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과학의 즐거움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립대구과학관을 무료 개방(상설전시관 및 꿈나무과학관)하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확대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국립대구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는 11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Invisible Universe)'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인류가 우주를 탐구하면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어떻게 연구했는지 소개한다. 또한 꿈나무과학관 2층 로비에서는 2026년 3월 2일까지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 전시가 진행되며, 세밀화 기법으로 표현된 난초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감상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본관 1층 로비에서 과학 문화 행사 '함께할 우리, 로봇과 찐친이 되어줘!'가 열린다. 서바이벌 배틀 아레나, ‘우웅-치킨! 로봇 월드’, ‘전시관 과학 퀴즈 SHOW’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LED 진동 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MEDI hub 의약생산센터가 ㈜대웅제약의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임상 2상용 의약품 생산과 품질시험을 지원했다. 베르시포로신은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세계 최초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 항섬유화제 신약으로,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주는 PRS 단백질의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해 특발성 폐섬유증을 치료한다. 의약생산센터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차에 걸쳐 베르시포로신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과 기술지원을 수행하며 임상단계 진입과 사업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현재 베르시포로신은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재단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웅제약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연구개발 역량에 의약생산센터의 GMP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혁신신약 가속화와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이사장은 “재단의 의약품 생산 지원과 전문적 기술 역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어린이세상은 10월 25일, 대구어린이세상 숲속쉼터에서 유아문화예술교육 가족 친화형 축제 ‘바스락 꽈드득! 가을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가족 친화형 문화예술교육 축제로, 숲속 동물 친구들이 가을소풍에 우리를 초대하고, 가을을 처음 맞이한 물고기 가족이 함께 어울려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해 기획됐다. 축제는 △“가을”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기 △손 인형극 놀이 : “도토리 친구들을 찾아요!” △공예 체험 활동 : “물고기 가족 만들기” △보물찾기 △상상의 도시락 먹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아와 가족이 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발견하며 가을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25년도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단체인 △(사)색동회 대구지부 △교육극단 나무테랑 △창의예술교육연구소 모이다가 직접 강사로 참여할 뿐 아니라 기획과 운영에도 참여하여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산한다. 특히 대구어린이세상과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대구 유아 문화예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예술진흥원관광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연계하여 10월 한 달간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으로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가을 여행을 즐기는 국내 관광객들이 대구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행가는 가을’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4개 부처와 관광업계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으로 교통, 숙박, 여행상품 할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관광 수요를 촉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진흥원 관광본부는 이번 캠페인에 발맞춰 대구관광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통해 대구 여행을 독려한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앱 '스탬프 투어'를 다운로드 받고 관광지 47개소 중 4개소 스탬프를 획득하여 선물을 신청하면 된다. 구·군별 추천 관광지 및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내 시설로 스탬프를 구성했다. 스탬프를 획득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의료원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패밀리 페스타’에 참가해 건강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대구 엑스코에서 저출생 극복 및 결혼·육아·교육을 주제로 9월 26일~28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5 패밀리 페스타’는 15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260여 개 부스를 운영하고 사흘 동안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구의료원은 전문 의료진이 임신·출산·난임 및 만성병 예방 상담을 진행하고 혈압, 혈당,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임신·출산·소아 관련 필수의료 인프라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 공백 완화를 위해 주 2회(월·목 18시~21시)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응급실 외 평일 야간 시간대 및 휴일(토·일·공휴일) 소아경증환자 외래진료를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의료원이 장애인 건강검진 시설 및 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10월 1일부터 지역 최초로 장애인 건강검진을 운영한다. 대구의료원은 건강위험요인 및 질병 조기 발견으로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지역 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부재 해결을 위해, 2023년부터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정을 추진했다. 대구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은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화장실, 탈의실, 도움벨, 경사로, 접수대 등 리모델링을 통한 편의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휠체어 체중계, 장애특화 신장계, 대화용 장치, 이동식 전동리프트 등을 도입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 및 대구수어통역센터 지역지원본부와 협력을 통해 상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내 보조 동행을 통해 검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대구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유선 또는 대구의료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장애인 건강검진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을 보장하고 장애인 수검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는 9월 30일(화) 지역 제지업체(한국, 아진, 경산)와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수질 개선 및 환경보전을 목표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확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수질관리와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배출허용기준 준수 및 이상 징후 발생 시 공동 대응 △간담회를 통한 기술자문 및 정보 공유체계 구축 △지역사회 공익사업 동참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제지업체들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책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수질 개선과 ESG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30일 자매결연 마을인 군위군 용대리 주민 20명을 초청해 대구 문화관광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자매결연 마을 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도농 간 상생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83타워와 대구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도시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공단은 올해 4월 군위군 용대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 △군위 지역축제 참여 △군위군 농산물 공동구매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농촌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용대리 주민들께서 대구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실 수 있도록 이번 투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농 간 교류와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에서 레이저 권총 사격 체험부스를 운영해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 부스는 대구시 대표 지역축제인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레포츠존에 설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사격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구국제사격장은 레이저 권총 장비 4대를 활용해 무료 사격 체험을 제공했으며, 전문 안전요원과 도우미를 배치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사격 스포츠 대중화와 지역 체육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현장에서는 국·영문 홍보 전단 2,000부를 배포해 대구국제사격장의 인지도 제고와 공공체육시설 홍보에도 기여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사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구국제사격장이 지역 대표 체육시설로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월 10일 오전 9시까지 9일간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동안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간 대구 지역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48건으로, 전기적 요인(35.4%)과 부주의(31.3%)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이 41.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시설(33.3%), 차량, 기타 순으로 집계됐다. 대구소방은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전통시장,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시 점검과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상인회와 협력해 자율 안전점검과 예방 순찰도 확대한다. 또한 노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는 소방서장이 직접 서한문을 발송해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 피난 요령과 전기·가스 안전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n