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여름 휴가철 대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해수욕장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완주 운주계곡, 진안 백운동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50여 개소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무신고 음식점 영업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여부 등이며, 특히 불법 평상 내 음식을 제공하는 행위 여부를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하천·계곡 주변 불법 평상 내 음식을 제공하면, 신고한 영업장 외 장소 영업행위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여름 휴가철 도내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 선제적 단속을 통해 도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식품위생, 축산물, 원산지, 공중위생, 의약품, 청소년, 환경, 부동산, 산림보호 등 민생과 직결된 불법 행위 발견할 경우 전북자치도 특별사법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과 하구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수거하고,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5년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 주간’을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주간은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가 동시 추진하는 범국민 환경정화 활동으로, 전북자치도 역시 각 시군별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도내 각 시군에서는 하천 및 하구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본격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트랙터·굴삭기 등 현장형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실질적인 폐기물 수거와 환경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정화 주간을 계기로 하천 유입 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지역 내 수질 보전 및 수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정화 활동과 주민 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도민의 환경 의식 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지급채권 보유 체납자’ 특별관리 제도를 도입해, 10억1천만 원 규모의 지방정부지급채권을 압류하고, 336명을 통해 2억2천만 원을 징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정부지급채권’이란 공사대금, 용역비, 보조금 등 지방정부가 개인이나 사업체에 지급하는 채권으로, 체납자가 이를 보유한 경우 압류 대상이 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17일부터 1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급채권 보유 여부를 조사하고, 653명의 체납자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나섰다. 조사 결과 체납자 중에는 지방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수령 하는 버스운송사업체, 시설비를 지급받는 종합건설업체 등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는 이들에 대해 채권 압류예고 후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 즉시 압류 및 추심 조치를 취했다. 김종필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경제적 여력이 있음에도 납세를 회피하는 고의적 체납에 대해선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가택수색, 매출채권·금융재산 추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체납을 뿌리 뽑고, 성실납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부터 안전사고 예방과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풍수해 및 물놀이 안전과 관련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풍수해의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을 도민 모두에게 상기시키고,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대비하여 마련됐다. 퀴즈 이벤트는 풍수해 행동요령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등 2가지 테마를 대상으로 2주 간격으로 진행된다. 전북자치도 공식 SNS 계정(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소식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수칙을 확인한 뒤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 다수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수칙만 읽어 보면 누구나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정답자 50명(회차당 25명)을 추첨하여 2만원 상당의 생활안전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시기, 계절에 맞는 안전테마를 선정하여 14개 시군 및 민간단체와 캠페인을 실시(매월 4일)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통해 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일회용품 없는 전북‘을 위해 세 번째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번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3일 김관영 도지사와 도내 카페 64개소의 소상공인 대표들이 함께 ’일회용품 없는 전북 만들기’ 자발적 협약(3차)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민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일상 속 소비문화의 중심인 카페업체들이 주체가 되어 민·관 상생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지난 1·2차 협약이 공공기관 및 기업 중심이었다면 이번 3차 협약은 전주, 익산, 남원 등 도내 8개 시군의 카페 64곳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도와 도내 소상공인 카페가 손잡고 진행한 민관 상생 캠페인이다. 도는 협약에 참여한 카페에 다회용컵 세척·회수 인프라 지원, 미니 배너 등 홍보물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협약 카페에는 ‘일회용품 없는 전북’ 미니 배너가 부착되어, MZ세대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넓히고 친환경 소비로의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 카페 대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6월 10일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시민대상 '2025년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2018년부터 일상 생활 속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서귀포시만의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7개 읍·면·동 지역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기관 등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도민 성평등 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제주 여민회의 전문 교육강사가 직접 읍·면·동을 방문하여 맞춤형 사례교육을 통한 성평등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사전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3개 읍면동에서 15회·396명이 교육을 신청했으며,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확대 운영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성별에 관계없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장마철 기간 많은 비를 포함한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오성한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 주재로 6월 13일 14시 서귀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마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지역에 50~120mm(많은 곳 180mm이상, 산지 250mm이상)의 강우가 예상 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최됐다. 제주지방기상청 방재기상지원관의 기상상황 및 강우 예상상황에 대한 브리핑, 부서별 사전 조치사항과 피해발생 시 대처계획 점검 순으로 진행됐으며, 호우 및 강풍·풍랑에 대비하여 선제적 비상근무 실시 및 시설물 사전 점검, 위험지역 사전 통제, 주거취약계층 보호대책, 상하수도 피해예방 대책 및 농수축산업 등 1차산업 보호대책에 대한 사전점검을 중점 논의했다. 오성한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회의를 진행하며,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휩쓸림 등에 대비한 취약지역 통제, 강풍·풍랑에 대비한 공사장 자재 및 간판 등에 대한 안전조치 실시, 어선 대피·결박 조치 등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 청사 주차장의 혼잡을 개선하고 요금 징수 투명성을 높여 시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17일부터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한다.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은 입・출차 차량을 자동 인식해 주차요금을 정산하며, 영상통화 기반 민원 응대, 실시간 입구표시상황판 등을 통해 민원인 대응과 정보 제공을 동시에 수행한다. 요금 정산 시에는 친환경자동차, 경차, 국가유공자 차량, 장애인용 차량에 대해 공공시설 이용 감면이 자동 적용돼 대면 확인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 청사 주차장 각 주차면에 센서를 설치하고 우주주차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무인주차관제시스템 도입으로 유료로 운영되는 부설주차장은 동측 68면, 서측 67면, 종합민원실 39면 총 174면이다. 해당 부설주차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무료, 30분 이후 매 15분마다 300원이며 1일 주차요금은 10,200원이다. 토·일, 공휴일은 무료 개방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15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전국 단위 수영대회 개최를 위한 조치로, 해당 기간 총 4개의 수영대회가 연이어 치러질 예정이다. 주요 대회로는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장애인수영대회,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 유소년 스포츠클럽수영대회, 2025년 교육감배 장애인학생수영대회 등이 개최된다. 특히, ‘전국 장애인수영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장 기간에는 제주국민체육센터와 애월국민체육센터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4일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열린 개관 1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새활용의 의미와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활용 숏폼 공모전’ 우수작 시상을 시작으로 개회 퍼포먼스, 입주기업 체험 부스, 전시·플리마켓, 묘목 나눔, 친환경 영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활용에 대한 시민 실천과 참여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내 자원순환 거버넌스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순환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이 일상이 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구환경을 지키는 일에 시민 모두 즐겁게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