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26일 읍·면·동 주민자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주민총회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읍·면·동 주민자치회 임원진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는 올해 실시한 '2025년 제3회 주민총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주민총회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헌신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총회가 지역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사천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련 사천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읍면동 주민자치회 간 단합을 다지고,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어린이 대상 견학 프로그램 ‘도서관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아동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이용자 교육과 스크린 동화를 통한 동화 체험 활동이다. 참여 신청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 단체만 가능하며, 개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희망하는 기관은 견학 희망일 최소 1주일 전에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 도서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일찍이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을 즐거운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육분과는 지난 26일 사천시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힐링체험 프로그램 ‘차 한 잔의 여유, 힐링 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육종사자로 구성된 보육분과는 분과위원들의 소진 예방과 긍정에너지를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향기’와 ‘티’를 주제로 2회기의 힐링 원데이 클래스를 기획했다, 이번에 진행된 ‘티 클래스’는 지난 7월 15에 진행했던 향기테라피 클래스인 ‘향기로운 정원, 나를 만나다’에 이은 두 번째 클래스로 보육분과 위원 및 교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신영 티하이컴퍼니 대표를 초청해 다양한 나라의 차 문화와 역사, 차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보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찻잎을 골라 직접 차를 우려내며 향과 맛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티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의 섬세한 설명과 차분한 진행으로 참여자들은 차에 깊이 몰입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차에 관한 질문이 이어질 만큼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보육분과 위원은 “오랜만에 보육현장의 분주함을 벗어나 마음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관내 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 운영은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강검진 및 구강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불소도포와 건강한 치아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지도, 틀니 관리법 등 개인별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10개소에서 335명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9월 2일 서포면 후포마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1곳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구강건강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치과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6일 가야읍 광복마을회관과 칠원읍사무소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가야읍과 칠원읍의 5개 공업지역(총 0.484㎢)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용역을 발주해 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주민 설명회를 통해 계획안을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완할 예정이다. 앞으로 보완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은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통해 추가 의견을 받고, 군의회 의견을 들은 뒤 함안군 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함안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평소 10%였던 할인율을 15%로 높여 운영하는 것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크게 늘렸다. 특히 추석과 연말연시 등 지출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진행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은 지류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 카드 등 세 가지 형태로 발행되며, 관내 음식점·전통시장·병원·학원·미용실 등 약 1,7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1인당 모바일 상품권 30만 원, 지류와 카드 합산 20만 원까지다. 군은 이번 특별 할인 판매와 함께 민생 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사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회복 효과를 키울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 홍보를 강화하고,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한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함안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가 지역경제 회복의 동력이 되고,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9일 오후 7시 30분 진주성 김시민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성에서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8월의 여름밤을 수놓는 ‘진주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국가유산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행사는 ▲2022년 민초 이야기 ‘쇄미록’ ▲2023년 진주 목사의 귀환 ‘선무공신교서’ ▲2024년 ‘야단법석, 진주성도 달마중’이라는 주제로 열린 바 있다. 올해 2025년에는 ‘화력조선, 진주성 총통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병마절도사가 진주성을 지켜낸 조선의 신무기 총통을 발사하고 진주성을 순시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행 돌풍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야행은 ‘8야(夜)’라는 핵심테마로 진행되는데 ▲야경(夜景)-진주실크 길을 잇다, 충무공 김시민호 출항, 그날의 기억, 국가유산을 따라서 ▲야로(夜路)-진주성도를 따라서, 화력조선, 야간임무 ▲야사(夜史)-나의 조선이름이요?, 유형유산과 무형유산이 함께 어우러진 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이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제1회 청렴부자 스마트 골든벨’을 25일 오후3시 군청 4층 회의실에서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 행사 명칭 ‘청렴부자’는 의령 솥바위 전설(부자가 된다는 설화)에서 착안해, 청렴을 조직의 ‘부(富)’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단순 주입식 교육을 넘어 흥미롭고 직관적인 퀴즈 학습으로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법의 핵심을 실무에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전 라운드에 무선 리모컨 응답 방식을 도입해 신속·정확한 채점을 구현했고, 오답 시 리모컨 자동 비활성화로 중복 응답과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했다. 행사는 개인전 3개 라운드로 구성됐으며, 마지막 결선 라운드에는 10명이 진출해 화이트보드에 정답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문항은 ‘상황·사례형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쟁점을 직접 다뤘다. △선물·편의 제공 요청 등 부정청탁 유형 판별, △겸직·외부강의의 수수 제한·신고 요건, △민원 처리 과정의 이해충돌 회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집중 호우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호우 피해를 입은 재산에 대해 2025년 재산세와 자동차세 전액 감면을 추진 중이다.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의한 피해 부동산 및 피해사실확인서 발급 차량이다. 감면은 직권 또는 신청에 따라 실시하며, 이미 납부한 지방세가 있는 경우 환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우로 멸실·파손된 주택, 차량 등을 대체 취득할 시 취득세를 면제하고, 취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의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의령군은 상하수도 요금도 100% 감면을 결정했다. 군은 관련 법 및 조례와 수재의연금 지원으로 2025년 9월 ∼ 11월 3개월간의 상하수도 요금 전액을 감면할 계획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방세 감면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하루빨리 군민 여러분이 일상을 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5일 화정복합문화센터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고객 응대의 최일선에서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자의 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고자 명화그림을 통한 나의 감정 나누기, 내면에 집중하는 싱잉볼 테라피 명상 및 요가, 아로마 향기로 자신의 감정을 안정시키는 치유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힐링 프로그램으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여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민원인에게 적극적이고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