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비만위험요인을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체육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운영 결과, 참여자의 88.9%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에어로빅, 스포츠리듬트레이닝, 다이어트댄스 등이며, 현재 65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최대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만위험요인은 BMI·허리둘레·체지방률이 표준 이상이거나 근육량이 표준 이하인 경우를 의미한다. 해당 기준에 해당하는 시민은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상담 및 체지방 검사를 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내 종합 환경 플랫폼 기업인 리뉴어스 주식회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예매권 100장을 제천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된 예매권은 1매당 1만 원 기준 총 100만 원 상당으로, 제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리뉴어스주식회사(구.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EMC))는 전국 60여 개 사업소와 1,040여 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며, 국내 1위 수처리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또한, 폐기물 밸류체인(Value Chain)을 기반으로 일반 및 의료 폐기물의 소각과 매립 등 폐기물 처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는 “제천에서 열리는 행사에 시민들이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예매권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길순 제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기탁된 예매권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도 문화와 산업 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풋살연맹이 주최, 충청북도풋살연맹,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풋살 동호인 54팀 540명을 포함해 총 인원 60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17개 시·도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는 U-12세, U-15세, U-18세, 20대, 40대, 여자1부, 여자2부 등 총 7개로 구성되어 예선 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대회는 각 부별 시상과 종합시상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부산광역시가 1,70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충청북도가 1,400점으로 2위, 인천광역시가 1,1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특히 제천시 선수들이 속한 팀의 활약이 돋보였다. 20대부에서는 충북제천세이지FS가 우승, 40대부에서는 충북FC제천이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이들의 선전은 제천시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천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제천은 우수한 경기장을 보유하고있어 전국규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오는 20일 '중부내륙산간지대 2025 북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북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주작가 이은홍 작가와 제천·괴산·충주·금산·원주 지역의 서점 및 작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제천의 심심한책방, 안녕, 책, 책방소설 △괴산의 도서출판 정한책방, 책방 문화잇다, 숲속작은책방, 열매문고소, 쿠쿠루쿠쿠, 괴산책문화네트워크 △충주의 책방, 궤, 책이있는글터, 글책방, 빈칸 △금산의 두루미책방, △원주의 ENF, △김유대 작가가 함께한다. 또한 볼거리로 △제천간디학교 풍물패 ‘솔뫼바람’이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남성합창단 ‘그루터기’, 임하은(보컬리스트)·엄유주(아코디어니스트), 조경옥(가수)·김창남(문화평론가) 팀의 공연이 오후까지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은홍 상주작가는“중부 내륙, 산과 들 사이 도시와 마을들, 그곳에 책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모여 책 잔치를 벌인다”며 “책이 지닌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지고 공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북페어는 제천기적의도서관 앞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정서윤(의림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이 제27회 전국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과 장학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가 후원했으며, 매년 청소년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전국 수백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서류․지역․면접 심사를 거쳐 동상 20건, 은상 20건, 장관상 및 금상 10건이 선정됐다. 정서윤 학생은 2021년부터 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영어 멘토링, 아동 지원프로그램, 키오스크 인식 개선 캠페인, 오디오북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정서윤 학생은 “작은 힘이더라도 누군가에게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해 시작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는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욱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정서윤 학생은 성실하게 봉사에 참여하며 또래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2025년 군민평생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군 장학회는 2025년에 시행된 중졸 또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음성군민 40명을 선발을 선발해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8월 29일) 기준 1년 이상 음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군민으로 2025년에 시행된 중졸 또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자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9일까지로, 음성군청 평생학습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음성군 평생학습관(금빛평생학습관, 설성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조병옥 이사장은 “올해는 군민평생 장학금 지원 대상을 성인에서 청소년까지 확대해 더 폭넓은 계층의 군민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9일, 전북국제협력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KOICA(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아프리카 및 중남미 5개국(케냐, 모잠비크, 르완다, 도미니카공화국, 말라위) 농업부처 관리자급 공무원 10여 명이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방문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글로벌 연수 참가자들에게 한국 에너지 스마트농업의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 증대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알리기 위해 음성군의 분뇨처리시설을 찾게 됐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연수 참가자들은 바이오가스 생산 과정, 악취 저감 시스템, 슬러지 자원화(동애등에를 활용한 퇴비화) 기술 등 분뇨 및 폐기물이 에너지로 변모하는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인 친환경에너지타운 온실을 방문해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생산하는 온수로 키우는 관상식물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연수에 참가한 르완다 관계자는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전환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연계해 활용하는 한국의 시스템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악취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주민들과 협력하는 방식은 우리나라 농업정책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문화콘텐츠 체험형 쇼룸과 팝업 마켓을 올 12월까지 연다. 먼저, 문화콘텐츠 체험형 쇼룸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HELLO(CREATOR)’와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Play The Game’ 등 두 개 파트로 구성돼 시민을 만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HELLO(CREATOR)’는 올해로 사업 추진 9년차인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문화콘텐츠 지원사업 성과와 성장과정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다. 특히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탄생한 지역의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쇼룸에 참여 희망한 캐릭터 기업 △도와서 △스튜디오 총총 △브이비비 등의 캐릭터별 포토 스팟도 있어 관람객에게 나만의 인생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Play The Game’에서는 △강남게임즈 △레드북 △밀크엠파이어 △스튜디오 불완전연소 △오페라큐브 △월넛펀치 △레모라 △프로젝트 미스트 등 총 8개의 게임 개발사가 발매한 대표 게임의 인기 굿즈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각종 감염병의 매개 역할을 하는 모기, 파리 등 해충을 박멸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말까지 취약지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방역 대상은 물웅덩이, 저지대 등 총 617개소다. 보건소는 특히 기온이 누그러진 늦여름부터 활동하는 가을 모기 및 유충 박멸을 위해 방역 차량 4대를 투입해 취약지를 순회하며 분무‧연무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2025 청원생명축제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행사장과 축제장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을 추진한다. 양재숙 감염병대응과장은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해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을 예방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볏짚의 사료가치를 높이고 소 사육 농가의 조사료 생산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볏짚 곤포사일리지 비닐 5천318롤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 7월 사업을 신청한 소 100두 이하 농가 442호로, 시는 지난 9일 상당구 남일면과 가덕면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약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비닐 소비가 이루어지는 벼 수확시기에 맞추어 비닐을 공급한다. 공급장소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청주 축산농협 가축시장이다. 볏짚 곤포사일리지는 생 볏짚을 둥글게 말아 비닐로 밀봉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저장성을 부여한 것으로, 벼 수확 후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작업하면 건조 볏짚보다 사료적 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도 좋다. 시 관계자는 “벼 수확시기에 맞춰 곤포 비닐을 공급하는 만큼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곤포 제조비, 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