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최근 재난관리 국제표준인 ISO 22301(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BCMS)를 위한 국제 인증으로 각종 재해, 재난 등 위기 상황에서도 조직의 핵심 서비스가 지속되도록 보장하는 관리체계의 수립과 운영 능력을 평가한다. 이는 각종 자연재해 및 사회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공단의 핵심 기능인 하수처리 업무가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에 이어, 공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와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이다. 공단은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하수처리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상황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력과 회복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업무를 지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을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교육실과 전시실 등에서 ‘2025 여름학기 박물관교실’(구 자연사 배움교실)을 연다. 생물학, 지질학, 천문학 분야의 15개 주제 총 60회 강좌를 학년별 수준에 맞춰 마련했다. 자연사 관련 석·박사급 연구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심도 있는 이론수업과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특히 2022년 개정 교과과정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됨에 따라 여기에 맞게 일부 강좌를 운영한다. 학년별 강좌를 살펴보면 ▲유치부(6세)는 집 짓는 동물, 새들이 사는 세상 ▲1학년은 바다거북의 눈물, 매미가 벗고 간 옷 ‘허물’ ▲2학년은 알록달록 가을 열매, 지구탐험대 등이다. 또 ▲3학년은 미생물(박테리아 vs 바이러스), 곤충의 역습 ▲4∼5학년은 나의 별자리, 생태계가 뭐예요?, 날씨가 왜 이래, 물속의 작은 생물 ▲6학년은 홀로그램으로 하는 붕어 해부, 생물 킹덤(Kingdom), 태양흑점 관찰하기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교육→교육신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현저동 1-5번지 일대(면적 15,142.4㎡)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지난달 19일 서울시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 통과 후 이달 19일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독립문역에 인접하고 안산도시자연공원과 서대문독립공원 사이에 위치해 교통 및 생활환경이 양호하다. 또한 주변으로 안산초등학교와 한성과학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하지만 노후 건축물 비율이 100%, 무허가주택 비율이 85%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곳은 2005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합의를 이루지 못해 개발이 중단됐다. 이후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빈집으로 남아 20년간 방치된 상태에서 이번에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되면서 조합설립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 관리계획은 ▲용도지역 상향[제1종, 제2종(7층 이하)→제2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도로) 및 공동이용시설 확충 ▲공공보행통로 조성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적용 등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해 ‘ESG 민·관 협력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관내 기업의 ESG 경영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민․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구민 혜택 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공모 주제는 동작구의 ESG 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환경(자원순환, 기후변화, 에너지 절감) ▲사회(안전, 복지, 교육·문화) ▲거버넌스(참여, 투명성) 등 3개 분야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ESG 경영 도입 및 실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은 우대한다. 신청 자격은 동작구에 본사․지사․사무소 또는 공장 등 사업장을 둔 ▲기업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단, 공고문에 명시된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기업(총 3개 사업)은 2천만 원, 법인․단체(총 4개 사업)는 1천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필요 시 유관기관 협의, 홍보 등 행정적 지원도 제공된다. 구는 1․2차 심사를 거쳐 7월 18일에 최종 선정 결과를 누리집에 공고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 수능만점자 3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이 주관한다. 2025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고 서울대에 입학한 3인의 학습전략 등을 공유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전기정보공학부 어재희 ▲의예과 이승현 ▲경영학과 조현준 학생이 출연해 분야별 공부 방법, 스트레스 및 시간 관리 방법, 성장 과정, 실패 극복 경험 등을 상세히 공개한다. 특히, 교육 전문가인 서울대 교육학과 오헌석 교수가 사회를 맡아, 수능 만점자와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토크쇼를 몰입감 있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Q·A 세션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입시와 학습에 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등 약 300명이다. 신청은 오는 23일(월) 오후 2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노윤상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이 지난 6월 1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준공식에 참석하고 영어마을 부지를 현장 방문하며 강북구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준공식과 오세훈 시장의 강북구 방문에는 노윤상 대표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강북구 갑 김원필 당협위원장, 강북구 을 박진웅 당협위원장, 이종환 서울시의원, 그리고 조윤섭, 유인애, 정초립, 윤성자 강북구의회 의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오세훈 시장은 준공식 이후 강북구 영어마을을 방문하여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오 시장은 영어마을의 기존 건물을 최대한 유지하며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방안을 추진하되, 다른 현안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면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노윤상 대표의원은 "이번 오세훈 시장님의 방문은 강북구에 대한 서울시의 깊은 관심과 더불어, 강북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서울시와 강북구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국민의힘 일동은 강북구의 주요 민원들을 서울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개최한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마지막 날,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주재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시·MBC, 롯데카드,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 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과 함께 판매 부스를 돌며 산불피해지역 농가들을 격려했다. 성금은 기부 참여 농가 10곳 및 푸드트럭의 판매 수익 일부와 시민 성금 모금액으로 조성됐으며, 희망브리지를 통해 경북·경남에 전달되어 산림복원 등 복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는 6월 17일부터 3일간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한 민관협력 행사로, 경북‧경남 산불피해 7개 시군의 45개 농가와 기부참여 농가 10곳 등 총 55개 농가가 참여해 특산물을 판매하고 지역을 홍보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서울시민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농수특산물을 구매하며 피해 농가를 돕고, 지역에서는 안동 탈춤놀이 공연, 산청 무명 베짜기 시연 등 문화 공연과 지역 홍보존을 운영하는 등 지역으로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업(소속)공인중개사 4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 교육을 이수한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 부동산중개 관련 법령 ▲ 중개대상물별 중개실무 ▲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과 계도 기간이 종료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를 포함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 강화와 부동산 중개 사고를 예방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에 공인중개사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주요 진입도로인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 나들목과 중랑천에 ‘바람길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바람길숲’은 도시 내·외곽 숲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고 확산해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성수대교 붕괴 사고 30주기를 맞아 강변북로 위령비 주변에 첫 번째 바람길숲 ‘찰나의 숲, 기억의 정원’을 조성했다. 유족에게는 치유와 위로를, 시민들에게는 간직해야 할 기억의 공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 나들목에 총 2회차에 걸쳐 총 7,670㎡(1차 5,600㎡, 2차 2,070㎡) 규모의 바람길숲을 추가 조성했다. 차량정체 구간에 조성해 교통 체증으로 인한 피로를 덜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특히 중점을 뒀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수목인 분꽃나무, 홍괴불나무 등을 비롯해 노랑말채, 수국 등 색과 질감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관목과 초화 등 총 11종의 수목 1,850여 주와 18종의 초화류 6,370여 본을 식재했다. 수변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동구는 오는 7월부터 운영되는 2025년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 수강생을 6월 23일부터 모집한다.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관학협력 강좌로 성동구 평생학습관과 한양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이 함께 주민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총 5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학습 과정은 문학, 예술, 요리 등 다양한 분야로 ▲맛과 건강은 담은 우리집 한식 ▲홈 레스토랑 음식만들기 ▲클립스튜디오로 만화그리기 ▲노벨문학상 이후의 한국문학 ▲건축과 인공지능이 만나서 생기는 놀라운 변화 등 실습과 심화학습이 결합된 고품질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쉬운 이탈리아 가정식 만들기, 캐릭터 디자인 등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만족도가 높았으며, 특히 이번에는 최신 시설을 갖춘 지역 대학들과 협력을 통해 실습이 어려웠던 전문 분야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분야의 대학 교수진들이 직접 참여하여 전문성과 질 높은 교육을 보장할 예정이다. 6월 23일 9시부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에서 선착순 신청이며, 성동구민 또는 성동소재 직장인이나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