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합병, 분할, 지목변경, 지적재조사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3,184필지이며, 해당 자료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이나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시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 방문 또는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가 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보령시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표준지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보령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따라 농·어가의 유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에 대한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시에 주소지를 둔 농어업경영체(어업면허 등)가 있는 농어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배송한 경우 택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건당 1,500원이며, 농가당 연간 30만 원, 생산자단체는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쌀·과일·채소·버섯 등 농임산물, 건어·바지락 등 수산물, 유제품 등 축산물, 꿀·전통주 등 특산품이다. 단, 직접 생산하지 않은 농수축임산물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가 및 단체는 오는 11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출장소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유통비 절감과 지역 농특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 일원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열린 소리(소통·리더십)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총 2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2기(33명)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생활인구 비율이 높은 자매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 인프라를 체험하며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현장 체험과 강의를 통해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간부공무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삽교읍은 좁은 골목길과 외딴 집 등에서 배출되는 대형폐기물의 수거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화(요일)·목(요일)한 골목길 수거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삽교읍에 따르면 그동안 좁은 마을 안길이나 외딴 가구의 경우 재활용 쓰레기 수거 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더라도 배출자가 직접 대로변이나 폐기물 집하장소까지 옮겨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삽교읍은 원도심 독거노인 증가와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폐기물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수거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좁은 골목 또는 외딴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으로 폐기물 처리가 어려운 가구는 삽교읍 주민생활지원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이나 장기 방치 폐기물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삽교읍 관계자는 “이번 ‘화목한 골목길 수거사업’은 폐기물 배출이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환경행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깨끗한 삽교읍을 만들어가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네 별명패’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네 별명패’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에 정감 어린 별칭을 새긴 명패를 부착하는 신규 특화사업으로 가구당 5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진하고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패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적 존중과 정서적 연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엄주식 민간위원장은 “명패 부착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일상에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완 공공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온정을 전하고, 정서적 안정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예산군민 건강지킴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할 수 있는 예산군 대표 과일인 사과를 주제로 △컬러푸드 에코백 만들기 △1인 1회 적정 배식량 알아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센터의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린이시설 학부모는 “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패브릭 펜을 잡고 과일 에코백을 꾸미는 모습이 매우 행복해 보였다”며 “나만의 특별한 가방을 만들면서 과일에 대한 친숙감을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 간의 소통을 강화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관내 어린이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맞춤형 식단 제공과 홍보 활동을 통해 위생적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새마을회 새마을문고중앙회 예산군지부는 지난 10월 29일 대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예산군새마을 어린이독서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술초등학교 재학생 26명이 참여해 사전에 읽은 지정 도서를 중심으로 출제된 문제를 풀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독서를 통해 쌓은 지식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히 우승자를 가리는 퀴즈대회가 아니라 책 읽기의 즐거움과 배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독서문화 축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교사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와 독서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신천영 새마을문고중앙회 예산군지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는 독서문화 확산과 인성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충남공감마루(홍예공원로 20) 2층에서 ‘숏폼과 게임에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청소년 학부모 대상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숏폼(Short-form) 영상과 모바일 게임에 대한 청소년 과몰입 문제를 예방하고 가정 내에서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스마트폰 지도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강의는 다년간의 게임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습관 형성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는 2025년 정보문화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자인 한국IT전문학교 홍성관 교수가 맡는다. 강의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리적 요인 △부모의 효과적인 개입 방법 △자녀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디지털 사용 규칙 설정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조수경 센터장은 “스마트폰 사용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는 올바른 사용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가정 내 긍정적인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하는 가운데 아직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연말 전 조기 검진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은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로 만 19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가 올해 대상자이며, 검진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로 연계할 수 있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질환을 조기 관리함으로써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전국의 검진 기관(병원, 의원, 종합병원 등)에서 가능하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별도 비용 없이 받을 수 있다. 한편 보건소는 군민의 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진료소 등을 통해 개별 안내와 문자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수검자에게는 유선 연락과 안내문 발송을 통해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2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판매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며, 할인율은 20%로 발행 규모는 10억원(지류형 3억원, 모바일형 7억원)이고 1인당 구매한도는 30만원이다. 할인판매는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비롯한 4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모바일형(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20% 할인판매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