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도는 2025년 하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지정 신청을 9월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도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추천상품을 지정하고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유효기간 만료 전 재지정 심사를 거치면 연장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신규 지정 또는 재지정을 원하는 생산자는 9월 17일까지 생산지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시군에서 추천받은 상품에 대해 5개 분과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11월 말 2025년 하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을 지정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지정된 상품은 ‘QC 인증 마크’를 해당 제품의 포장 또는 표면에 표시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e-경남몰’ 입점 자격 부여 △e-경남몰 입점 시 홍보 및 할인 이벤트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참가 시 우대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한편, 올해 상반기까지 지정된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총 21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1일부터 42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에 계획된 2,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중 현재까지 총 1,575억 원이 공급됐으며, 이번 정책자금은 그 잔여분이다. 경영안정자금과 추석 명절 특별자금의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으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해야 한다. 1년간 이자 2.5%를 보전하고, 보증수수료는 1년간 0.5%를 지원한다. 지난 8월 1일부터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정책자금 취급 은행으로 추가로 지정되면서 기존 8개 은행에서 9개로 늘어났으며, 금융 환경의 디지털화와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 기대된다. 자금 신청을 위한 상담 예약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이 어려운 만 60세(공고일 기준) 이상 소상공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신용보증재단 지점에서 방문 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담 예약이 마감되는 당일까지는 방문해야 한다. 조현준 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도 자체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 단계는 지난 7월 16일 경기 파주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에 따라 전국 ‘심각’ 단계가 발령됐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ASF 발생지역 위기경보 차등 발령 체계에 따라 경남도는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 전국적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심각’ 단계를 유지하는 지역은 ▵경기 5개 시군(파주, 김포, 포천, 양주, 가평) ▵강원 6개 시군(화천, 홍천, 춘천, 철원, 양양, 양구) ▵경북 4개 시군(영덕, 영천, 안동, 예천)이고, 경남도를 포함한 그 외 지역은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경남도는 인접 경북이 위험지역이고 가을철 먹이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야생멧돼지 생태습성에 따라 차단방역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 경계지역 방역점검과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 야생멧돼지 포획 및 검사를 실시하고,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운영점검, 발생 시군(4개 시도, 19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9월 3일 전국 동시에 시행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에 도내 수험생 총 3만 1,381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도내 168개 고등학교에서 2만 9,827명,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 내 17개 학원시험장에서 1,554명이 치른다.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며 매년 6월과 9월 두 차례 시행된다. 특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들이 실제 수능 체제에 적응하고 학업 수준을 점검하는 동시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대학 진학 전략을 세우는 중요한 기회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 가운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는 선택 응시가 가능하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7.)을 맞아 오는 9월 2일 15:00부터 17:30까지 미수동 통영해양관광공원에서 '24시간 어디서나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일상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서클'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나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퀴즈 ▲체성분 측정·폐활량 측정 ▲치면세균막 관찰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퀴즈 ▲스트레스 맥파검사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체험형 건강부스를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자기혈관숫자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통영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에 따른 일부 통학노선을 신설하고, 그동안 시내버스 운행 관련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노선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조정 내용으로는 충렬여중고 학생 통학을 지원하는 740, 754번 통학노선이 신설되고, 아침 등교시간의 140번 통영중학교·통영고등학교, 409번 충무중학교·충무여자중학교, 940번 도산중학교 운행시간이 각 1회 증회된다. 그 외에도 시민 요청사항을 반영해 신봉·영운리 노선(104, 105번), 금평 노선(534, 535번), 풍화리 노선(541, 543번) 변경 등 이외에도 12개 노선의 운행시간 변경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특히 내달 1일 시행되는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와 합리적인 부분 노선 개편 등으로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시내버스 이용 전에 변경된 노선에 대한 정보를 통영시 홈페이지 또는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 시청 강당에서‘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에 빛·영상·소리·디지털 기술을 더해 관람객이 직접 걸으며 체험함으로써 지역의 국가유산을 보다 더 쉽게 알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국가유산 향유 및 야간 콘텐츠 육성을 위한 국가유산청 사업이다. 통영시는 지난해 9월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18억 원의 사업비로 통영의 대표 국가유산인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다. 이번 보고회는 천영기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 신철기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관계자, 통영문화재단 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 주관기관인 (재)통영문화재단의 준비상황 보고, 질의 및 의견수렴, 시장 강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의 세부추진계획과 교통, 주차, 의료 등 한 달 여간 진행될 행사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예상 문제점과 대안책, 협조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에서는 기존 운영 중인 청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지원 기간과 금액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 17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돼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기존 월 최대 30만 원, 5개월간의 임대료 지원을 하던 것을 12개월간 최대 360만 원까지 확대, 창업 초기 단계가 아닌 이미 사업체를 운영 중인 청년에게 직접적인 임대료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이번 제도는 아직 유사한 사례가 없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통영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청년 사업자이며 통영시에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자(지원대상자 선정 시, 선정 통보일로부터 20일 이내 통영시에 전입하여야 함)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에서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아동센터장과 군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해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과 함께, 회계의 이원화 관리 및 투명성 제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센터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특히 아동급식을 포함한 회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공공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돌봄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일부 현장에서 고가 물품 판매나 과도한 판촉 활동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고, 지역 상권의 건전성이 저해되고 자금의 외부 유출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거창군은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상권을 지키기 위해 합리적 소비와 지역 내 상권 이용 생활화를 당부했다. 군은 주요 실천 사항으로 ▲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 습관 확산 ▲ 지역 내 점포,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소를 우선 이용 ▲ 고가 물품 강매, 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 행위 발생 시 즉시 신고 ▲ 착한 가격·착한 소비 실천 운동 전개 ▲ 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체계 구축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합리적인 소비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 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때, 지역경제가 더욱 튼튼해진다”며, “특히 불법적 영업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한국소비자원 또는 거창군 경제기업과로 즉시 신고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