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가족센터가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맞벌이 가정 등 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 통‧번역 서비스,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부모 역량 강화 교육과 청소년 진로‧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문화 체험과 상담‧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있으며, 읍‧면 단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보다 촘촘한 가족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가족은 개인과 지역사회의 근간인 만큼,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가족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임실군이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아열대 과수‘애플망고’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눈이 많고 기온이 낮아 아열대 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지역 여건 속에서도 임실군은 끊임없는 연구와 시도를 통해 애플망고 재배에 성공했다. 임실군에서 생산되는 애플망고는 당도가 높고 특유의 향이 풍부하며 과육이 부드러워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기후 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소비패턴 변화에 앞장서 지난 2021년부터 애플망고 등 아열대 과수단지 3,995㎡ 조성을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3개 농가가 애플망고를 1개 농가가 레드향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지역 환경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 기술 정립을 위해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목에 대한 작물 생육 시기별 현장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안정적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초기 시설 투자비, 겨울철 난방비 등 경제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아열대 과수의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고 농촌진흥청 등 관계 기관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2025년 민방위 보충 1차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20세(2005년생)부터 만 40세(1985년생까지)의 민방위 대원이다. 1~2년 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은 9월 16일~19일까지 4일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4시간)까지 군산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실시된다. 해당자들은 발송된 전자 또는 우편 통지서에 기재된 날에 참석하여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만약 지정된 날 참석이 어렵다면 다른 날짜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이버 교육은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은 8월25일부터9월28일까지이다. 교육내용은 ▲ 민방위 제도 ▲ 화생방 대비훈련 ▲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화재 대피요령 등이다. 교육은 24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한국공교육원 누리집에 접속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 온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모든 과제를 조기 완료하며,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시장 특성에 맞춘 시설현대화 사업이 추진됐다. 용운시장은 아케이드 전면 리모델링 및 경관 정비를 통해 시장 환경을 개선했으며,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안심 판매대 56개소도 설치를 완료했다. 신도꼼지락시장은 신규 아케이드 설치와 기존 구조물 리모델링, 대형 환풍팬 15기 등 설치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중앙시장 화월통에는 쿨링포그 195대와 대형팬 29대를 집중 설치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시설개선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과 상인 모두가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며 3년 연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콘텐츠를 갖춰 대전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선배에게 듣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진행해 온 강의식 일방향 강좌 형식을 벗어나,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관내 고등학교 출신 선배들의 고입·대입 준비 과정과 선택의 이유, 특별활동 경험 ▲서울 주요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생생한 입시 스토리 ▲Q&A 토크 등 ‘4인 4색’ 입시담이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고 선배들이 진솔하게 답하는 소통 시간이 이어져, 실제 입시 준비 과정에서의 고민과 극복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동구 고등학교 출신 합격생들의 이야기라서 더 마음에 와닿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강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중앙동은 지난 21일 여수수산시장, 건어물상가 일대에서 자생단체, 상인회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생경제 회복의 골든타임, 지금 바로 소비쿠폰을 사용하자’는 슬로건 아래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와 인근 상인회, 동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소상공인 점포를 이용하면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과 ‘우리 동네 상가 이용하기’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칠공주식당 조영식 대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뒤로 손님이 점차 늘고 있다”며 “소비 진작이 선순환을 이루면서 상인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숙 중앙동장은 “여름 휴가철 막바지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과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월 22일 경남 김해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수를 방문해 여성 정책과 단체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역 여성단체 간 소통을 통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해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수시 여성가족과와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양 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각 시의 여성 정책과 단체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 확대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양 시 여성가족과 직원들은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옥순 회장은 “김해시 여성단체협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여성단체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생 협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라마다 프라자 여수호텔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자영업자 재충전을 위해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관내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짚라인 무료 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역 대표 관광상품인 유람선 여수 미남크루즈가 음식·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초청 이벤트를 마련한 데 이어, 라마다 프라자 여수호텔이 이를 확장해 추진하는 것이다. 호텔은 루프탑 짚라인과 연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수 관광과 지역 상권을 함께 살리는 뜻깊은 활동으로 발전시키고자 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적극 환영하며 지역 자영업자들의 활력 회복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라마다 프라자 여수호텔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와 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마다 프라자 여수호텔 루프탑 짚라인은 여수 앞바다를 내려다보며 스릴 넘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인기 관광콘텐츠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꾸준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돌산 평사지구의 토지 경계 결정을 위해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을 반영해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 국토 관리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돌산 평사지구의 2,520필지(약 128만 8천㎡)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으며 이날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한 뒤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 경계를 바로잡아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고 시민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 토지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자주재원 확보와 공정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정리 기간에 체납 안내문과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부동산·차량·금융재산 등 재산에 압류를 진행한 뒤 실익 분석을 거쳐 공매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 과태료 체납에 대한 집중 정리도 병행한다.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이 경과한 차량은 번호판 영치 대상이 되며 장기간 미집행된 압류 차량은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또한 시는 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명단공개,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고강도 체납처분을 예고하고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재기 기회를 지원할 방침이다. 여수시 차주민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성실한 납부가 필요하다”며 “고질·상습 체납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