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시 ‘아티스트 페스티벌’ 개막식을 열고, 오는 31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밀양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예술인을 초청해 시민과 예술로 교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사)한국미술협회 밀양지부 소속 김강학, 김현희, 박영희, 이연지, 전여옥, 전정금, 조덕현, 최미수, 하성호, 허은숙 작가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작가별 독립된 부스 공간을 통해 회화, 공예, 조각,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하며 지역 미술인들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에게는 10인의 예술세계가 어우러진 시각적 향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전시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 3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근로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단, 가입자는 3년 이내에 생계·의료급여에서 탈수급해야 한다. 가입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주민복지과 또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대상과 조건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로 구분되며, 정부지원금은 월 10만~30만 원 범위에서 차등 지원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가 대상이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 원(1년차), 20만 원(2년차), 30만 원(3년차)을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상품으로, 올해 모집은 이미 마감됐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밀양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1일 윤병원 응급실 운영이 중단된 이후 발생한 지역 응급의료 공백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점검에는 밀양시보건소, 경상남도 의료정책과, 경남응급의료센터, 밀양소방서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밀양병원 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등 지정 기준 충족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고, 미비 사항에 대한 보완 대책을 협의했다. 밀양병원은 앞서 8월 22일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정 요건 충족을 위해 응급실 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의사·간호사 등 필수 의료인력은 이미 확보를 완료했다. 밀양시는 지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10월 응급실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응급실 공백 발생 직후 응급환자이송 특별대책 회의 개최, 신규 지정 병원 면담, 인근 지자체 벤치마킹 등 다각적인 대응을 추진해 왔다. 밀양시 관계자는 “응급실 운영 공백으로 시민들이 겪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김봉선, 이도희)는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방문하여 수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이불세트) 150세트를 지원했다. 합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로 주택 침수 및 농경지·도로 등 피해가 속출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에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피해 군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이불 150세트(600만원 상당)를 군에 지원하여, 피해지역 주민께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봉선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의 위로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정현봉 합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도 ”이번 지원이 단기 구호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일상 회복의 기반이 되도록, 지역사회의 실절적인 필요를 반영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 지원 및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아주식회사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생필품을 기탁했다. 기아 창원서비스센터는 26일 오후 2시 합천군 가회면사무소를 찾아 생수와 초코파이, 물티슈 등 총 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수일 센터장을 비롯해 서명규 분회장, 김동순 기아황강대리점 대표, 조현기 지원팀장 등 4명이 함께했다. 박수일 센터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준비했다”며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품은 가회면 일대 피해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26일 가족센터 대강당에서 창녕경찰서와 연계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 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결혼이민자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러시아·베트남·카자흐스탄·멕시코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했다.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필기시험 대비 교육을 제공하고,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응시자 희망 언어로 기출문제 학습과 시험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한편, 창녕군가족센터는 운전면허 학과 시험 지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창녕군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6일 하절기 헌혈 참여 인원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헌혈 동참 캠페인과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하절기에는 휴가와 방학, 군부대의 훈련 등으로 단체 헌혈이 줄어들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한다. 이에 군은 하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해마다 하절기‘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창녕군청 직원과 국제로타리 3722지구 등 지역 주민 단체 45여 명이 참여해 생명을 나누는 봉사를 실천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하절기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헌혈 동참 캠페인과 헌혈 봉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이웃이 생명을 살리는 헌혈 나눔 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6일 유어면 한우단지 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성 저하와 소모성질환 등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가축 무료 순회진료에는 창녕군과 군 공수의사 등 10명으로 진료반을 편성해 유어면 소재 한우 사육 농가 16호를 대상으로 △여름철 사양관리 △질병 예찰 △맞춤형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군 보유 소독 차량을 활용해 농가별 방역 소독도 지원했다. 특히, 이어지는 폭염으로 면역성이 저하된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고온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생균제 및 면역강화제 등 2개 품목 200만 원 상당의 약품 또한 무상으로 공급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와 폭염으로 인한 가축 생산력 저하로 농가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현장 지도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종합상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현장에서 빈번하게 접하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복지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신용회복위원회 창원지부의 이승훈 선임심사역이 초청돼 △신용회복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서민금융제도 안내 △신용 회복 지원방안 △가계부채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이 이뤄져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서비스’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협력을 통해 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호국·보훈정신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가족사랑 사진관’을 운영하고 가족사진을 담은 액자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75세 이상 참전유공자 어르신 9명에게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증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창녕사진협회 재능기부와 손 마사지 봉사단의 미용 재능기부가 더해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들 속에 진행됐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각 가정에 전달됐으며 사진을 받은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와 함께 따뜻한 격려가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보훈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자긍심 고취와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