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며, 산업별 구조 변화, 지역 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종사자 수 10인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산업활동 실적이 있는 지역사업체 1천50개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모두 13개로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의 사업체 기본현황 7개 항목과 세부적인 산업활동과 실적을 파악하기 위한 연간 출하액 및 유형자산 등 6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 조사인 인터넷 조사와 이메일, 팩스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잠정 공표되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 2026년 2월에 등록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평택국제학교 설립‧운영법인으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선정은 13일 최종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는 의결서를 제출한 4개교를 대상으로 △본교의 분교 설립 의지 △실현 가능성 △명성도 등을 중점 평가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141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미국 교육 평가 플랫폼 니치(Niche)에서 워싱턴주 사립 K-12 학교 중 1위로 선정됐으며, 뉴스위크가 선정한 ‘상위 5% STEM 고등학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졸업생 30% 이상이 스탠퍼드, 프린스턴, MIT, 브라운 등 세계 100위권 명문대에 합격하는 등 탁월한 교육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본교의 분교 설립 의지도 이번 최종 선정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본교의 높은 명성뿐 아니라 지역 학생 우선 선발 등 평택시의 협상안을 모두 수용했으며, 만장일치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본교가 직접 학교를 설립‧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청, 대형유통센터, 관광명소 등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 수원시는 16일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서 기부 키오스크 1호기 제막식을 열었다, 신용카드·간편결제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부자가 기부액을 결정하고, 세액 공제를 위한 기부 영수증까지 신청할 수 있다. 1000원부터 기부할 수 있는 소액 기부 시스템이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하며 기부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기부자가 동의하면 기부자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이 담긴 기부증서를 제작해 기부영수증 신청 방법 설명과 함께 즉시 기부자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기부 키오스크로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 예치금으로 적립해 수원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기부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부 키오스크는 공동사업 중 하나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효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6월 17일 11시 초량천 중앙광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량천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광역시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시행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나, 이후에도 환경과 경관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동구는 33억 원의 공사비를 확보해 초량천을 재정비하는 한편, 초량동 불백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초량천 재정비를 통해 수생태계 회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동구청장은 “기존 초량천을 재정비하여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 동구의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꽃길 가꾸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사업으로 가림산둘레길과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앞 삼거리 일대에 프라밍고셀렉스, 붓들레아 등 다양한 나무와 초화류를 심어 탄소중립 꽃길을 조성했다. 프로젝트에는 원예관리사의 지도 아래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식재 작업뿐 아니라 병해충 관리와 재배 요령 등 지속 가능한 녹지 관리 교육도 함께 받았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 환경을 가꾸고 도심 속 녹지 공간을 늘려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식재된 꽃과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미선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함기훈 동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식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로 마을 환경 개선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주민자치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사성공원에서 ‘제5회 주민총회’와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2026년 주민세 마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겼다. 총회는 우쿨렐레 공연, 감사 및 실적 보고, 2026년 마을사업 제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제안된 사업은 ▲청소년 페스티벌 ▲자원순환 견학 프로그램 ▲태양광에너지 교육 및 체험 ▲은행나무 열매 수집망 설치·운영 등 4가지다. 마을사업 투표 결과는 추후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함께 열린 플리마켓에는 6개 팀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 의류, 생활소품 등을 판매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홍보 부스, 인생네컷 포토부스도 마련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선영 회장은 “총회에 참석해 제안과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선정된 마을사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주민자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매실청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 회원들은 직접 140kg의 매실을 깨끗이 씻고 손질하여 매실청을 담갔습니다. 약 4개월간 숙성한 뒤, 완성된 매실청 50병을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명진 회장은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효분 회장은 “4개월 뒤 잘 숙성된 매실청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드릴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쁘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항상 마을을 위해 애쓰는 새마을회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광명5동을 만들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주민 주도형 ‘동네 곳곳 작은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한진아파트 A후문과 광명로 887번길 세븐일레븐 주변 두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내구성과 유지관리가 쉬운 사각 플랜트 박스(100cm×40cm×50cm)를 설치하고, 계절별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식재되는 꽃은 사루비아, 메리골드, 셀프레아로, 모두 초보자도 쉽게 관리할 수 있고 색감과 생명력이 뛰어나 도심 속 작은 정원에 적합하다. 사루비아는 여름철 붉은 꽃이 아름답고, 메리골드는 해충 방지 효과가 있으며, 셀프레아는 은은한 향기와 토양 개선 효과로 알려져 있다. 9월 말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도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도심 내 작지만 지속 가능한 녹색 공간’을 목표로,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꽃을 가꾸고 물주기 활동에 참여하면서 생활 속 탄소중립 운동을 확산할 방침이다. 김만호 회장은 “작은 정원이 이웃이 만나고 계절을 함께 느끼는 마을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6만 7천233건, 89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1일까지다.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압류·공매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기한 내 납부가 바람직하다. 이번 6월 정기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세액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연 2회로 나눠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광명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를 소유자다. 단, 1월 또는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ARS)(1422-11) 신용카드 납부 등 비대면 방식도 제공한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고립·은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상반기 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4일부터 시작돼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기로 운영된다. 교육은 고립·은둔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통해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호서대학교 교수이자 사단법인 파이나다운청년들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김혜원 교수가 맡는다. 참여 부모들은 고립·은둔의 개념과 주요 요인을 배우고, 실제 사례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단순 강의 형식을 넘어 자조모임과 힐링활동을 포함해 부모들이 마음을 돌보고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이수율이 80% 이상인 부모에게는 이수증도 발급된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 “교육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큰 용기라고 생각한다”며, “자녀를 위해 용기 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고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