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16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기업 간담회 및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자율주행 기업과 유관기관이 모여 기업지원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방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대구시와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분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유관기관과 자율주행 및 미래차 전환을 추진하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는 세미나와 간담회로 구성된다.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보전 금융지원’ 소개(KIAT 오금찬 연구원)로 시작해,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 기반 전용 솔버(경북대 손영섭 교수) ▲자율차 특화데이터의 딥러닝 기반 이벤트 탐지 기술(아주대학교 송봉섭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간담회 세션에서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에스더블유엠 등 국내 자율주행 선도 기업들의 사업 추진 현황과 그간 대구시에서 구축한 자율주행 산업 인프라의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협력 의제를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국내 자율주행 기술 현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군, 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과 합동으로 산업단지 내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시는 9월 15일부터 연휴 전까지 2주간 산업단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입주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할 소방서와 협력해 취약시설 화재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점검은 성서·서대구·제3산단 등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생활 쓰레기 및 장기 방치 폐기물 수거 ▲전기·가스 시설 관리 ▲위험물 보관창고 점검 등을 통해 단지 주변 미관을 개선하고,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산업단지관리공단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입주기업이 자체적으로 재해예방 점검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기업 스스로 환경정비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해 산업단지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입주기업 근로자의 귀향 동향과 공장 가동 실태를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화폐 대규모 발행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그리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과 농수축산물 등 생활물가 급등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안정을 위한 특단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추석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가 진정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지역화폐 대규모 발행과 소비쿠폰 2차 지급, 대구시 자체 소비진작 할인행사 등으로 지속적인 물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추석 성수품, 농수축산물 및 주요 생필품 물가 동향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부당 상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추석·생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 서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우선,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 요원으로 구성된 물가점검반은 전통시장, 골목상권,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명절 성수품 33개 품목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24개소에서 판매하는 농·축·수산물(16개), 생필품(12개), 개인 서비스요금(5개)에 대해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가 합리적인 소비를 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9월 1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이재명 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달빛동맹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2013년 ‘달빛동맹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SOC, 경제·산업, 문화·체육·관광 등 5개 분야 35개 공동협력 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과 '광주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이 2023년 4월에 제정됐으며, 영호남을 잇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도 지난해 1월 국회에서 통과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구시의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과 광주시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이 나란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면제(2025.8)되면서, 양 도시가 함께 미래 신산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대응을 위한 AX 거점도시 조성 ▲AI 융합 핵심인재 공동 양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연계사업 공동 발굴 등 미래산업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40년의 미래변화를 대응해 도시공간구조와 발전 전략을 담은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초 확정할 계획이다. * 향후일정 : 공청회(‘25.9.30.) ⇒ 시의회 의견청취 ⇒ 도시계획위 심의 ⇒ 확정・공고(’26년초) 대구시는 최근 군위군 편입에 따라 전국 최대의 광역시로 자리 잡았으며, TK신공항 건설, K2 및 군부대를 포함한 후적지 사업과 AX 등 미래산업 추진 등 도시공간의 대전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을 타파하기 위해 정부의 ‘5극 3특’ 정책을 비롯한 선도적인 미래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변화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전환해 2040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대구시 주요 핵심사업의 연속성과 근거를 마련하고, 5극 3특과 같은 지역균형성장 국가정책에 대해 리더도시로서 대응하기 위해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공간 정책에 대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서 향후 20년의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발전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강연, 공연, 초등 역사 교육,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도서관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우리학교 ㄱ ㄴ ㄷ』의 김지영 작가, 『우리아이 교과서 함께 읽기』의 최순나 작가,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이랑 냥!』의 주미 작가가 독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들은 책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참가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감성적인 선율로 사랑받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 공연’도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역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조선의 천재 발명왕 장영실’, ‘과학기술로 본 조선’ 등을 주제로 역사 속 인물과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체험 활동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달성중 학교복합시설 ‘달성이룸캠프’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과연계 통학형 코딩교육을 9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코딩교육이 의무화됐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전문교사 부족으로 인해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정규 교과와 연계한 통학형 코딩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교과연계 통학형 코딩캠프는 2~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은 원리를 기반한 이론과 교구를 이용한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2일차에는 프로그램 작성과 코딩값 입력을 통해 알고리즘적 사고를 익히고 3일차는 경북대 달성캠퍼스,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 테스트베드 시설과 실제 미래자동차 부품생산 공장 등 4차산업 연구·제조 시설을 탐방하며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또한,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AI활용 디지털콘텐츠 미디어리터러시 교육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보 선별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기존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두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한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 원고개마을협동조합, 원대로부뚜막협동조합, 인동촌백년마을협동조합이 지난 11일 원고개 마을뮤지엄에서 ‘사이사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4개 협동조합 관계자와 서구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주민 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공동체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사이사이 봉사단’은 서구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협동조합들이 마을과 마을 사이, 주민과 주민 사이를 연결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목적으로 조직됐다. 봉사단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마을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공익 활동을 전개한다. 각 협동조합은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은 행복한 날뫼골 1호공방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고개마을협동조합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불 세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대로부뚜막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아동들과 함께 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동촌백년마을협동조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3일 서구 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서구 북&평생학습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독서와 평생학습을 통해 꿈을 키우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영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 발표 및 ‘행북(Book)상자’ 오픈 퍼포먼스로 개막식을 장식했으며, 코믹 마임 쇼, 저글링 풍선 아트 공연을 비롯해 독서․평생학습 관련 다양한 체험 부스, 작가·명사 초청 인문학 콘서트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도서관, 장애인 기관, 평생학습 유관 단체가 함께 참여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남녀노소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축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독서와 문화의 도시, 평생학습도시인 서구로서 교육을 미래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 모두가 배움 속에서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대명3·6·9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지역주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마을 단위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2019년부터 대명3동, 대명6동, 대명9동 3개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마을 내 치매안심경로당, 치매안심가맹점을 운영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홍보활동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 운영위원과 통장이 참여하여 직접 홍보활동을 펼친다. 오는 17일에는 오후 3시 대명역사(대명6동), 25일에는 오후 2시 현충로역사(대명9동)에서 오카리나, 하모니카, 통기타 등 작은 음악공연과 함께 치매 인지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19일에는 오후 4시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서 대명시장(대명3동)까지 치매인식개선 가두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환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