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30일 춘천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에 나섰다. 재단 전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지역 특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동참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를 활발히 이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재단은 도내 전통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사업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수면자원센터 소속 김용석 해양수산연구사(시험팀장)가 9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1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수산업 분야 기술개발 부문에서 공무원으로는 유일하게 유공공무원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농‧수산업기술상'은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농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첨단 기술과 혁신 성과를 이룬 인재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김 연구사는 2011년 지방해양수산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도 내수면자원센터, (전)수산자원연구원,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 근무하며 세계 최초로 ‘삼세기’와 ‘까나리’ 대량종자생산 기술을 개발, 국내 최초로 동해안 ‘참가자미’ 대량종자생산에 성공, 강원자치도가 단독 특허를 취득한 토종 어종 ‘미유기’ 대량생산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등 강원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 연구사는 118차례의 헌혈로 명예장·금장·은장을 수상하는 등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사업단(단장 최근표)은 속초·고성·양양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정원관리사 과정은 신청자가 몰려 3개 반으로 확대 개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평생학습 과정은 ‘평생교육 라이프스타일 도시캠퍼스 조성’을 비전으로 한 라이즈사업의 일환이다. 1차 개설된 총 25개 강좌에는 295명 모집에 418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과정으로는 ▲액티브시니어산업(자세교정·스포츠테이핑 지도사, 웃음치료 전문지도사 1급) ▲여가관광산업(시그니처 음료제조 전문가, 생성형 AI 관광 콘텐츠 제작 기초, 아로마테라피 2급, 우리마을 스토리작가) ▲복지산업(진로체험 지도사, 평생학습 매니저) ▲조경산업(정원관리 실무) 등이 있다. 각 과정은 이론·실습·현장 견학을 결합해 전문자격 취득과 실무능력 배양을 지원하며, 수료 후 취·창업 연계가 가능해 지역 고용 안정과 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표 라이즈사업단장은 “대학이 보유한 강사진과 교육 콘텐츠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9월 26일 영월 동강둔치에서 열린 제33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와 연계해 도민 참여형 청렴 홍보부스 '청렴아, 놀자!'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규모 지역 행사와 연계한 청렴 홍보 활동으로, 생활체전 참가 선수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놀이형 체험을 접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프로그램으로는 ‘부정청탁’, ‘회계부정’ 등 부패 키워드가 적힌 볼링핀을 청렴 볼링공으로 쓰러뜨리는 '부패 스트라이크!', ‘공정’, ‘투명’ 등 긍정적 청렴 가치가 적힌 과녁에 공을 던지는 '청렴 약속 공던지기'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난 9월 1일 출범한 제2기 협의회로, 도내 23개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부패 예방, 청렴 교육·홍보 등 지역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청소년부 경연에서 강원 대표로 참가한 강릉농악보존회가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시작해 이어져 온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예술 경연으로,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열린다. 올해 청소년부에는 전국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강원자치도 대표로 출전한 강릉농악보존회(초‧중‧고생 44명)는 ‘농사풀이 농악’을 무대에 올려 심사위원과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상은 강원 청소년부가 대회 참가 이래 처음으로 대통령상(대상)을 차지한 역사적인 성과다. ‘농사풀이 농악’은 소, 볏짚 등 농사 과정을 몸짓과 손짓으로 표현해 연극·마임 같은 흥미를 주는 작품이다. 작품은 임영민속연구회 김남일 박사가 총연출을 맡고, 이용신 전 서울노원구립예술단장이 고증을 담당해 완성도를 높였다. 도는 선정평가 위원회를 통해 참신성과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선정해 출전시킨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9월 26일부터 2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추석 연휴(10월 3일~10월 9일) 동안 반려동물 응급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진료·영업 가능한 동물병원과 위탁관리업소 현황을 안내하고,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연휴 기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은 62개소, 위탁관리업소는 94개소이며, 세부 현황은 도 누리집(→ 도정마당 → 알림사항)에서 병원·업소명, 운영일자, 시간,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은 도내 18개 시군과 강원도수의사회 등과 협력해 추진된다. 역, 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반려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여 ▲외출 시 목줄·가슴줄(2m 이하) 착용 ▲인식표 부착 ▲배변봉투 지참 등 반려동물 기본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 진료 체계를 마련하고, 유실·유기동물 예방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10.3.~10.9.) 기간 도민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도 비상진료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진료대책반은 18개 시군 응급진료상황실과 협력하여 응급의료 상황 관리, 의료체계 점검, 도내 응급의료 동향을 매일 확인하며, 연휴 기간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집중 관리한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도와 18개 시군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응급환자 및 재난 발생에 대비한다. 특히 1차 상담을 통해 경증 환자는 병·의원으로 안내해 응급실 과밀화 문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도내 27개 응급의료기관에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고, 직통전화(핫라인)를 통해 현장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주요 대형병원 4곳에는 도와 시군 소속 사무관급 공무원을 책임관으로 추가 배치해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응급상황에도 대비한다. 산모·신생아 진료 의료기관과 직통전화(핫라인)를 구축하고, 소방본부는 도 전역에 ‘임산부·신생아 119구급이송서비스’를 제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지진 발생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도상 훈련은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실제와 유사한 절차와 역할을 점검하는 토론형·합동 훈련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시 소속 15개 협업부서가 참여한 합동 훈련으로, 총괄조정관인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이 주재했으며, 각 부서장이 참석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와 역할을 점검했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지진 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발생 시 사회기반시설 파괴, 교통망 손상, 정전, 화재 등 다양한 분야로 피해가 확산하는 복합 재난의 성격을 갖는다”라며 “사전 대비와 부서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이번 도상 훈련을 추진했다”라고 설명했다. 훈련은 관내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을 가정하고, 비상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진 취약 건축물과 교량에 대한 정기 점검을 강화하고, 내진 성능 평가 및 보강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ㆍ훈련’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Continuity of Operation Plan, COOP)은 화재, 지진, 감염병 등 각종 위기 상황으로 행정 기능 수행에 필요한 자원이 심각한 피해를 보더라도 기관의 핵심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수립한 대응 체계다. 이번 교육ㆍ훈련은 기능연속성 비상대책본부 및 핵심 기능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능연속성계획의 이해와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및 운용 절차 ▲비상시 핵심 기능 유지·복구를 위한 부서별 역할을 공유했다. 이어 2부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청사 붕괴 상황을 가정해 도상 훈련을 진행해 실제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기능연속성 교육과 훈련은 재난 발생 시 행정의 연속성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군과 시흥시 자율방재단, 대설ㆍ한파 대응 관련 7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대책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박승삼 부시장의 중점 추진사항 및 당부사항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계획 ▲도로 제설 추진 방안 ▲한파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협업 부서별 업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재난대응 협조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애초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에서 10일 연장해 3월 2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현상에 따라 재난 대응의 강도와 책임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각 부서가 임무와 역할을 철저히 수행해 인명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