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6월 19일 홍천군청 화상 스튜디오에서 관내 55개 스마트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기 한의약 건강양생법 및 경혈마사지 실습'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홍천군보건소 공중보건 한의사가 화상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및 정신과 제증과 관련된 경혈지압법 실습 등의 다양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의약 건강교육 및 목, 허리, 무릎 등 신체 통증관리를 위한 근골격계 질환 경혈지압법, 두통, 화병과 같은 정신과 제증과 관련된 경혈지압법, 지압점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동영상 교육 등이 포함되어 진행됐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디지털 복지의 대표적인 사례인 만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어르신 건강관리의 격차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한의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백곡면에서 치매 환자 실종에 대비한 배회 실종자 발견 모의 훈련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 보건소 주관으로 지곡·장대마을 주민과 군 노인복지관, 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치매 안심 가맹점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모의 상황은 치매 어르신이 일상 중 자택을 벗어나 실종되는 상황을 가정해 △초기 상황 전파 △신속한 신고 접수 △수색 인력 편성 △주민 협력을 통한 수색·발견 △안전 복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현장감 있게 진행했다. 특히 치매 안심마을을 중심으로 한 지역 네트워크 작동 체계, 치매 안심 가맹점의 협조 절차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주민 참여형 훈련으로서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할 수 있는데, 이렇게 사전훈련을 통해 대처 요령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는 4~6월, 3개월간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34곳 700여 명 아동 ·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건강한 간식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 영양사가 기관을 방문해 편식 예방, 식사 예절을 교육하고, 6가지 식품군을 활용한 라이스페이퍼 고구마 치즈스틱을 함께 만들었다. 식품군별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불을 사용하지 않는 조리법으로 간식을 만들어 함께 먹으며 영양소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당류, 나트륨이 많은 간식 대신 건강한 채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영양, 운동, 흡연예방, 음주예방, 감염병예방, 구강 등을 주제로 하는 건강증진통합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5년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진행된 구강보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애주기별,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더 큰 호응을 얻었다. 3주간 총 700여명의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하며 생활 속 구강건강 실천을 독려했다. 캠페인은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공원, 일산역 등에서 진행됐다. 주요활동으로 구강상식 퀴즈와 구강 모형을 활용한 체험형 칫솔질 실습이 있었으며, 직접 구강관리법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구강건강 실천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구강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살모넬라균은 조리되지 않은 육류·달걀·유제품 등을 통해 인체에 감염되며, 감염 시 복통, 설사,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장관감염증의 일종이다. 특히 날달걀을 포함한 식재료를 충분히 익히지 않거나, 조리 후 상온에 장시간 방치된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매년 여름철(6~9월)에는 살모넬라를 포함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며,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집단급식소에서의 집단 식중독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조리 후에도 음식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다시 데워 먹을 경우에는 중심부온도가 75℃ 1분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해야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이향숙 소장은 “살모넬라 식중독은 누구나 걸리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감염병으로, 조리 위생과 개인 위생만 철저히 실천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손 씻기와 음식물 보관 수칙을 생활화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바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레지오넬라증 예방 관리를 위해 9월까지 의료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13개소에 대한 환경수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급수시설, 목욕탕 욕조수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날아 흩어지는 물방울)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감염되며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보통 발열, 두통, 근육통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일주일 내 호전되곤 하나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건물의 냉각탑, 냉온수 급수시설, 목욕탕 욕조수, 분수대 등에 대한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 △ 적정 수온 유지 △소독제 잔류 농도의 꼼꼼한 관리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 수계검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되는 경우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시행해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하며 “의료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오후 2시, 보건소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개청 기념 ‘위 건강의 날’건강강좌를 시민 2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보건소 개청을 기념해 마련된 첫 번째 대국민 건강강좌로, 지역 주민의 위 건강 증진을 위해 일산동구보건소와 헬리코박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건강강좌는 국립암센터 소화기내과 이종열 교수가 ‘당신의 위는 건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헬리코박터균 감염의 원인과 예방 ▲가족 간 감염 방지를 위한 생활 속 위생 실천법 ▲제균 치료의 필요성과 최신 의료 정보 ▲위축성위염 및 장상피화생과 위암 위험 인자에 대한 최신 지견 등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위 건강 관련 정보를 쉽고 자세하게 전달했다.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높은 관심과 집중도를 보였으며,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개청 이후 처음으로 마련한 건강강좌에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임시 휴관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10년 이상 노후된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함으로써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세계적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사업이다.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신청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7월부터 창호 및 외벽, 냉난방기 등 교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휴관 일정은 공사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휴관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기간 내 프로그램과 센터 내부 운동기구 등을 이용할 수 없다. 휴관에 따른 이용자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두드림 프로그램, 중증 장애인을 위한 방문재활서비스 등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프로그램 및 휴관 일정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뇌졸중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증진,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치유농업센터 ‘그린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활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 기능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자연친화적 환경 속에서 치유농업 전문가의 전문적인 지도로 7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식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소근육 강화, 균형감각 유지, 감정 조절 등 다양한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도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하는 등 정서적 치유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재활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 확대와 세부 내용 개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엄정보건지소는 19일 미곡경로당(회장 정영창)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사업을 운영했다. 엄정보건지소는 어르신들에게 △한의과 진료 △구강검진 및 구강 보건교육 △혈압 및 혈당 등 기초 검사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현장에서 쉽게 진료와 건강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사업은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들이 읍면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5년에도 권역별로 경로당을 찾아가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익숙한 장소에서 편안하게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하는 읍면 소재 경로당은 관할 보건지소로 방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