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글로벌녹색성장주간(Global Green Growth Week 2025, 이하 GGGW 2025) 공식 세션 '글로벌 클린수소포럼(Global Clean Hydrogen Forum: Driving Innovation for the Future)'에 패널로 참석해, 대한민국 지방정부를 대표하여 청정수소·청정메탄올 기반의 정의로운 전환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가 주최했으며, 40여 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과 청정수소 경제로의 전환 전략을 논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패널 질의응답에서 “태백의 청정수소 장기 비전은 대한민국이 추진하는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것”이라며, “한때 13만 명이 넘던 석탄산업 도시 태백은 산업 쇠퇴의 위기를 겪었지만 이제 그 위기를 미래 에너지 전환의 기회로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100년 태백이 석탄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지탱했다면, 다가올 100년은 청정수소와 청정메탄올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새마을회(회장 김현숙)가 지난 30일 옥천군청 광장에서 새마을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간 균형발전이 필요하다”라고 외치며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에서 충북이 제외된 데 따른 것으로 참석자들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 ▲청년 유출 등의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기본소득 지급에 옥천군이 추가 선정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현숙 회장은“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세대 간 균형이 이루어지는 데 있어 충북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군민의 기대와 희망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규철 군수는“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역이 자립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실험”이라며“옥천군도 이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주민의 의견이 정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회는 이번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향후 각 읍·면 단위 간담회와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이를 충청북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옥천군이 최근 군비 1,400만 원을 들여 보건소와 청소년수련관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는 지난해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내 처음으로 설치된 ‘슈퍼빈’사의 무인회수기가 1년만 에 약 100만 개의 투명페트병이 투입될 만큼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자동장비로,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만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배출가능하다. 먼저 사용자가 회수기 전용 앱(옥천읍은 ‘슈퍼빈’, 보건소와 청소년수련관은 ‘오늘의 분리수거’)을 핸드폰에 설치하고 로그인한 뒤 회수기에 페트병을 투입하면 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회수기(‘슈퍼빈’)는 적립된 포인트를 본인 명의 계좌로 송금해 현금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이번에 새로 설치된 보건소와 청소년수련관 회수기(‘오늘의 분리수거’)는 계좌 송금 기능 대신 앱 내 쇼핑몰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한다. 군은 회수기별로 제공되는 보상 방식에 차이를 두어,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보건소에서 진행하는‘영양플러스 사업’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에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인체 발달이 중요한 시기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영양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균형 잡힌 식단과 개인별 영양상태에 맞춘 맞춤형 영양교육을 주기적으로 제공받으며, 보충식품 세트가 월 2회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또한 군은 참여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영양플러스 전용 네이버 카페’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보충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이 공유되고, 식생활 만족도 조사 및 의견 수렴이 이루어지는 등 열린 소통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참여자들의 빈혈 개선율은 2022년 72.7%, 2023년 75%, 2024년 87.5%로 매년 향상되고 있음이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달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는 90% 이상의 참여자가 “사업이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영양개선 효과와 사업 만족도 모두 매우 높게 평가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예방하고 시설 종사자의 감염관리 인식 제고 및 상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월28일 14시부터 16시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지하1층)에서 감염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주·야간보호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43명이 참석했으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감염관리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손 위생과 보호구 착·탈의, 의료기구 소독 및 환경관리, 주요 감염성 질환(다제내성균,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예방 및 대응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질적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22일(토) 오전 10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꿈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3차)’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의사이자 웹소설 작가로 활동 중인 이낙준 멘토가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청소년들과 소통한다. 지난 1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로 더 유명한 이낙준 멘토는 의학과 글쓰기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꾸준히 도전해온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아하는 일을 향한 열정과 용기가 새로운 길을 만들어준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미래를 꿈꾸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 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초·중·고등학생 및 관심 있는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는 30일 업무 효율화 및 혁신에 대하여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정책수다 캔미팅(Can Mee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에서 지난 8월부터 추진 중인 ‘2025년 시책업무 효율화’의 한 단계로 직원들 간에 익명으로 접수된 제안에 대하여 서로 다른 직원들이 경험담과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캔(Can)음료를 마시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누구나 한마디씩 할 수 있는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취지 및 순서 소개 – 아이스브레이킹 – 직급별 정책 수다 – 아이디어 전체 공유’ 순으로 진행된 시간을 통하여 직원들은 다양한 업무 비효율 상황에 대하여 평소에 하지 못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최홍규 군포시 부시장은 “정책은 시민을 위한 것이지만, 그 출발점은 직원들의 고민과 아이디어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캔미팅을 통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정책수다 캔미팅’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하여,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는 10월 28일 중앙도서관에서 가을을 맞이해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 6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도서관 이용자, 독서동아리 회원, 인문학 관계자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해 시장과 직접 대화를 나누었다. 한 시민은 “시장님께서 이렇게 직접 찾아다니시며 주민의 말씀을 듣고 여론을 수렴하시는 점이 감명 깊다”며 “군포시는 책의 도시로 널리 알려진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30년 전 노후 생활을 위해 군포로 이사 왔는데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시민들은 ▲도서관 내 다양한 문화공연 확대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열람실 및 학습공간 확충 ▲웃음치료 프로그램 개설 ▲최신 도서 구입 확대 ▲야외 공간에 잔잔한 클래식 음악 재생 ▲문학회 등 창작활동 단체 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 ▲장애인 단기보호시설 확충 등 복지지원 확대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하은호 시장은 “군포는 저도 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노력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3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대비 13계단이 오른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군포시의 등급상승 배경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 담당 부서를 비롯한 군포시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기업정책과에서는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 지원, 기업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 사업 추진, 첨단산업단지 입주업종 완화 등 규제완화 시책 추진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중소기업들이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왔다. 또한 지역경제과에서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예산 증액, 지역화폐 시비 추가 인센티브 예산편성, 산본시장 외부 아케이드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군포시에서 소비가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사는 경인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소기업·소상공인 3,100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및 육성 관심, ▲정보 제공 노력, ▲경영애로 해결 노력에 대한 적극성, ▲관련 지원 시책 이용 시 편리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섬비엔날레 브랜드 및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추진한 ‘섬비엔날레 보령 오섬 사진 공모전’ 우수작품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조직위는 지난 2024년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총 21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7일까지 충남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고효열 조직위 사무총장은 “국내 최초 섬비엔날레인 ‘2027 섬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보령 5개 섬의 아름다움을 많은 도민이 향유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내후년 4월에 서막을 여는 섬비엔날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보령시 원산도와 고대도를 시작으로 2033년까지 2년마다 단계적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