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6월 18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을 대상 ‘전신건강을 위한 구강건강 관리’ 강연을 홍천문화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건강채움 아카데미’의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구강건강이 단순한 치아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전신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는 ▲올바른 칫솔질의 필요성 ▲구강 위생 관리법 ▲구강건강과 심혈관 질환·당뇨 등 만성질환과의 연관성 ▲건강한 노후와 장수를 위한 구강 관리 전략 등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구강은 건강의 시작점이자 전신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구강 보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퇴원·말기환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읍면동,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간호 및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보건·복지·의료·돌봄·주거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조은금강병원이 추진 중인 가정형 호스피스 전문병원 시범사업과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조은금강병원 홍미라 간호본부장을 강사로 조은금강병원이 시행하고 있는 가정간호 및 가정형 호스피스의 대상, 주요 제공서비스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에 답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내년 3월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통합돌봄 사업 전국화를 앞두고 있어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해 각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우리 시는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시민이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가 될 전망”이라며 “희생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보령시보건소가 운영한 ‘2025년 장애인 건강재활교실’ 1기 프로그램이 10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6월 18일 종료됐다. 이번 건강재활교실은 장애인의 만성질환 예방과 신체기능 유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대천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만성질환을 가진 지체·뇌병변 장애인 15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기초건강검사부터 만성질환 관리, 약물복용법, 낙상 예방법, 대·소근육 운동법, 정서 및 자살예방 교육, 구강 건강관리, 치매예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치매안심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참여자들은 특히 구강건강관리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소홀히 했던 치아관리를 제대로 받을 수 있었고, 내가 가지고 있던 질환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참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스스로 건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6월 17일, 18일 이틀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간호사 면허를 보유한 보건소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강사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기관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위탁하여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붕대 및 삼각건을 사용한 응급처치 방법 등 1차 교육을 이수한 뒤, 이론·실기· 모의강의 시연의 3가지 평가를 거쳐 총 14시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앞으로 양성된 강사로 응급처치 교육을 수행함으로써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시민들이 점점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응급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개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 자살수단 차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2024년 기준 10개 군·구 전 지역에서 총 23개의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인천시 전체 156개 동 가운데 약 30%에 해당하는 47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30개 읍·면·동을 신규 조성 대상지로 선정하고, 각 군·구 보건소에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할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의 협력기관을 모집 중이다. 참여 기관은 지역 내 자살예방 사업의 핵심 주체로서 고위험군 발굴,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자살수단 차단,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떡으로 소통하는 오감만족 떡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오감 자극을 통한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준비해온 ‘2025년 레인보우 행복나눔 지역특화사업’의 하나이다. 상촌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어르신 6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콩인절미와 깨인절미 떡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렇게 함께 모여 떡도 만들고 이야기 나누니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승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상촌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암 생존자들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18일 재가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충북암생존자지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건강 체조와 근력 운동 등 생활 밀착형 운동 프로그램과 목공예 체험 ‘나만의 도마 만들기’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간단한 근력 운동을 배우며 건강을 다졌고, 이어진 체험 활동에서는 도마를 직접 깎고 꾸미며 성취감과 정서적 만족감을 느꼈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몸도 움직이고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원예 활동 등 다양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경주시와 칠곡군이 최종 선정되어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체계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시험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에서는 시범지역으로 2023년 의성군이 최초로 선정된 이후, 2025년에 포항시, 경주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5개 시‧군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총 6개 시군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은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종합판정 시스템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선제적으로 경험하게 되며,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체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2026년 3월 27일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노인·장애인·병약자 등이 시설에 입소(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분만취약지역인 옥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청일 현재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산전 진료 및 분만에 소요되는 교통비를 1회당 5만 원 한도로 태아(출생아)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다태아(쌍둥이 이상) 임신의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방식은 선 사용 후 정산으로 임산부가 산전 진료 또는 분만을 위해 먼저 교통비(주유비, 대중교통요금, 고속도로 통행료 등)를 지출한 뒤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옥천군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관련 서류는 교통비 지출을 증빙할 수 있는 영수증과 병원에서 발급한 진료일 확인서류여야 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분만취약지역의 임산부들이 이동편의 제공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 제공을 위한 지원책”이라며“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최근 중국,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입원환자 발생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4주간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각각 2명(5월 셋째 주), 0명(넷째 주), 3명(다섯째 주), 0명(6월 첫째 주)으로 큰 증가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올해 누적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42%에 달해 여전히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당초 4월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달 말까지 연장해 시행 중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예방접종은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직접 접종하거나, 안내받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손 씻기·기침 예절·유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