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9일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2025년 찾아가는 권역별(진안, 무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의 현안인 소상공인 찾아가는 애로해소단 운영,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발굴 및 지정,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공고 등을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했으며 각 기관의 현안 공유 및 애로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유관기간 및 단체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간담회의 내실을 더했다. 전세희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임성택 진안군소상공인연합회장, 이경욱 무주군소상공인연합회장, 전미경 진안고원시장상인회장, 조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장, 김상길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진장지점장과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애로 해소와 신속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전세희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및 제도 개선에 적극 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10월 30일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시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586필지다. 군은 해당 토지의 특성을 조사한 뒤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진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가를 확정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방문, 우편, 팩스, 또는 인터넷(정부24,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토지는 재조사와 감정평가사 재검증을 거쳐 12월 21일까지 개별통지하고, 이후 12월 22일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군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상시 의견 접수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진안군은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10월 진안읍 단양리 일대에 상수도관 세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관 세척은 수질 민원 발생 지역과 관로 노후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진된 것으로, 관 내부에 쌓인 침전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수질 개선과 수도관 수명 연장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올해 상반기 삼락 급수구역(안천·동향·용담면 일원) 20.18㎞ 구간의 관세척을 완료했으며, 이번에는 진안읍 단양리 일대 4.1㎞ 구간을 추가 세척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상하수도과 직원이 직접 세척 작업에 참여해 타 지자체 대비 약 2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성과도 냈다. 군은 공사 전 현수막과 안내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작업 일정을 사전에 안내했으며, 상수도 사용이 적은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작업을 진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진안군 상하수도과장은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관세척 사업을 지속 확대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1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광역(무주)환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안군의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도’는 관내 노선에 한정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번 광역환승 확대를 통해 군 경계를 넘어 인접 지역인 무주까지 환승이 가능해졌다. 광역환승 대상자는 진안군 관내 주민이며, 버스 이용자는 최초 탑승 시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1회 결제하면 60분 이내 다른 농어촌버스나 행복콜버스로 환승할 경우 관내 최대 2회, 무주에서 최대 1회까지 적용되어, 총 3회까지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단, 행복콜택시는 환승 대상에서 제외되어 운영한다. 이번 광역환승 확대 시행으로써 군민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어 생활권의 확장과 지역 상생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통근이나 통학 등으로 매일 무주를 오가는 관내 주민은 “무주까지 환승할 수 있어 버스비와 시간이 절약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진안군은 향후 군민의 교통복지 증대를 위해 정류장 환경 및 노선 개편등을 검토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9일, 한 해 동안 활발히 운영된 건강걷기동아리의 사례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73개 걷기동아리, 275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함께 실천한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례공유회에서는 5개 동아리 대표가 무대에 올라 활동계기, 운영 에피소드, 추천 걷기코스 등을 발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사전행사로는 ‘우리의 걸음,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회원 소감 공유게시판이 설치되어, 참여자들이 직접 남긴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가 행사에 따스한 온기를 더했다. 행사 말미에는 3년간 꾸준히 활동해온 동아리 회원들을 위한 졸업식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졸업을 맞은 회원들에게는 졸업장과 함께 그간의 활동사진을 담은 졸업앨범이 전달됐으며, 그동안의 시간과 성취를 되새기며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 나누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건강을 실천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걷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재산 관리 편의 제공을 위해 ‘조상땅 찾기’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상속인이나 후손이 조상 명의의 토지소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매년 숨은 토지를 확인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북구청에 따르면, 올해 이미 3,511건의 신청이 접수되어 3,140필지에 대한 정보를 구민에게 제공했다. 특히, 불의의 사고 등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피상속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거나 평상시 재산관리 소홀 등의 사유로 개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유용하다. 신청 대상은 토지 소유자 본인 또는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상속인이어야 한다. 토지 소유자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상속인의 경우 신분증과 함께 2008년 이전 조상이 사망한 경우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구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행정사무감사 구민제보를 받는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290회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며, 제보 대상은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구민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 구민 제보는 ▲의회 홈페이지 접수 ▲방문 접수 ▲팩스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 등은 제보할 수 없다. 오관영 의장은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더 나은 행정과 의정활동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9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예천 팬 아카데미 in 서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팬 아카데미 in 예천'을 운영하며 귀농귀촌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차,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차로 진행되며, 각 회차당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한다. 서울 아카데미 참여자 및 온라인 신청자 중 선발된 참가자들이 예천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의 주요 관광시설 등 다양한 체험하는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성공 귀농인 및 6차산업 우수농가 현장을 견학하고 예천읍의 개심사지 역사공원, 예천스타디움, 진호국제양궁장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한다. 또한 지역 인플루언서와의 만남을 통해 예천 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예천 한천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예천활축제 및 농산물축제에 참여하여 풍성한 지역 축제 문화를 체험하고 예천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만나본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 팬 아카데미 in 서울에 이어 실제 예천을 체험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 여성예비군소대는 창설 20주년을 맞이하여 30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창설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지역 안보와 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여성예비군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옥천 여성예비군은 2005년 10월 11일 충북도내 최초 50명 규모로 창설 된 이후 지금까지 작계훈련, 전적지 답사 및 보훈가족 위문행사, 김장봉사 등 다양한 지역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안보와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 김선자 소대장은 “여성예비군소대가 20년동안 걸어온 길은 옥천의 안전과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역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강한 여성예비군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여성예비군은 지역사회 안보의 버팀목이자 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며“20년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안보 강화에 중심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 전문가 4인을 초빙해 도시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제3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상반기의 뜨거운 호응에 이은 이번 하반기 아카데미 역시 이건원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시덕 도시문헌학자, 이희정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김인희 강남구 총괄계획가까지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더 나은 도시 성북을 이야기한다. 아카데미는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일정으로 진행한다.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고 참석 인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1월 5일 1강은 고려대학교 이건원 교수가 “스마트하게 우리 도시 고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AI 기반 도시설계 기술을 설명하고 이를 도시에 적용하는 사례와 추세를 설명한다. 11월 12일 2강은 김시덕 도시문헌학자가 “한국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직접 탐사한 임장 보고서를 함께 살펴보며 성북구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살펴본다. 11월 19일 3강은 서울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