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경영우수직장 인증’에서 9년 연속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4년부터 독서 친화적 우수직장을 발굴해 인증해 왔으며 순천시는 201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달성했다. 시는 직원들의 자기 주도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청사 내 책드림 문고 비치 ▲독서 관련 온라인 교육 ▲부서 내 직무 관련 도서 구입 ▲직장 내 독서 경진대회 추진 ▲저자 초청 강연 ▲직원 대상 도서 추천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시정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고 있으며, 이는 정책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독서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더욱 발전시켜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도록,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대상은 순천시에 소재한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중 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로,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가 없더라도 고3 담임교사의 인솔을 받은 단체학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개방 관광지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드라마촬영장으로, 순천을 대표하는 5대 명소이다. 수험생들은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순천의 명소를 거닐며 시험의 긴장감에서 벗어나 잠시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친 뒤 잠시 여유를 즐기며 익숙한 순천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지난 10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 관내 농업인으로, 특히 고령농이나 장애인, 부녀자, 독거농가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잦은 이상기후로 농작물 생육이 부진하고 수확이 지연된 데다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이 겹치면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 수요를 조사하고,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군부대 등과 연계해 농번기 인력 지원에 나서 농가의 적기 영농을 돕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 명이 명석면 오미리 대봉감 재배 농장을 찾아 수확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많은 기관과 단체가 관심을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남원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평소 우리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을 열어 남원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30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랑의 광장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해 풍년 농사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남원사직단에서 추(秋)제를 시작으로 하여 농업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남원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장터 및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이 우리민족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남원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농산물 장터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남원 각지에서 생산되는 최고품질의 농산물이고 지역경제 및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하여 판매금액의 약 30%정도를 남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 할인했고, 떡메치기, 투호던지기, 식미평가 참여, 챙이체험, 지게지기, 신발던지기 등 참여자에게 남원 최고의 농산물을 꾸러미로 드리는 체험행사는 재미를 주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성인을 대상으로 2025 체력증진교실 5기를 올 11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체력증진교실은 저체력자 또는 운동 경험 부족자 등 지역민의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자 운영한다.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소도구체력연구소 ▲튼튼워킹 ▲스트레칭반 등 총 3개 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 체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및 피드백을 제공한다. ‘소도구체력연구소’는 월·화·목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타바타 운동을 통해 심폐와 근육기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률 감소를 통하여 심혈관계 질환과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튼튼워킹’은 수·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진행되며, 남원종합스포츠타운을 중심으로 걷기에서 조깅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유산소운동을 실시해 심폐지구력 향상과 체력 회복을 돕는다. ‘스트레칭반’은 수·금요일 오전 9시 10분부터 9시 40분, 9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2개 반) 운영되며, 폼롤러를 이용한 유연성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0일 도통동에 위치한 물방개 놀이터에서 ‘이야기가 있는 야간 매점’을 주제로 현장 봉사(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따뜻한 어묵과 빵, 음료 등을 나누며 청소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기관의 역할과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들으며 관내 일반 청소년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 그리고 은둔형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현장 봉사(아웃리치)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을 만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11월 12일 시청 민원실에서 시민이 만족하는 친절행정 실현을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강사가 아닌 실제 민원창구에서 근무하며, 남원시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여러 차례 소개된 최윤실 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무원의 행복이 친절의 출발점’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내가 행복해야 시민에게도 진심 친절을 전할 수 있다며 직원 스스로의 마음 관리와 프로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프로이며, 매 순간 시민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야말로 공직자의 본보기라며 작은 친절이 쌓여 시민의 신뢰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은 직원의 행복과 자긍심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의 프로의식을 바탕으로 한 친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민원실은 매월 2회 친절교육과 수어 인사말 교육을 병행해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동등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립농악단이 11월 14일, 11월 28일, 12월 5일 매회 금요일 오후 7시 남원 청아원 공연장에서 옴니버스 창작타악연희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립농악단이 창단 26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창작기획공연으로, 전통연희단 재주상단, 검무 지무단이 협연해 역사와 예술, 흥이 어우러지는 화려한 무대를 만든다.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는 군인들의 훈련과 전투의 내용이 깃들어 있는 남원농악을 모티브로, 남원 곳곳에 깃든 전쟁의 기억과 민초들의 희로애락을 예술로 풀어낸 옴니버스 3부작 연희극이다. 각 회차마다 남원농악이 군사농악으로 형성되기까지 만인의총, 교룡산성, 지리산을 비롯한 남원 곳곳의 전쟁의 역사, 전설의 이야기들을 모티브 삼아 세 편의 연작 시리즈를 엮어 모듬북, 검무, 사물놀이 등 다양한 타악 퍼포먼스로 구성하여 새로운 창작 농악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오는 11월 14일 저녁 7시에 “바람결에 떠도는 풍문”으로 첫 무대를 연다. 이야기꾼들이 남원 어디선가 있었던 승전 소식을 전하는데, 모듬북 퍼포먼스로 전투가 그려지고,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시 대표 누리집등 주요 13개 사이트에 대하여 10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은 장애인 또는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서 품질을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 기관에서 매년 심사와 인증받는다. 남원시는 행정 포털, 문화관광, 평생학습관,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 통합 예약 포털 등 총 13개 주요 누리집에 대하여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이번 품질 인증에서 남원시는 정보 접근 약자의 편의를 위한 꾸준한 콘텐츠 개발과 시스템 개선으로 전문가와 사용자 심사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여 차별 없는 웹 서비스 제공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장애인·고령자, 비장애인 모두에게 차별 없이 정보 공유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용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1월 11일,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2025년 신규 발령 공직자 48명과 남원시장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신규 임용된 공직자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젊은 공직자들과 시장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기존의 설명 중심의 간담회에서 벗어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남원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범준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팀별 협동을 통해 시장과 대결하는 ‘도전! 시장님을 이겨라!’, ‘시정현안 초성퀴즈’ 등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공직자와 시장이 함께 즐기며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됐다. 이어지는 시장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직접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공직 생활의 고민부터 시정 발전 방향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최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신규 공직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남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장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남원시 공직사회가 한층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