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안양시는 청년·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청년 안양정착 일자리 박람회’를 24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직업계 고교생이 취업에 성공해 안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안양시와 고용 유관기관이 함께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로, 정보통신기술(IT)·제조·서비스 분야의 56개 업체가 참여해 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는 ㈜태성산업, ㈜디어스세다, ㈜이피에스솔루션등 우수기업을 비롯해 ㈜케이이에스, ㈜유씨에스 등 전파산업 분야 기업도 현장 면접에 참여한다. 또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별도의 채용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직업계 고교 졸업 선배들이 직접 들려주는 진로 토크쇼와 취업 준비를 위한 인공지능(AI) 취업플랫폼 체험, 성격유형검사(MBTI), 퍼스널컬러 컨설팅, 크로마키 직업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돼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국립전파연구원·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8일 XR(확장현실) 기술 기반 교육훈련 시스템 전문 기업 ㈜인터랙트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혁신 기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아쎄따, 아이원랩㈜, ㈜위우너스, ㈜스페이스앤빈과 차례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인터랙트까지 협력 대열에 합류하며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인터랙트는 복잡한 코딩 없이 소프트웨어를 구현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더불어 XR 기반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해당 시스템을 통해 소방, 국방, 경찰 등 공공안전 분야에서 현실감 있는 훈련 환경을 구현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방위산업 분야의 혁신 기업을 지속 발굴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현재 공모 중인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혁신 기업의 발굴은 의정부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는 19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과 구직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를 통해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관한 전북 청년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면서 행사 노출도와 현장 참여 열기를 한층 높였다. 박람회에는 원광제약㈜, ㈜하림산업 등 11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면접과 채용상담 외에도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홍보 부스,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과정 홍보 부스 등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신중년 취업박람회가 신중년 세대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대적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신중년을 위해 세밀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양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담양군은 자매결연·우호교류를 맺은 자치단체 주민에게 관내 주요 유료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교류 도시 간 유대 강화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입장이 관광지는 담양의 대표 명소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한국대나무박물관 3곳이며, 자매결연·우호교류 도시 주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현재 담양군과 자매결연·우호교류를 맺은 지자체는 ▲대구 달성군 ▲서울 성북구 ▲서울 용산구 ▲대전 서구 ▲충남 계룡시 ▲충북 제천시 ▲전남 신안군 ▲광주 남구 ▲경기 성남시 ▲전북 순창군 ▲서울 중랑구 ▲경북 울진군 등 12곳이다. 군은 앞으로도 교류 협력과 주민 친화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정책은 지역 간 우호 증진은 물론, 담양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과의 상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정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고, 담양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창군은 경남대표단과 연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하여 거창군 승강기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몽골은 최근 급격한 도시화와 건설 경기 활성화로 승강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신흥시장이다. 거창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에서 개발‧생산 중인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인 G-엘리베이터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현지 건설사와 승강기 설치업체를 방문하여 거창 승강기 수출 기반 마련에 힘썼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몽골의 100대 기업 중 하나인 Monpolyment Group을 방문하여 거창 스마트 승강기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출 상담 활동을 펼쳤다. 이어 19일에 경남대표단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시청을 방문, 키쉬기인 니암바토르 울란바토르 시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 승강기 산업의 발전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거창군은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한국승강기대학교, Mongol Ugsaa LLC, IT Partner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정비하며 상가 공실 문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섰다. 나주시는 2015년 준공된 혁신도시의 발전 과제를 두고 주민 의견과 민원을 수렴해 왔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본격 추진해 이번에 정비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급격한 도시 성장을 이뤘으나 초기 계획 당시 상업용지 과잉 공급과 소비 수요 대비 부족한 인구 정착으로 상가 공실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불합리한 용도 규제를 완화하고 상가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변경 사항은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에서 불허되던 기숙사 용도 해제를 통한 입주기업 편의성 강화, 상업업무용지 허용 용도 완화 및 옥외영업 허용 구간 설정을 통한 상가 활성화, 점포형 단독주택용지 층수 및 가구 수 완화로 주차 문제 해소와 개발 활성화, 기타 불합리한 규제 정비 등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단순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운대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를 9월 22일 부터 신청받는다. 해운대구는 지난 1차에 이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22일부터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구민이며,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9월 22일~10월 31일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동백전,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9월 22~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해 접수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1․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구는 선불카드 10만 장을 확보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지급준비를 완료했으며, 전담팀을 구성하고 구 인력을 동에 지원해 접수창구를 마련하는 등 소비쿠폰 지급 업무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촌 피암터널(구 강촌역~현 백양리역 구간) 관광자원화 사업이 치열한 경쟁 속 국가철도공단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가 지자체로부터 폐선부지, 교량하부 등 국가 소유의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받아 검토한 후 주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20년간 무상으로 해당 부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구 강촌역에서 신 백양리역까지 약 4km 구간의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걷고 머무는 강촌’을 주제로 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피암터널 내부에는 아트 공간과 포토존을 마련하고 봄내길 7코스에는 감성 쉼터와 안내 체계를 갖춘다. 또 현 춘천역의 트래블아일랜드(여행자 쉼터)를 구 강촌역에도 조성해 관광 네트워크를 확충한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돌입하며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가철도공단은 경춘선 열차가 터널을 통과할 때 느낄 수 있는 옛 정취와 북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도보여행길 ‘봄내길 7코스’가 연계돼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 특성을 살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성주군은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통해 맺어진 농촌진흥청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인구 감소 지역을 비롯한 시군구와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활력 증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병환 성주군수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19일 오전 성주군청에서 상생발전 도모와 상호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성주군은 지역특산품 현황, 문화관광명소·숙박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제반 사항을 협의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를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의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협력 사항 추진 시기 등을 조율할 방침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성주군 발전에 힘을 싣는 협력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제시는 19일 제257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례안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시의회와 어려운 경제 상황을 묵묵히 견뎌온 소상공인,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11월 초 시행을 목표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과 세부 집행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변 시장은 “일반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계층에는 1인당 20만원이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용처와 신청 방법은 시민 편의와 지역상권 회복을 고려해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동일한 방식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현재 거제시의 부채비율은 0.8%로 전국 평균보다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민생회복지원금도 지방채 발행 없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지급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은 정부의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