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한 요리 실습 프로그램‘청춘밥상 나DO한끼’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춘밥상 나DO한끼’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기(대면3회, 비대면4회)로 구성된 청년 1인 가구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이다. 대면 교육 이외에도 ▲나의 식사 돌아보기 및 개인 식사유형 테스트 ▲균형잡힌 식사와 건강한 식단 작성법 ▲전자레인지 활용 간편 조리법 ▲우리집 주방 안전 가이드 등 청년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관리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대면 프로그램은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과 연계된 영양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혼밥에 익숙한 1인가구 청년층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사전 모집된 25명의 참여자는 양배추당근라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면서 건강한 식재료 선택과 간편한 조리법을 배우며 전문 영양사와의 1:1 식생활 상담을 통해 개인별 영양관리 방법도 점검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외식과 배달 음식에 의존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니 집에서도 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 보건소는 지난 29일 화요일 제1회의실에서 보건지소·진료소 직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보건사업 점검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보건소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의 내실화 및 보건소와 협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에서 겪는 실무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또 ‘즐겁게 일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 간 소통 강화 및 웃음 가득한 업무환경을 확산시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다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회의를 통해 관할 지역에 보건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많은 시민이 보건서비스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하고 활기찬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며 발생한 병원체가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고열, 복통,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급성 신부전 같은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 질환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농업 종사자처럼 야외 활동이 잦은 시민이나 실험실에서 쥐를 다루는 요원처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1차 접종 후 1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 12개월 후 3차 접종을 한다. 총 3회 접종을 마치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예방접종과 함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들쥐 배설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하기 ▲잔디밭 위에 이불이나 옷 널지 않기 ▲야외 활동 시 긴 옷, 장갑, 마스크, 장화 등 보호장구 착용하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고 옷 세탁하기 등의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조정순 감염관리과장은 “신증후군출혈열은 치료보다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관내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202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치료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항목에는 요실금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연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비용은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대상은 치료일 기준 거제시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이며, 의료기관에서 요실금으로 진단을 받고 의료비를 지출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2025년 1월 이후 요실금 관련 지출한 치료비도 소급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 김영실 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적기에 요실금 치료를 받아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8월 11일부터 진행되는‘기억튼튼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 모집대상 : 치매고위험군(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어르신) ○ 모집기간 : 8월 7일까지 ○ 운영기간 : 8월 11일 ~ 9월 3일 (오전 9시반~11시반 / 8회운영) 이번‘기억튼튼교실’은 인지강화책자, 웃음치료 및 원예·공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발병가능성을 감소하고 발병시기를 지연하고자 한다. 김선희 보건과장은“기억튼튼교실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5일 여주청소년문화의 집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옴니핏(OMNIFIT) 스트레스 검사를 포함한 이동상담을 진행했다. 옴니핏(OMNIFIT)은 뇌파와 맥파를 측정함으로써 현재 스트레스 정도, 감정 상태, 집중력 등을 파악하여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는 장비로 참여자들은 검사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정도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방식의 해소법을 습득할 수 있다. 이번 활동은 여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간담회를 통해 추진된 첫 협업 사례로 의미가 있었다. 이동상담에 참여했던 학부모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와 관련된 생각이 검사를 통해 눈에 보이는 지표로 확인되어 만족스러웠다며 나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정희)는 이번 협업 행사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가는 작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본 센터의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7월 29일부터 8월 말까지 파주시 중앙도서관 내 경의선 ‘독서바람열차’에서 ‘어린이 금연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초등학생 금연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2점으로 구성됐으며, ‘흡연의 해로움’과 ‘가족 건강을 위한 노담(금연) 실천’등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전하는 다양한 금연 실천 문구를 담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독서바람열차’의 공간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각이 담긴 작품이 시민들의 공감과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전시 공간에는 파주시 금연클리닉 3개소(파주보건소, 운정보건소, 문산보건센터)의 연락처 및 안내자료가 함께 비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가족 건강을 위한 금연 실천 방법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가족 중심의 건강한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최근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홍역,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해외감염정보에서 여행지별 감염병 발생상황과 예방수칙 등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출국 최소 2주 전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여행 중에는 모기 등 매개체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낙타·조류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안전한 식수 및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여행 후에는 감염병 위험 국가에 체류 또는 경유한 경우, 건강상태질문서 및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큐코드, Q-CODE)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방문력을 반드시 알려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29일 방역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했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방역소독원들은 여름철에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서호천, 다람쥐공원, 정자동 등 주택가를 방문해 모기 서식처 제거 현장의 방역소독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폭염 속 현장에서 근무하는 방역소독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충이 늘어날 수 있어 방역취약지역을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7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자살 사건 발생 시 24시간 내 응급출동해 필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유족이 슬픔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사업이다. 유족은 경찰‧소방 등으로부터 출동 요청을 받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초기 대면 상담 후 제공되는 서비스를 항목별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심리지원부터 복지서비스 연계와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학자금 등 경제적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유족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간담회는 김해시보건소,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해 ▲사업 소개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협업 기관은 ▲변사 사건 조사 ▲유족 인적사항 파악 ▲원스톱서비스 안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자살은 개인의 고통에서 시작되지만 그 여파는 유족의 삶 전체를 뒤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