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7일, 여의도 KBS 본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우리아이 우리미래 함께해 행복해’ 어린이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KBS와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KBS 견학, 체험 프로그램, 가족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KBS 관현악단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진행됐으며, 전시 중심의 행사가 아닌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국에서 노래 잘하는 친구들이 많이 와서 긴장도 됐지만, ‘무대에서 즐기자’는 마음으로 노래했고, 대상까지 받게 되어 그동안 힘들었던 기억들이 다 날아갈 정도로 너무 뿌듯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어린이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정기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양평 관내 주요 행사 및 각종 어린이합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동농협에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마지막 통합진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올해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양평군과 지역농협,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한 찾아가는 건강 돌봄 활동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3월 용문면, 6월 지평면, 9월 8일 양서농협에서 각각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번 양동면 행사에는 약 3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양동면 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이동 차량을 운영해 안전한 이동을 지원했으며, 계정 1리 마을회관에는 왕진버스가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진료를 제공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양·한방 진료 및 구강 검사를, ‘더스토리안경원’이 시력 검안과 돋보기 무료 지원을 맡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60세 이상 고령의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구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질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2025년 연중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과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 사업’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아토피 피부염 환아에게 보습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2007년 이후 출생) 아토피 피부염 환자이다. 일반 가정은 환자 1명당 연 2개, 다자녀 가정 및 취약계층 가정은 환자 1명당 연 4개의 보습제가 지원된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과 해당 연도 아토피 질병 코드가 기재된 병원 발급 서류 등 기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와 한부모·조손가정의 알레르기질환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하(2007년 이후 출생) 알레르기 환아이며, 지원 내용은 알레르기질환 진료에 소요된 본인 부담금 및 약제비로,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인정되는 알레르기질환은 아토피 피부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이다. 신청 시 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7일(토)에 오전 10시,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영재교육 운영 방향과 세부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경기북과학고등학교 前 교감 강정화 선생님의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강 전 교감은 오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상과 영재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영재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 및 경기도교육청 지침에 따라 운영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를 함양한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계획 ▲학생 선발 절차 및 기준 ▲연간 주요 프로그램 ▲학부모 협력 방안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9일 ‘교육복지안전망(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지역사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가족愛 한 상, 행복 한가득’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청 희망지원팀, 연천군가족센터,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개 기관에서 추천한 학생 80명 가정에 추석을 맞아 양념돼지갈비팩을 판매업체 직접 택배로 발송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 중심 교육 철학의 실천”이라며, “명절을 맞아 가족 공동체의 유대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교육복지 안전망과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적 연대를 통해 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본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 109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급식 담당자 통합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광주하남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학생의 자율성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학교급식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급식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적용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위생관리 ▲AI 푸드스캐너·처리기 활용 음식물쓰레기 관리 ▲유치원 자율선택급식 운영 사례 ▲디지털 기반 학교 자율선택급식 사례 등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학교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학생의 건강과 미래를 여는 교육 활동”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중심 자율선택급식 문화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급식 담당자들은 ▲디지털 기반 직무 역량 강화 ▲잔반 관리와 지속가능한 급식 환경 조성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운영 내실화 ▲급식 정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단국대학교와 협력해 9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국대 교수진이 직접 능평초, 쌍령초, 미사초, 위례초, 고산별빛초, 창우초 등 6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총 20차시 동안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기 중 방문형 수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의 별도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주도하고 대학이 직접 기획·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자원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에 수준 높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예술·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우리춤(무용) 배우기 ▲도자기 만들기 ▲K-POP 댄스 ▲범죄수사탐험대 등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수업이 준비됐다. 오성애 교육장은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풍성한 교육 기회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관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중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지원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날 연수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임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적성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경기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더불어, “경기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존중하며, 적성과 진로에 따라 자신만의 배움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학교와 함께 자녀의 성장을 동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특강에 이어 수원다산중 허은숙 교감이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이해’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미래역량을 기르는 중학교 수업 혁신 사례 ▲공정하고 성장 중심의 평가 방안 등이 안내됐다. 연수 후에는 자유 질의응답이 진행되어 학부모들이 연수 내용과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산하 시흥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9월 29일,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옥구공원 축구장에서 '몸과 마음을 달리는 쌤런데이 런닝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와 통합교사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사들이 달리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건강하게 달리는 방법을 배우고, 교사 개개인의 페이스에 맞춘 자유 달리기(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 가능)로 진행됐다. 또한 스트레칭·정리 운동 및 경험 나누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교사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좋았다.”, “함께 달리면서 서로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소중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쌤런데이 런닝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심리적 회복의 시간을 갖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통합교육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80여명의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 교사가 참여했다. '2025 경기형 교육활동보호 길라잡이'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활동 침해 행위와 사안 처리의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사안의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지역 내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교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기반 현장 밀착 지원의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 강화를 통한 안전하게 가르치고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에 참석한 업무 담당교사는 “연수 내용이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활동 침해 행위와 사안 처리에 대해 구성되어 있어 학교 현장에서 사안을 접수하고 처리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채열희 교육장은 “교권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 피해교원을 적극 보호함과 동시에 침해 관련자에 대한 적절한 교육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학생의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