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2일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1층 그레이스홀(강당)에서 열린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함께하는 약속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과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선포식은 함께하는 약속 선포, 기념식, 축하 행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함께하는 약속'의 주요 내용은 환자 중심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지역사회 연계와 건강증진 확대, 투명하고 신뢰받는 병원 운영이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형대·전인수·한윤수·윤석민·김진경·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기념식과 축하 행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함께하는 약속 선포가 구민의 건강한 삶, 지역사회의 품격 있는 미래를 약속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의회에서도 앞으로 우리 이웃의 건강에 더 깊이 관심을 가지고, 병원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해 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일 ‘2026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립 중등학교교사 선발규모는 26과목 80명, 사립 선발규모는 20과목 91명이다. 공립의 경우 작년 45명 대비 35명이 증가했으며, 이 중 장애구분모집 선발인원은 7명으로 교육부의 ‘장애구분모집총정원제’를 적용하여 선발한다. 사립 중등학교교사는 21개 학교법인에서 교육청에 임용 위탁 선발을 의뢰했다. 교육감에게 위탁 실시해야 하는 1차 필기시험은 공립 임용시험과 동시에 진행하고 이후 2차 시험은 교육청 위탁 또는 법인 자체 전형으로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따라서 법인별로 선발 방법이 다르므로 해당 법인의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사립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응시자격은 선발 예정 과목의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부전공 표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며, 2026년 2월 교원 자격 취득예정자도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대전광역시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인터넷으로만 접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MBC와 공동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 일반 구민 400여 명을 초청해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프로그램 ‘오늘이 젊은 날’ 은평구 특집 공개방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인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공개방송은 트로트 가수 손태진을 비롯한 출연진의 흥겨운 무대로 시작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트로트 공연은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박사, 김미경 은평구청장, 출연 가수들이 함께한 대담 시간도 마련됐다. 이광민 박사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 관리뿐 아니라 우울증 예방이 인지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며 “치매 예방을 위한 일상 속 실천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어르신의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인지 중재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지원 정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 주도의 글로벌 의제 플랫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 – We, the Youth) 조직위원회가 2일 오전 서울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MBC, 한양대학교, 은평구가 공동 주최하고 주관했으며, 조직위원 및 관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청년 8명과 시니어 15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돼 국회의원, 학계, 국제기구, 시민사회, 기업 대표 등이 고르게 참여했다. 청년위원에는 국내외 청년 리더들로 구성됐으며, 시니어 위원에는 국회의원과 교수, 국제기구 전문가 등이 포함돼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 구조를 갖췄다. 이프위(IFWY)는 지난 7월부터 5대륙 6개국 주요 도시에서 지역별 컨퍼런스를 열고 청년 의제를 발굴해 왔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한양대학교, 은평구 일원에서 파이널 컨퍼런스를 개최해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며, 세계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은평구에서 선언문을 발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벌초·성묘·등산 및 임산물 채취 등 입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청과 산림환경연구소, 11개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소방본부와 국유림관리소,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연휴기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산불 발생 시 지상 진화 효율 저하뿐 아니라, 탈수·탈진, 벌쏘임 등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런 기상·산림 여건 속 산불위험 고조에 따라 충북도는 공중·지상·감시·홍보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산불 대응 태세를 집중 시행한다. 먼저, 공중진화 분야에서는 산불진화 헬기 4대를 전진 배치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동시에 공중 계도 활동을 병행해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지상진화 분야에서는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205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10. 1. ~ 10. 4.(美 현지시간), 4일간 미국 서부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대형마트 2개소에서 충북 농식품 홍보ㆍ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고 현지 식품 선호도 파악을 통해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것이며 특히,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 추가 유통경로 확보에 큰 의의가 있다. 행사 품목은 신선포도, 김치, 음료, 과자류 등 미국 식품안전기준에 적합한 19개 사 60여 개 품목을 선정하여,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식 행사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현지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미국은 K-푸드 열풍이 확산되고 있어, 이번 홍보·판촉전을 통해 충북 농식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현지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발굴하여 충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인천 미추홀구의 금속가공 제조업체의 임금 체불이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 제도를 활용하여 청산됐다고 밝혔다. 위 업체는 수출 부진에 따른 급격한 매출 감소로 경영난이 발생하여 체불근로자 23명에 대한 3개월 임금 약 1억 6천만 원을 체불한 것으로 확인됐고, 지난달 11일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이 직접 방문해 사업주 융자 제도 등을 활용한 신속한 체불 청산을 지도했다. 기관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액․다수 체불 발생 사업장과 소통하며 현장 지도한 결과, 사업주가 신속히 융자 지원을 받아 임금 체불이 조기에 청산되며 피해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임금, 퇴직금을 체불한 사업주가 체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주 융자 제도는 도입 이래 지속적으로 지원 요건이 완화되고 융자 한도도 상향되는 등 활용도를 높이는 추세에 있다.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 제도를 적극 안내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정린 의원(남원1)은 정부의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추진 발표를 적극 환영하며 시행을 앞둔 전북특별자치도 간병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간병 국가책임제’가 튼튼히 뿌리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발표로 간병비 걱정 없는 나라의 시작을 알렸다"며 "김대중 정부의 국민건강보험, 노무현 정부의 노인장기요양보험,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를 이어 국가의 역할이 돌봄과 간병으로 확장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가 2023년 12월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을 발표하며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지만, 서비스 공급 인력 부족으로 도내 많은 환자들이 여전히 사적 간병인 고용에 의존하고 있다”며 "간병 부담이 가족 전체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을 해소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군과 협의 중인 전북도 간병비 지원 사업은 전북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 정책은 급속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김 의원은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연임하며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됐다. 정책위원회는 당의 주요 정책을 개발·수립하고, 입법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기구다. 전국여성위원회는 여성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젠더 균형과 성평등 실현을 견인하는 중앙조직으로, 김 의원의 이번 임명은 지역에서 검증된 의정 경험과 정책 역량, 그리고 꾸준한 현장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2022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도민과 당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전북광역대표로서 여성 정치인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전북도의회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지역균형발전, 디지털 포용, 청년정책, 성평등 의제 등 도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으로 연결해왔다. 주민들의 일상에 가까운 정책들을 발굴·제안하는 생활정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도의원(익산 1)이 오는 10월 회기중 ‘전북특별자치도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및 이용 활성화 조례’를 대표발의한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는 시대적 필수과제이지만 전북자치도의 대중교통정책은 지난 과거의 방식을 십수 년째 고수한 채 매우 소극적이며 중구난방, 임시방편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탄소중립대응 및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조례의 제정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대중교통안전 확보, 보건위생 증진 및 감염병 예방 대책 마련, 요금 조정을 위한 도의회와의 의견수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대중교통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평가 결과 적용 차등지원,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위원회 운영, 도민 대중교통비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느 한쪽의 노력보다 공공행정기관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과 대중교통을 제공하는 버스업체, 운수종사자 등 대중교통운영자 등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