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도심 속 예술과 역사를 잇는 투어 프로그램인 ‘충장축제 골목투어ZIP’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장축제 골목투어ZIP’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스토리텔링형 도슨트 투어와 체험형 미션 투어로 각각 운영되며, 골목의 문화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슨트 투어로 진행되는 ‘동구칠성-충장축제 스페셜 예술골목여행’은 동구친구(관광 해설사)와 함께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의 역사적 장소와 예술 공간을 둘러보는 코스다. 7개의 동구칠성 예술골목여행 코스 가운데 ‘충장의 별’, ‘오월의 별’, ‘밤의 별’ 등으로 운영된다. 도슨트 투어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광주극장, 전일빌딩 245, 빛의 읍성 등 지역 주요 관광 명소를 탐방하고 축제 현장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충장빙고’ 역시 축제장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완성해 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미션 완료 참가자에게는 야광 응원봉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2025년 화랑훈련’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 단위의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방위 종합 훈련으로, 전·평시 안보 위협에 대응한 실전형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기간 동안 동구는 6753부대 2대대,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등 국가·지역 방위·안전 기관과 협력해 구청 내 군·경·소방 합동상황실과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통합작전계획의 시행 절차 숙달 및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평시 대비·위기 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과 통합지휘 능력을 점검·보완해 주민 안전 확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훈련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안보 환경이 불안정한 만큼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한층 더 튼튼히 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상이 풍경이 되는 동명 일상 투어프로그램 ‘동명하다’에 참여할 참여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책 길잡이와 함께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2025 우수상권 집중 육성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가 함께 추진한다. 올해 ‘동명하다’는 산책자의 시선에서 발견한 동명동만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산책 길잡이와 함께 산책하는 동안 동명동 골목 곳곳의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 기록, 체험 등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동명동을 경험하게 된다. 투어는 ▲감각하다 ▲간직하다 ▲사유하다 등 3가지 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코스인 ‘감각하다’는 다큐멘터리 작가와 함께 동명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나누는 시간으로, 동명동에 위치한 ‘더 분재’에서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카페 물 흐르듯이를 방문해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커피의 감각을 깨우며 동명동을 온전히 감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번째 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박현선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정신건강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박현선 센터장은 지역사회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개입과 회복 지원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현선 센터장은 다년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며, 주민을 위한 중독예방 교육, 회복자 지원 프로그램, 지역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중독자들이 지역사회에서 회복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행과 실천 중심의 사례 관리를 펼쳐왔다. 박현선 센터장은 “이 상은 제 개인이 아닌, 함께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지역사회와 동료들의 공로”라면서 “앞으로도 중독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다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으며 기념식을 비롯해 문화제와 포럼 등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교통공사는 최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과 남광주역 등 주요 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CEO 주관 특별 점검’을 펼치고, 공정별 안전 관리 현황을 집중 확인했다. 이날 점검은 조익문 사장이 직접 본사 사옥 환승주차장 시설물 보수 공사와 남광주역 외부 출입구 캐노피 개선 작업 현장을 찾아 공정 추진 상황과 안전 장비 유지관리 상태을 면밀히 살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으로 근로자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까지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정신건강 홍보주간’(10월 10~24일)을 맞아 시민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과 함께 ‘자존감 수업’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박사가 ‘포기하지 않는 힘, 마음 지구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센터 안내 ▲정신건강 특화사업 소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자가검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5시30분 동구 희경루 야외공연장에서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인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아시아 컬쳐 오다시스(Asia Culture ODASIS) 시민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형 보고회로, 지난 4월부터 아시아 각국에서 진행된 다양한 문화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한다.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아시아 컬쳐 오다시스(Asia Culture ODASIS)’는 광주를 중심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람푼·치앙마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대만 창화 등 아시아 6개국 7개 도시의 청년예술가 7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문화예술 협력사업이다. 이들은 도시재생, 지역 특화 문화상품 개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협업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광주시는 올해 4월부터 각국 현지에서 문화 역량 강화 워크숍과 문화공간 재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 ODA’를 통한 상생과 연대의 모델을 실천했다. 특히 몽골 울란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17~18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컴퓨터프로그램 경진대회인 ‘제7회 한국코드페어’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미래, 창의적 혁신을 코드하다’를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융합 역량을 겨루는 청소년 중심의 기술축제다. 대회는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공모전’ ▲제시된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해커톤’ ▲소프트웨어·알고리즘을 학습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공부방’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공모전’은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교 총 89개 팀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발표하고, 부문별로 10개 팀씩 총 3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다. 각 팀들은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한다. ‘해커톤’은 중·고등학교 각 15개 팀 등 30개 팀이 본선에 올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을 제조공정에 접목해 생산성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AI 팩토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기계·장비산업 기술개발 사업(제조 기반 생산시스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조명모듈 복합공정 자율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현장에 적용,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생산공정의 스마트화와 품질 고도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이며, 총사업비는 63억2000만원이다. 시비 부담 없이 국비 44억6000만원과 민간자본 18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LG이노텍, 제이디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지오소프트, 아이브 등 산·학·연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양팔 로봇 기반 조립공정 자동화 통합 시스템 개발 ▲디지털 트윈 및 AI 비전 기반 양팔 로봇 제어 기술 개발 ▲공정 통합 관제 및 최적화를 위한 AI 운영 플랫폼 개발 등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프로바둑기사 출신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를 초청해 제123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교수는 12세에 프로바둑에 입단한 이후 세계 주요 대회에서 14차례 우승하며 바둑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이겨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이날 아카데미에서 ‘AI시대, AI를 넘어 생각하는 인간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에서 알파고와의 대국 경험과 함께 인간 고유의 사고력과 창의성에 대한 성찰을 진솔하게 전했다. 그는 AI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이 AI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주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주민들과 함께 통찰을 나누는 평생학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나태주 시인을 비롯해 개그맨 고명환, 방송인 김제동, 가수 션, 미술평론가 유홍준, 아나운서 한석준 등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