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전국 1위를 포함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2,500명의 장애학생이 참가했다. 충북에서는 지난 6월 지역 예선을 통과한 특수학교(급) 소속 26명의 학생이 본선에 출전해 정보경진대회(아래한글 외 11종목)와 e스포츠대회(닌텐도스위치 배구 외 7종목)에 참가했다. 특히 국원고등학교 안현진·조태연 학생이 클래시로얄 종목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두 학생은 “큰 무대에 서는 게 긴장되기도 했지만, 대회를 준비한 시간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충북 대표 선수들은 △폴가이즈 2위(보덕중 하윤찬) △모두의 마블 2위(옥동초 김신율·이준우) △팀파이트 택틱스 3위(사대부고 류제현·변정균)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다. 최명옥 원장은 “대회 슬로건인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처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위원 19명과 도교육청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주민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제안된 교육사업을 검토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교육’ 비전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학교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담아낼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분과위원회에 접수된 56건의 안건 중 우수 제안사업으로는 ▲I light up(스마트폰을 끄면 내가 켜져요) ▲마음의 평수를 넓히는 심리학 수업 등 총 9건이 선정됐다. 신기철 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과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제시된 소중한 의견이 충북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분과위원회에서 다루어진 안건들은 10월에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확정시,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감실에서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연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한글과컴퓨터 김연수 대표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기초 역량 함양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채움타자' 서비스 제공 ▲'채움타자' 활성화를 위한 안내 및 홍보에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채움타자는 '다채움' 플랫폼에 '한컴타자'를 연계한 것으로, 도내 학생들이 타자 연습, 학습 게임, 온라인 필사 등을 통해 재미있게 디지털 활용 기초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충북교육청은 향후 제공하는 필사 콘텐츠를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이번 협약은 충북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역량을 높이고 미래 교육 환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한컴타자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용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윤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10일 복대동 진재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지역 주민들에게 청렴 캠페인을 홍보했다. 이번 활동은 사무실을 벗어나 방문객이 많은 장소에서 생태환경 운동으로 직원 간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됐다. 오송도서관은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함께 줍깅 등과 같은 친환경 녹색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서재 조성, 청렴 책갈피 배부, 청렴 꽃밭 가꾸기 등을 추진해 시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임은상 오송도서관장은 “직원 간 소통과 협력으로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인 오창도서관에서 10일부터 3주간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가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극복선도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30일까지 오창도서관 2층 로비에서 시민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선정된 치매 관련 도서를 읽은 후, 치매 관련 퀴즈를 풀어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가족과 이웃을 위한 관심과 배려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0일 청원구청 6층에서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 최일선에서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고 응대하는 상담사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사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속 사진 또는 그림을 선명하고 강렬한 색상을 활용해 생동감 있게 그리는 팝아트에 참여했다. 상담사들은 도형과 색채로 심리테스트를 진행 후 각자 그림에 알록달록 색칠했다. 일상적이고 평범한 대상의 색칠을 예술로 승화하면서 자신의 상담 업무에서 오는 긴장감을 벗고 심리적 안정을 얻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후에도 다양한 심리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사가 불안,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활기차게 근무하며 밝고 친절한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365민원콜센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전화상담이나 문자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10일 청주대학교 RISE사업단과 청주 생활공간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Living Lab)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정연구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원광희 연구원 원장과 이석준 RISE사업단 단장이 참석했다. 연구원과 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혁신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활용 △전문인력 양성 △청년 취·창업 지원 △생활공간 분야 정책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 △세미나, 포럼, 학술회의 등 각종 행사 개최 △기타 상호협력을 위해 합의된 사항 등을 추진하며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광희 원장은 “본 협약을 통해 청주시 청년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취업·창업 지원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공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개발 계기를 마련했다”며, “두 기관이 협력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0일 수요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조계종 성파 종정 예하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직 또는 전직 대통령 내외가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은 것은 비엔날레가 시작된 1999년 김대중 대통령 내외 이후 처음이며, 김정숙 여사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성파 종정 예하와 문 전 대통령 부부의 만남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진행 중인 특별전 ‘성파선예전’에 문 전 대통령 부부가 예방할 뜻을 비치면서 성사됐다. 이른 아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은 성파 스님과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조직위 변광섭 집행위원장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강재영 예술감독의 안내를 받으며 전시를 둘러봤다. 본전시를 비롯해 초대국가전 태국,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등 비엔날레의 주요 전시를 둘러본 성파 스님과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전시의 규모와 작품들의 정교함, 그 속에 담긴 장인 정신에 각별한 관심과 경의를 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응원하고자 찾았는데, 제 응원이 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청주시청 사격부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홍범도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천98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청주시청 사격부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정유진 선수는 10M 무빙타겟 정상종목에서 금메달을, 혼합종목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하며 두 종목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50M 소총복사 종목에서는 송채원, 조은영, 전길혜, 전채이 선수가 팀을 이뤄 금메달을 획득했고, 송채원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활약했다. 성윤호 선수는 50M 권총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강교성, 목진문, 장하림, 성윤호 선수로 구성된 팀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 50M 권총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해 단체전에서도 안정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강문규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꾸준히 성장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축수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30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명절 기간 급증하는 성수품 및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축·수산물의 점검을 통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제수·선물용 추석 성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재래시장, 정육점 등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는 업체 및 행정처분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와 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및 공정 거래 유도를 통해 투명한 유통환경과 안전한 축·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