춤형 고위직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이 8월 마지막 주, 다채로운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오후 5시에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는 ‘박인화 마리서사 칸타타’가 무대에 오른다. 인제앙상블예술단이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박인환 시인이 의학전문학교 학업을 중단하고 운영했던 서점 ‘마리서사’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약 10년간 남긴 그의 문학작품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시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되짚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박인환 시인을 AI 기술로 복원해 한층 생생하고 특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책, 선율에 물들다’ 두 번째 공연인 ‘오페라 이야기’가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이정화, 바리톤 심형진이 출연하고, 피아니스트 김태연과 해설자 조남진이 함께한다. 오페라 아리아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비제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 '쟌니 스키키'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토스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 명작 아리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공무원의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2022년부터 정례적으로 운영해 온 ‘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올해도 이어갔다. 지난 27일 군청 내 다문화 카페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민원담당 공무원의 누적된 피로와 고충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을 함께 논읜해 민원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이 간담회는 기관장과 현장 직원이 직접 만나 조직 내부의 소통과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또한 인제군은 상반기에 민원처리 담당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유사한 고충을 가진 타 부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군은 이 외에도 △휴대용 보호장비 배부 △전화 통화 녹음 시스템 구축 △특이민원 모의훈련 등 보호장치를 마련해 민원담당공무원이 보다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8월 27일 강원신용보증재단과‘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해당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일반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특별출연금으로 특례보증금을 지원함으로써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강원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철원군 출연금 4억원, 운영규모는 출연금의 15배인 6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철원군 내에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개인사업자)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이내 보증기간은 5년(일시상환 1년 단위 연장/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 상환)이며, 보증비율은 85%, 보증료율은 연 0.8%(고정)이다. 철원군은 선택특약 사항으로 3년, 연 3%의 철원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연계도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사업 관련 자세한 안내사항은 철원군청 홈페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철원군지회 갈말분회에서는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여동안 각 경로당별 회장 및 총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4일 용화천 달빛축제 개최를 앞두고 용화천 명성어린이공원에서 봄부터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며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청결한 철원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2025 용화천 달빛축제는 밤하늘 아래 음악과 토크, 감성 가득한 공연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 및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놀이동산 운영 등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행사이다. 임상빈 갈말읍장은 “2025 용화천 달빛축제를 봄부터 고생하셨던 지역주민분들을 위해 준비한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편하게 즐기셨으면 좋겠고, 특별히 환경정화를 실시해 주신 대한노인회 갈말분회 회장·총무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