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율면 새마을협의회는 11월 13일 석원천 일대 하천 및 도로변에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율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 3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동참했으며, 하천 주변 낙엽 및 플라스틱·폐비닐 등 각종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백춘승 율면장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한 율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면은 매월 1회 이상 ‘국토 대청결의 날’을 운영해 지역 내 환경정비가 필요한 구역을 선정하고 지속적인 청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하반기 로망학습 프로젝트의 11월 과정으로 11월 12일, ‘다이어리 꾸안꾸’라는 ‘다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다꾸’는 ‘다이어리 꾸미기’의 줄임말로, 1990년대 X세대에게는 추억의 상징이자 청춘의 기록이었다. 모바일 캘린더가 없던 시절, 손 글씨로 일정을 적고 스티커로 꾸미던 다이어리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이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감성이 ‘뉴트로(복고+새로움)’ 열풍과 함께 다시 주목받으며,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현대적 자기표현 방식으로 발전했다. 관고동은 이 트렌드를 반영해 세대 공감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기획, 주민들이 함께 다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1부에서는 패브릭 소재를 활용해 다이어리 커버를 디자인하고, 2부에서는 MZ세대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다꾸 디자인을 배우며 참여자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업에 몰입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개인화 시대의 학습은 학습자의 취향을 존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라며 “평생학습이 트렌드를 리드하고 새로운 문화를 소비하는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관고동새마을남녀협의회는 11월 13일, 중리천을 중심으로 또 한 번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새벽부터 진행된 환경 정화 활동에는 관고동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5여 명이 참여해 하천 변 각종 생활 쓰레기와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힘썼다. 관고동 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관고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원기 회장은 “주민 모두가 기분 좋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솔선수범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고 싶은 관고동, 찾아오고 싶은 관고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포시가 통진레코파크 증설과 제2정수장 신설로 운양동에 매설 계획중인 하수 차집관로와 상수 도수관로를 동시에 매설하는 병행공사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로써 별도 매설 시 예상됐던 22개월의 공사기간이 7개월로 단축될 전망이며, 39억원의 사업비 절감 또한 기대된다. 시민 불편 역시 크게 감소될 전망이다. 도로 굴착 및 복구의 반복을 방지해 교통통제기간이 줄고 소음 및 비산 먼지가 최소화되는 효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편의 개선이 전망된다. 시는 선제적 조치로 행정에 대한 신뢰성 향상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시민 중심 행정을 강조한 민선8기의 기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운양동의 하수 차집관로 공사는 2025년 10월, 상수 도로관로는 2026년 10월 시행할 예정이었다. 두 관로가 동일 노선에 매설되나 사업기간에 1년 차이가 있어 “같은 구간을 1년에 두 번 굴착해야 한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러한 경우 ‘도로 굴착→ 복구 → 다시굴착 → 재복구’로 반복되며, 소음·비산먼지 증가와 교통통제 장기화로 주민 생활 불편이 매우 크게 발생할 우려가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자율방재단은 12일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한 간이쉼터 제공을 위해 관내 26개소에 설치할 ‘온기텐트’ 일제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새롭게 조성된 통진전진기지에서 진행 중이며, 김포시자율방재단 단원 20여명이 참여해 텐트 외피, 축대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하고 노후 부품 교체 및 보수·보강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파 대책기간(11월 15일 ~ 내년 3월 15일) 동안 관내 주요 버스정류장 인근 26개소에 온기텐트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정비를 통해 모든 시설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철처히 대비할 계획이다. 김포시자율방재단 단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방재단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시민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온기텐트 운영을 위해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재단은 김포시와 함께 선제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며,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세종시 도담동 로컬푸드 싱싱장터에서 열린 ‘세종에서 만나는 경남 바다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이번 행사에 도내 수협 5곳과 수산물 가공업체 5곳 등 10곳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에선 굴, 가리비, 바다장어, 멸치, 피조개, 젓갈류, 김부각 등 30여 종의 경남 대표 수산물을 전시·판매했으며, 행사 기간 4,5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굴·가리비 무료 시식 행사와 경남사랑 수산물 10대 품목 홍보관이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청정 남해에서 생산된 신선한 수산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시식하면서 경남 수산물의 신뢰도와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방문객들이 믿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의 원산지, 위생관리 등 홍보자료도 비치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세종 시민은 “남해안에서 바로 올라온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보고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안전하고 맛있는 경남 수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대설·한파·화재 등 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농가 현장지도와 홍보를 강화한다. 축산농가에서는 겨울철 재해가 발생할 경우 노후된 축사 붕괴, 가축 생산성 저하, 축사 화재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축산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재해 예방과 홍보, 복구 지원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황실에서는 겨울철 가축 사양관리, 대설 대비 축사시설 관리요령, 축사 화재 예방요령,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등을 농가에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체제로 전환해 기상정보를 신속히 농가에 전파하고, 축산농협과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겨울철 축종별 사양관리와 축사시설 관리요령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비료 종류, 수량, 업체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농산물 생산에 사용되는 부산물 비료 구입비 일부이며,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지원 단가는 도내산 유기질비료는 포당 2,000원, 도외산 유기질비료는 포당 1,700원이다.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포당 1,600원에서 1,300원까지 지원되며, 친환경인증농가의 경우 퇴비 구입 시 등급에 따라 포당 1,900원에서 1,600원이 지원된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업경영비 부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친환경농업 확대와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12월 31일까지 ‘2026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친환경 인증 농가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일반 농가까지 확대해 환경친화적인 자재 사용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토양검정 결과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항목은 유기농업 자재와 자재 원료, 녹비작물 종자 구입비 일부다. 유기농업 자재는 ha당 유기 200만 원, 무농약 150만 원, 일반농가 100만 원 한도까지 지원되며, 녹비작물 종자는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연맥 등 6종의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아울러, 토양검정 및 비료 사용 처방서 제출이 의무화되며, 농가별 토양 환경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현호경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의 보전과 개량을 통한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익산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 사용·관리를 위해 정기 수질검사 안내에 나섰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하수 개발·이용자는 지하수법에 따라 전문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 수질검사를 받지 않으면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검사 주기는 1일 양수능력을 기준으로 음용수의 경우 30톤 초과 시 2년, 30톤 이하는 3년마다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1일 양수능력 30톤 이상 생활·공업용수와 100톤 이상 농업용수는 3년마다 검사를 받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익산시는 지하수 개발·이용자가 정해진 기간 내에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는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 영향을 주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 이용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