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6월 17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2025년 재난 응급의료 대응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 대응부터 병원 수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거점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보건소·소방·지역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재난 대응 이론 교육 ▲환자 중증도 분류 실습 ▲병원 내 환자 급증 대응 ▲상황별 도상훈련(시나리오 훈련) 등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기관 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광저우시에 울산시 대표단을 파견해 ‘2025 광저우 울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 간 관광산업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광저우시 해외여행(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상품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관련기관, 관광기업 등 1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9일 광저우시 동방호텔에서 ‘2025 광저우 울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울산의 주요 관광지, 특산품, 기념품 등을 홍보한다. 또 관광업체 간 거래장터(B2B 트래블마트)를 통해 현지 여행사들과 실질적 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 광저우시 여유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관광교류 확대를 논의하고, 이어 20일에는 현지 해외여행 여행사와의 협력의향서를 체결한다. 울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광저우 현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기업의 국제연결망(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유럽 투자유치사절단은 6월 16일 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노르웨이 에퀴노르(Equinor)사(社) 오슬로 지사를 방문해 부사장 라스 요하네스 노들리(Lars Johannes Nordli)와 면담을 진행했다. 에퀴노르사는 노르웨이 대표 에너지 국영기업으로 현재 해상풍력, 태양광, 수소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와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한 경험이 있는 세계적(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이다. 울산 앞바다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에는 950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반딧불이’와 ‘동해1’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750MW의 ‘반딧불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장기고정가격 입찰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으로는 처음 선정된 바 있다. 장기고정가격 입찰은 사업자가 20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공급자와 선정된 사업자가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으로 에퀴노르는 금융 조달‧가격‧수요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17일 오후 7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에 살고 싶다!’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울산의 도시 전망(비전)과 주요 현안(이슈)을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도시계획 분야를 좀 더 친근하게 전달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시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강식에 이어 2부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수강생들을 맞이하는 김두겸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난 1, 2기를 수강한 수강생들의 후기와 교육을 앞둔 3기 수강생들의 소감을 영상으로 소개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동기를 부여한다. 이어 2부에서는 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울산의 도시 현황과 도시기본계획의 개념과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다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 감소, 고율 관세, 세계 경기둔화 등 대외환경 악화로 인한 지역 산업의 고용불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13억 1,500만 원에 시비 1억 5,000만 원을 더해 총 14억 6,500만 원 규모로 고용안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형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은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석유화학 업종의 근로자 및 기업을 직접 지원해 고용을 유지하고 일자리를 안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705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업종 새출발 희망 지원금 ▲자동차업종 고용안심 장려금 ▲석유화학업종 새출발 희망 지원금 사업 ▲석유화학업종 고용안심 장려금 사업 등 4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사업공고·참여자 모집·지원금 지급·성과관리 등 전 과정을 담당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와 시청 마당에 위치한 생활정원이 ‘문화 소통의 장(場)’으로 탈바꿈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본관 1층 새단장 공사를 통해 공간의 틀을 허물고 시민과 직원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기존 안내시설과 구조물 등 복잡한 요소는 과감히 걷어내고 ‘비움’ 속에 ‘채움’을 담았다. 또한 여백과 개방감을 살리는 공간 설계로,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머무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시켰다. 새로워진 로비에서는 음악이 흐르고, 영화가 상영되며, 다양한 전시가 펼쳐진다. 직원들은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소소한 공연을 보기도 하고, 시민들은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다. 이 모든 콘텐츠가 울산시청 로비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특히 울산책방은 울산시가 지향하는 ‘열린 행정’의 상징하는 대표 공간으로서, 책을 매개로 한 지식 나눔과 감성 교류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민과 직원 모두가 자유롭게 책을 읽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 빵사모(태백 빵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 김욱상)는 지난 6월 14일 장성동에 지역 내 이웃을 위한 쌈채소 15박스를 기부했다. 김욱상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를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동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빵사모에 깊은 감사말씀드리며, 장성동도 지역의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받은 쌈채소는 관내 경로당 등에 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암라이온스클럽(회장 임종충) 지난 6월 15일 철암라이온스클럽회관에서 진행된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 원을 태백시에 기탁했다. 임종충 회장은 “철암라이온스클럽 이취임식을 기념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진행하게 됐다.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태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암라이온스클럽은 현재 3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주거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가구원 모두 도내 주민등록자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도내 신혼부부(2018. 6. 1. 이후 혼인한 가구) 중 부부합산 연 소득 8,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로, 지원사업 선정 시 대출이자 상환액을 최대 연 3.0%, 가구당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최대 2년간 실제 상환 이자 범위 내에서 차등 지급받는다. 지원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강원혜택이지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이번 지원사업이 태백시 내 신혼부부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5월 말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 대한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공사는 탄광문화장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과 함께, 야간 관광 시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는 시민들의 안전 보행은 물론 야간 경관을 통한 관광객 유입을 위해 경관조명 개선 및 설치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경관 조명 설치가 상가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 황부자 며느리 공원과 엄목교, 절골교 등을 대상으로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진행중이며, 추후 예산 확보를 통해 경관조명 사업대상지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